전주완산소방이 대형산불 대비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연장에 들어간다.전주완산소방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예정됐으나 전국적인 건조특보 지속과 국지적인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연장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완산소방은 △산불예방·단속활동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하 현장대응체계 구축 △대형 산불 대응태세 유지 △유관기관과의 협업·공조체계 유지 등 특별경계근무에 매진하고 있다.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의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할 경우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전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2019년 1분기 베스트 수사팀 경제팀 분야에 완산서 수사과 경제2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완산서 경제2팀(팀장 조성욱 외 4명)은 환자 시력교정술 등 진료비 허위청구, 4700만원을 부정수급한 모 안과 의사 검거 등 103건에 103명을 검거하는 활약을 펼쳤다.베스트 경제팀은 이처럼 지능·경제 수사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뛰어난 업무성과를 거둔 부서를 선정해 포상한다.조성욱 경제2팀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베스트 경제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
전주시 택시요금 인상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들 반응은 냉담하다.전북도는 지난 2일 전북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3월 이후 6년만으로 14.5% 인상됐다.거리요금도 148m당 100원에서 137m당 100원으로 11m 짧아지고,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2초 빨라진다.할증요율은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택시는 종전처럼 기본요금의 20%지만 전주시의 경우 지역별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라면과 물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화장지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화장지 200박스를 강원도 속초시 새마을회를 통해 전달했다.정준모 전북새마을회 회장은 “어려움은 언제나 있을 수 있고 이럴 때마다 항상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활동이 있었다. 전북에서도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전주시의사회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찰과 의사회 간 원활한 업무협력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현장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활동 지원 및 진단에 따른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의료현장에서의 폭력·난동 등 사건발생시 즉시 신고 및 출동으로 의료인과 시민 보호 △의료현장 범죄에 엄정대응 및 범죄사실 입증을 위한 수사협력 등이다.최종문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의료
전북지역에 군사우편, 국제항공우편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이어지고 있어 ‘마약청정지역’ 전북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10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는 지난해 대마를 국내에 들여와 시중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미군 부사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공범인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자신들이 근무 중인 군산 공군기지에 군사우편을 통해 젤리형 대마 31알(139만원 상당)을 반입해 보관하고 영어 강사 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전주시 기념행사 및 문화공연이 개최된다.(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전라일보가 후원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전주시 기념행사 및 문화공연이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 및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한 장애인 표창 수여와 전주시 10개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방향제 만들기, 자연가습기 수경식물 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노창옥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
무주경찰서는 10일 지인의 굴착기 엔진에 설탕을 부어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오전 1시께 무주군 무주읍 한 주자창에 주차된 B씨(51)의 굴착기 엔진에 설탕을 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의 이 같은 행동으로 굴착기 엔진이 망가져 3500만원의 피해를 봤다.조사 결과 A씨는 작업 문제로 B씨와 다투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고창경찰서는 10일 양식장 수조 청소 등에 공업용 포르말린을 사용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업주 A씨(63)씨와 종업원 B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유독물질인 공업용 포르말린을 양식장 수조 청소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접착제나 플라스틱 합성원료로 사용하는 공업용 포르말린은 발암물질로 분류돼 양식장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조사 결과 A씨는 “공업용 포르말린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익산경찰서는 10일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주취소란 등)로 A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10시 20분께 익산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택시를 부순 혐의로 해당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경찰은 A씨를 수차례 제지했지만 이를 듣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새만금상설예술단원들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조정 과정에서 전라북도 산하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위조된 문서를 증거로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만금상설예술단원들은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구제신청 심문 과정에서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위조된 문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재단이 작성한 공문과 단원의 이력서, 추천서 등을 제시했다.이들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새만금상설공연 예술단원 계약’이라는 공문은 2016년 1월 13일 작성됐는데, 이와 함께 첨부된 단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장애인협회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협회장 A씨(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협회 공금 계좌에서 정당한 절차 없이 수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A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공범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익산경찰서는 8일 원룸 임대가 만료된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원광대학교 인근 원룸 임대가 만료된 후 전세금을 돌려받아야 하지만 임대사업주 A씨(43)는 현재까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이날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67명이며 피해액은 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들은 대부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내리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송종하기자·song316@
군산경찰서는 지난 주말 관내 해상에서 법규를 위반한 선박 7척과 불법으로 해삼을 잡던 다이버 1명 등 모두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4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항에서 낚시어선업 신고를 하지 않고 낚시꾼 5명을 태운 채 낚시영업을 한 A호(4.08톤) 선장 박 모 씨(64)를 적발했다.같은 날 오후 군산시 옥도면 말도 서쪽 해상과 방축도 북쪽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B호(9.77톤)와 C호(9.77톤)도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께 선유항 둘
전주시 한 공원 한편에 교통표지판이 버려진채 방치돼 있어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8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의 한 공원, 한편에 공원과 어울리지 않는 철제 시설물이 버려져 방치돼 있는 모습이 보였다.철제 시설물은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통표지판 등이었다.성인 남성 한명은 운반하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교통표지판은 기둥째 공원 한편에 버려져 있었다.자세히 살펴보니 횡단보도를 의미하는 표지판만 조금 휘어져 있는 상태였고, 나머지 견인지역 표지판과 주차금지표지판, 기둥은 깨끗한 상태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시설물로 보였다.주변에 있는 주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19일 오후 6시 10분께 순창군 한 양계장에서 A씨(55)가 로우더 리프트암에 상체가 눌려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A씨는 사료회사 직원이 연락이 되지 않아 농장에 방문했다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농기계 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 조작미숙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 대부분은 경운기, 트랙터 등 중장비에 의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조작 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봄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3년간의 봄 행락철 교통사망사고 발생 빈도 및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관광버스 운행 증가에 따른 졸음운전, 버스내 음주가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 집중 운용,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알람순찰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정진영 9지구대장은 “봄철은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
6일 오후 4시 10분께 완주군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양계장 건물 1674m²가 불에 타고 닭 1만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6일 오전 7시 5분께 군산시 옥산면 한 교차로에서 A군(19)이 몰던 카니발 차량이 도로 옆에 주차돼 있던 25톤 탑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B군(19)이 숨지고 A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군이 탑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6일 오전 1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공장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사무실 198m²중 99m²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