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2019 을지태극연습’ 대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2019 을지태극연습(5월 27일~30일)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강인철 청장 주재로 부장, 과장 및 계·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을지태극연습은 전시대비 연습뿐만 아니라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한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의 비상대비역량 강화와 준비태세를 제고하기 위한 연습으로 문제해결형 도상연습, 위기관리 토의
최근 도내에서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지난 8일 군산에서 20대 조직폭력배가 일반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 등 3명은 군산 모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지난 8일 오전 3시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거리에서 행인 3명에게 자신들과 눈을 마주쳤단 이유로 시비를 걸어 폭행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산경찰서는 이들을 붙잡아 A씨 등 2명은 구속했고 한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A씨 등 2명은 지난 1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주덕진소방서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장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전주시 실내체육관 등 4개의 경기장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현장 배치돼 구급활동을 수행하며 긴급환자가 발생하면 경기장에 배치된 구급차를 이용해 신속한 병원이송을 지원한다.의용소방대원 역시 관내 경기장에서 관람객의 위험 행위 등을 지도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초기 현장대응 역할을 수행한다.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이번 체전을 위해 대회가 시작하기 전, 모든 경기장 및
전주완산소방서는 전라북도청에서 전주완산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년단 지도교사 및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도청 어린이집 119소년단원들은 입단식에서 소년단 단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될 것과 안전문화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현재 전주완산소방서에는 전주여율초등학교, 하나캐슬어린이집, 위즈어린이집, 전라북도청 어린이집 등 총 4개단 140여명이 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다.앞으로 119소년단에 가입된 학생과 지도교사는 △입단식, 지도교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주퀴어문화축제가 19일 개최되는 가운데 이날 기독교 단체 등 반대집회도 예고돼 대립이 우려된다.제 2회 전주퀴어문화축제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다.이날 열리는 전주퀴어문화축제는 전라북도 성소수자 모임 열린문 등 사회단체, 정당, 종교계 23개 단체가 참여했다.한편, 이날 열리는 퀴어축제에 대해 기독교 단체 등은 반대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축제 측과 반대집회 측의 대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실제 지난해 9월 8일 개최됐던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는 반대집회 측 참가자들이 행사장 진입과
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음식점 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음식점에서 주인 B씨(27)에게 욕설을 하며 흉기로 협박하고 B씨의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을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음식점에 야채를 공급해왔는데 대금이 밀리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김제경찰서는 15일 텃밭에 양귀비를 키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72·여)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제시 신풍동 자택 내 마당에서 양귀비 500여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양귀비를 키우는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서 지난 1일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A씨는 “꽃이 예뻐서 키웠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B씨의 신체 일부분을 더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탐문하던 중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북지역 택시업계에 택시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하기 위한 꼼수가 만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지역 일반택시 현장에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택시최저임금법이 시행됐다. 법인택시 노동자의 월급은 고정급과 초과운송수입금으로 분류되는데, 택시노동자가 승객에게 받은 요금 가운데 사납금을 빼고 남은 것이 초과운송수입금이다. 원래 초과운송수입금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됐지만 2010년 택시최저임금법 시행으로 최저임금에 산입이 되는 임금의 범위에 택시 초과운송수입이 제외되자, 회사는 고정급(기본급)만으로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하는 상황이 됐
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2019년 녹색어머니 전북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도내 15개 지역 146개 학교에서 활동 중인 녹색어머니 2만 7820명을 대표해 각 시군 녹색어머니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18년 스쿨존 사고예방과 안전교통지도 등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힘쓴 녹색어머니 연합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2019년 신임 임원진 위촉식,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전북경찰청과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활동으로 전북 도내 스쿨존 어린이
전주완산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전주완산소방서는 이 달 말까지 추락위험이 있는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3월 청주시 노래방에서 이용객 5명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이와 관련 완산소방은 관내 추락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카드 작성 △추락방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 △비상구 추락 방지시설 설치 실태 확인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대회 채점표 조작 의혹을 받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A학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이 학과가 주최한 경연대회에서 채점표가 조작됐다는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47)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7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훔친 통장과 현금카드를 이용해 현금인출기에서 17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후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를 돌며 주택과 주차된 차량에서 모두 24차례에 걸쳐 1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불경기로 인해 먹고 살기 위해 금품을 훔치는 ‘생계형 절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1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절도 사건은 2016년 6071건, 2017년 5446건, 2018년 5660건, 2019년 4월까지 1795건으로 조사됐다.이 중 100만 원 이하 소액 절도 건수는 2016년 4720건, 2017년 3960건, 2018년 3047건, 2019년 4월까지 945건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소액절도 등 생계형 절도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단순절도·무전취식·무임승차 등 경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경사로 주차 시 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거나 앞바퀴를 도로의 가장자리로 돌려놓는 등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할 의무를 운전자에게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9월 시행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주시 효자동 한 초등학교 인근, 초등학교와 주택가 경사진 길을 따라서 다수의 차량이 주차 돼 있었지만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임목을 설치해 둔 차량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주차된 차량 중 간간히 앞바퀴를 돌려놓은 차량을 찾아볼 순 있었지만 대다수 차량은 아무런 조치도 취해놓지 않은 상태였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는 후배들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직폭력배 A씨(20)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 전주시 우아동 한 호수에서 B군(19) 등 2명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B군 등의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직폭력배 A씨(2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광장에서 B씨(19)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어깨를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아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주 한 폭력조직 소속이고 동종전과가 많아 구속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11일 오후 3시 30분께 김제시 만경읍 한 교차로에서 A씨(46)의 경차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씨(44)의 24톤 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72)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11일 오후 6시 30분께 전북 부안군에 있는 한 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에서 사용하는 액화 헬륨가스 1100여 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자와 의료진 40명이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익산경찰서는 10일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47)를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은행 앞에서 B씨에게 현금 2300만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보이스피싱을 눈치챈 B씨의 신고를 받고 은행 주변이 미리 잠복해 있다가 현장에 나타난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피해자들로부터 6000만원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