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우선돼야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전북토론회가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제주와 세종처럼 새만금 사업도 국정과제 새 계정으로 포함 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 지역 낙후도를 반영할 수 있는 단서 조항 추가 필요성을 제기했다.송하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전북방문 때마다 전북실상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책으로 국
청와대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안보·경제 복합위기설을 일축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13일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기초는 굳건하다며 제2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그 근거로 “실물경제 측면에서 수출·투자 회복세가 지속되고 예상한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20년 전 외환위기 당시와는 다르게 외화 보유액과 기업부채 비율, 경상수지 등 다양한 경제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또 홍 수석은 “9월 수출은 6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하고 있다”며 “반도체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회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헌재의 수장으로서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헌법재판소법에 의해 선출된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두고 위헌이니 위법이니 하며 부정하고 업무보고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 만든 국법질서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같은 언급은 전날 (13일) 야당 의원들이 김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가 위헌이라며 국정감사를 파행시킨 것과 관련해 권한대행 체제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문 대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은 15일 군산푸른솔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산푸른솔초는 개교 당시 28학급으로 편성되었으나 현재는 학생 수 증가로 34학급으로 기존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각 교과별 특색에 맞는 수업 진행과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특별교실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증축에 필요한 자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 의원은 학력 신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특별교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불어나면서 포화상태가 된 전주역의 증·개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이 의원 정부를 상대로 전주역 신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거듭 주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정 의원의 이 같은 주문에 김현미 국토부장관도 전주역사 신축과 관련해 ‘사업타당성 조사 재검토’를 지시하라고 화답하며,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15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주 12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전주의 관문, 전주역은 너무나 협소하다”며 전주역 신축에
이번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되고 있다.특히 적폐청산과 안보문제, 세월호 진실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이번 주에는 파열음이 더 커질 전망이다.이처럼 국정감사 2주째를 맞이한 가운데, 도내 의원들은 지난주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주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저출산 시대 아동보육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아동학대로 자격이 취소된 보육교직원이 해마다 증가해 최근 3년간 120명에 이르는 것으
전북의 앞바다가 전국적으로 이른바 ‘황금어장’이 됐지만, 외지 어선들이 몰려들어 ‘싹쓸이’를 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대목은 이를 단속할 법적 근거가 모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북의 현지 어민들의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다행히 전북의 어민들이 황금어장에서 ‘바다의 과실’을 딸 수 있는 대안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국회농림해수위 소속 김종회(김제.부안)의원실에 따르면, 전북의 서해 앞바다가 전반적인 수온상승으로 인한 수산 생태계의 변화로 멸치와 꽃게, 전어, 오
전북지역 청소년 3명중 1명은 아침밥을 굶고 있으며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 증세를 보이는 등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어린 시절 아침밥을 자주 거르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청소년을 위한 건강관리와 비만율을 줄이기 위한 건강한 식문화와 생활문화 확산이 시급하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 전북지역 2676명의 청소년 중 30.7%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평균 28.2%보다 2.5% 포인
전북도가 ‘제3의 금융도시 허브’ 구축을 위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전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대희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송재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금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혁신도시 제3 금융도시 육성 비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정희준 전주대 경영대학장은 주제발표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만으로는 전북 혁신도시가 연기금 클러스터로서 실질적인 면모와 대외적 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이를 극복하려면 중·소형 연기금을 전북혁신도시에 유치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협력관계를 끌어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읍과 완주에 신규 농공단지가 본격 개발된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 철도농공단지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검증을 벌인 뒤 ‘신규 농공단지 지정이 적정하다’는 내용을 정읍과 완주에 통보했다.이번 수요검증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이 개정된 이후 수요검증 절차가 강화 돼 최초로 실시한 절차이다.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는 정읍시 입암면 노령역과 연계해 오는 2019년까지 철도차량 전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내년부터 공사가
전북지역에서 ‘청탁금지법’시행 8개월여 만에 최초 법 위반사례에 대한 소청심사가 기각됐다.15일 전북도 소청심사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첫 사례 소청심사 청구 건에 대해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사무관 A씨(5급)와 주무관 B씨(6급)의 소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3월 21일 행정자치부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감찰에서 C군 체육회 부회장단 간담회 명목으로 1인당 3만원을 초과(1인당 5만원)하는 식대를 제공받은 것이 적발돼 징계처분을 받았다.이에 A씨 등은 전북도 소청심사위원회에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전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 및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해 3단계 목표를 제시하는 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1단계로 빅데이터산업 육성기반 조성(2018~2019년), 2단계 활성화단계(2020~2021년), 3단계 도약단계(2022년) 등이다.또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던 진홍 정무부지사가 1년여간의 정무부지사 역할을 끝마치고 지난 13일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진홍 부지사는 “지난 1년여간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며 인생에 있어 어느 때 보다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송하진 도지사와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이어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전북의 변화와 혁신은 공무원들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전북의 발전은 공무원들에게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내 스마트폰에 전북 단풍이 쏙 들어왔어요”전북도가 가을여행주간(21일~11월5일)에 앞서 도내 단풍 명소 5곳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 무료 배포에 나섰다.스마트폰 단풍 배경화면은 △정읍 내장산 △고창 선운사 △순창 강천사 △지리산 달궁계곡, △무주 구천동의 붉게 물든 단풍을 담았다.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지 홍보 차원에서 올해 봄부터 도내 관광명소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해왔다.이번 단풍 이미지(5종)는 도 홈페이지(도정정보
완주군청사 복합문화행정타운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조성된다.전북도는 12일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 한다고 밝혔다.완주군청사 일원인 사업규모는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839번지 일원 44만7668㎡의 면적에 단독주택 155세대와 공동주택 3개 단지 187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완주군청사 이전, 용진읍 승격 등으로 완주군청사 주변지역의 도시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개발 사업이 완료되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국립환경과학원 토양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결과 12개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토양분석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국힙환경과학원 토양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및 환경 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유택수 원장은 “지난 4월 먹는 물, 수질, 폐기물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토양분
전라북도가 고질체납자 뿌리 뽑기에 나선다.전북도는 12일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방세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체납세 794억원중 27%를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 214억원 징수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11월8일)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하지만 국․내외의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 대해는
전북도의회 허남주(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원이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허 의원은 12일 “스마트폰사용이 대중화된 시대에 청소년들 사이에 독버섯과 같은 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학교차원에서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며 다음 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실제로 도내 모 고등학교 학생이 3년에 걸쳐 편의점, 일용직까지 아르바이트 뿐 아니라 부모 부동산을 몰래 담보로 제공하고 억대의 돈을 융자받아 도박으로 탕진하기도 했다.이
전북과 광주, 전남 호남권 3개 시도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로 1박2일로 전주 르윈호텔에서 관광관련 학계, 관광전문가, 공무원, 관광기업,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컨퍼런스를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국가간 관광경쟁에서 지역관광의 우선적 지위확보와 세계화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4찬 산업혁명에 대비한 호남권 지자체 대응 마련 필요성에 따라 개최됐다.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는 문재인
전북도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에서 차별 받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배정기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전북은 농도(農道)로 불릴 정도로 쌀 생산량이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이 쌀 생산량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12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은 6만3738톤으로 전체 수매물량 48만6111톤 중 13.1%의 물량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14.1%와 비교하면 1% 가량 하락한 것이다.전북의 쌀 생산량 규모를 감안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