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력 찾기 붐 조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해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15개 단체), 전북기계공고, 지자체(6개시), 시장상인연합회(6개시), 소진공 지역센터(5개소) 등 30개의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최강 한파로 인한 쇼핑불편과 소비자 외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대형마트 방문 고객들의 전통시장
전북도내 전통시장들이 설을 맞았지만 예년 같은 대목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 등 도내 유관기관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극심한 내수침체와 한파 등 불편함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9일 오전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연거푸 "손님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다"며 “추위와 매출 부진으로 이 곳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더 추운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한숨만 내쉬었다. 이날 오후 한파가 잠시 잦아들고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설 명절을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주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전주상의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지역 상공인 및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전주상의는 이날도 ‘제수용품 구입과 선물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자’ 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를 한 물품 모두를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을 대상으로 돌보미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복지지원 단체에 기부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은 “전통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잔 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귀금속·보석가공 소공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현장 홍보와 신청을 독려했다. 이번 현장홍보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인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이 밀집한 현장에서 사업장 대표를 직접 만나 지원제도 설명과 신청·접수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차관은 익산주얼리협동조합·세광골드·엔트라주얼리 등 귀금속·보석 가공 소공인과 판매업체를 방문해 “정부가 저소득근로자의 연장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각지대가
K-water가 11일 새벽 포항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댐과 보, 정수장 등 총 66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진앙지로부터 100km이내 시설물에 대해 진행됐으며, K-water에서 건설·관리하는 댐·보 및 정수장 등 시설물 안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K-water는 이날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한 문자메시지 통보와 동시에 위기경보수준 '1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K-water 관계자는 "댐과 보 등 주요 시설물에 지진계를 설치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소상공인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마련하면 최대 5억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대책을 8일 발표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2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450개 내외 협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설립된 협동조합(1972개)의 4분의 1 수준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허물기로 했다. 기존에는 브랜드개발, 마케팅 등 세부 지원 항목으로 이 사업이 운영됐지만 앞으로 조합이 정한 공동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설 명절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키로 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어느 정도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시키고자 27조6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일 대출 25조8900억원, 보증 1조6900억원 등 총 27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설 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5조6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전북지역 중소기업 등에도 최소 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기
전북테크노파크와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는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부대행사 ‘고려 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평창 특별전’에 참가해 ‘3D프린팅 유물 제작 체험전’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려 건국 1100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남북이 공동 발굴한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성과물들을 전시하는 이번 부대행사는 이달 10일부터 3월18일(26일~3월8일 휴관)까지 평창군 상지대관령 고등학교 내 가설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특히 유물 제작 체험 3D프린터 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와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을 맞아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 등 도내 7개 시설에 총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은 전북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설을 맞아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기부문화를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기부금 가운데 100여만원은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전 달했다. 중기중 임선명 전북지역회장은 “설을 맞아 도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우리 중기인들의 작지만따뜻한 온정이 그대로 전달됐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등의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영세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특히 전북경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행사 지원,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 등 범도민 지역소비촉진 캠페인과 소상공인들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보수총액 기준을 190만원에서 210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 기준을 완화했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정부는 최근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이 저조하자 생산직 근로자에게만 적용하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월 최대 20만원 비과세 혜택을 식당 종업원과 편의점 판매원, 경비·청소원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이 내용이 시행되면 일부 서비스업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기준이 1인당 월 급여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사실상 그 기준이 완화된다.
전북조달청은 7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2018년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벤처·창업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산업' 지원 등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전북조달청은 ▲'벤처나라'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벤처나라'의 상품 다양화
지난해 전북지역의 신설법인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 연간 및 12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총 2,967개로 조사됐다. 또한 12월 도내 신설법인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257개로, 전 달에 비해 증가폭이 1.2%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북지역의 신설법인수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월 200여개 이상이 생겨나고 있다. 이는 도내 고용시장 전반에서 갈 곳을 잃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직원들은 6일 익산 왕궁면에 소재한 시온육아원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50만원)을 전달하고, 시설 아동들과 에너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에너지진로체험 교육인 ‘에너지절약 LED라이트 만들기’와 ‘에너지몬스터잡기 VR체험’을 함께 진행해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에너지분야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이웃들이 실질적인
이스타항공이 2018년 첫번째 신입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고, 새해 첫 비행에 나설 27명의 객실승무원들을 배출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 교육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27명의 17-3차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신입객실승무원들은 지난 17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승무원들로 총 9주 간 기내 안전 보안교육, 서비스 교육, 비상탈출, 응급조치 등 기내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필수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수료식을 마친 신입승무원들은 곧
전북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과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 등 20여명은 6일 전주시 대성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참사랑낙원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180여명의 생활인들에게 사랑의 떡국 배식 활동을 펼쳤다. 김성칠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우정청에서는 해마다 도내 16개 시·군 소재 우체국과 힘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밀착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오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기념우표 2종(130만장)과 우표첩(1만부)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성화봉과 메달을 담았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메달은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했으며,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우표 330원, 우표첩 2만원이다./양승수기자·s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에 나선다. 전북경진원은 5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TV홈쇼핑 입점을 추진하고자 ‘2018 전북상품 홈쇼핑 방송’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채널인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의 브랜드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방송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TV홈쇼핑 방송 채널은 홈앤쇼핑, NS홈쇼핑, 공영홈쇼핑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 2곳 중 1곳의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설을 앞두고 전국 10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47.8%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39.2%)보다는 나빠졌지만 작년(48.5%)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56.9%)’가 가장 많았으며, ‘판매대금 회수지연(35.6%)’, ‘원자재 가격
연일 극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내 일부 업종은 한파 특수를 누리는가 하면 일부는 어쩔 수 없이 휴업을 하는 등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나 찜질방,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 업소를 찾는 손님이 부쩍 늘어난 반면 야외 업소인 전통시장이나 세차장에는 손님이 끊긴 상황이다. 또한 배관이 동파되고 세탁기가 얼면서 빨래 해결을 위해 빨래방도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5일 오전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 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에는 추운 날씨 탓에 좌판 상인들마저 눈에 띄게 줄어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세차장 역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