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손해보험사 2017년 상반기 보험금 청구건 대비 소송제기비율을 분석한 결과, 본안소송은 보험금 청구 1만 건 당 롯데손해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민사조정 건수는 한화손해가 1.68건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손보사의 보험금청구건 대비 소송제기 비율을 보면 본안소송은 보험금 청구 1만 건 당 1.56건이고, 민사조정은 0.16건이었다.본안소송은 롯데손해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MG손해 3.59건, AXA손해가 3.14건 순이었다.민사조정건수는 한화손해가 1.68건으로 손보사
지난 1993년부터 실명제법(이하 실명법)이 시행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비실명계좌가 여전히 150만 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실명법 시행 이후에는 실명 확인과 실명 전환이 이뤄져야 되는데, 조치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4일 더불어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 보유 비실명계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실명계좌가 2017년 9월 말 현재 154만 3557개 계좌, 1438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1993년 8월 실명제 시행 이전에 개설됐으나, 아직도 비
올해 1월 1일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인사에서 남성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지점장에 유금례 호성파크 지점장이 임명돼 화제다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이번 인사에서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원칙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 선임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또한 유리천장을 깨고 능력중심의 인사로 조직 활력화에 기여할 인물을 발탁했다는 것이다.유금례 지점장은 무주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남원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특유의 추진력과 섬세함으로 조직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금례 지점장은 "호성파크 지점장으로 막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했다.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2017년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5630만 주로 전월(2억 4019만 주)에 비해 1611만 주(6.71%) 증가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1조 8541억 원으로 전월(2조 2041억 원)에 비해 3499억 원(15.88%) 감소했다.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7
금융감독원은 3일 77번째 금융꿀팁으로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내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월에 일정액 이상의 실적(전월이용실적)이 있어야 혜택이 제공되고, 할인․적립이 제외되는 일부 결제(무이자할부 등) 등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또 높은 할인율에 현혹되지 말고 다른 조건이 없는지 살펴봐야 하며, 월별 최대로 할인․적립 받을 수 있는 한도(통합할인한도)를 꼭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주유 할인은 실제 주유량과 다르게 적용될 수 있고, 할부 구매를 할 때는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는 할부이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9%로 전월말(0.48%) 대비 0.01%p 상승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중 연체채권 정리규모(1.0조 원)가 증가했으나, 신규연체 발생액(1.2조원)이 정리규모를 상회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말(0.65%) 대비 0.02%p 상승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이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새해 첫 업무를 기업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김장근 본부장은 2일 김제시 황산면 황산리 플라스틱창호 제조업체인 ㈜그린시스템(대표 최광휴)을 방문해 농협과 거래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회사 경영상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청취했다.이어 냉동볶음밥, 곤드레나물밥 등을 가공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한우물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운)을 찾아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장근 본부장은 사업 확장 및 공장
대부업체에서 돈 빌린 사람 10명 중 6명이 ‘회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잔액은 15조 4352억 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형 대부업체의 영업 확대가 이유로 분석된다.실제 대부 잔액은 지난 2016년 상반기 14조 4000억 원에서 하반기 14조 6000억 원, 지난해 상반기 15조 4352억 원까지 뛰어 올랐다.유형별로 보면, 신용대부 잔액이 12조 4000억 원으로 80.3%, 담보대부(19.7%)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평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 및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새해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강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혁신, 역내외 기반영업 강화 등 통합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대표이사에 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디지털뱅킹 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개최한 인사추천위원회 추천에 의해 2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대의원회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소성모 신임 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할 상호금융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일흔 여섯번째 금융꿀팁으로 ‘사모펀드 투자 시 유의사항’을 소개한다.사모펀드를 투자할 때는 사모펀드를 가장한 불법유사수신이 아닌지 확인하고, 최소 투자금액에 제한되어 있다.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는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와 펀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수 있는 거액투자자로 제한된다.전문투자자용 상품으로 투자자 보호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펀드매니저의 경력 및 과거 운용성과를 확인해야 한다.금감원 관계자는 “환매 제한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며 “성과보수 수취 여부 등 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자로 김종원 부행장보, 전병찬 부행장보, 이달호 본부장을 선임했다.김종원 부행장보는 1959년 김제 출신으로 금산 상고와 전북대 법무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북은행 본부장 및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부행장보로 재선임됐다.전병찬 부행장보는 1964년 전주 출신으로 전주공고와 전북대학교 전산통계학과 졸업했다. 1990년 입행했으며, ICT지원부장을 거쳐 이번 부행장보로 선임됐다.이달호 본부장은 1963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호서고와 원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했으며, 투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1일부터 3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2억 원 규모, 총 22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김제 검산동 소재 임야로 감정가격은 약 38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약 50%인 약 1900만 원이다.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입찰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
1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는 제조업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1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75)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매출BSI는 73으로 전월(78)보다 5포인트, 채산성 BSI는 77(82)로 전월보다 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75로 전월(74)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반면, 1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69)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BSI는 75로 전월(79)보다 4포인트 하락했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2018년 1월 2일자로 효자동 서부 신시가지로 본점을 이전한다.전북신보는 12월 29일을 끝으로 전라감영로에서 업무를 마감하고, 효자동 전주상공회의소 신축 사옥 2층으로 본점을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김용무 전북신보 이사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2018년을 도약과 혁신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분위기에 맞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모든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신보 본점의 관할구역은
NH농협카드는 연말연시 해외직구 및 해외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해외직구 또는 해외가맹점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하고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행사기간 내(2017년 12월 18일~2018년 1월 24일) 해외 누적이용액을 합산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모바일교환권을 제공한다.또한 NH농협카드의 해외결제 고유브랜드인 'W'를 해외가맹점에서 이용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할 경우 행사기간 내(2017년 12월 22일~2018년 1월 20일) 해외 누적이용액 합산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7일 군산 회현면사무소 내 위치한 ‘너나들이 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너나들이 쉼터는 그동안 아동들에게 맞는 책상, 의자 등을 마련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너무 많았고,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공부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쾌적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선물했고, 향후 공부방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내년부터 폐질환, 얼굴 흉터 등과 관련한 장해보험금 지급을 위한 신규 장해기준이 도입된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비자 권익 제고 등을 위해 의료기술 발달 및 새로운 장해판정 방법 등을 반영해 장해판정 기준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돼 보험 표준 약관상 장해분류표 개정을 추진했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보험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장해기준을 도입하고 소비자 권익제고를 위한 장해판정기준을 정비했다.예를 들어, 한쪽 다리가 짧아진 때에만 장해를 인정했지만, 두 다리의 길이 차이가 일정 이상인 경우 장해를 인정한다.금감원
전북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2로 전월(115.2)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9, 10, 11월 세 달 연속 상승해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이달 다시 내려앉았다.CCSI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태는 지표로 과거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이달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NH농협은행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금융주치의'는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액자산가 등 우수고객의 전담 WM(Wealth Manager)이다.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2017년 'WM인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WM인력관리를 체계화한 'WM 사내인증 제도'를 도입해 지난 12월 7일 최상의 자산관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