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밝았다. 2023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각), 한국시간 오후 10시께 결정된다.이날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각각 10분씩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의 당위성과 준비 상황, 비전, 공약 등을 회원국들에게 설명하게 된다.특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히든카드가 공개된다.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들이 항공료에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관련 부분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을 것이란 예상이다. 지원 사항에 따라 표심도 크게 좌우될
무더위 속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의 민생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주 우정 종사원 처우개선, 남원 관내 노인요양원 운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제11차 게릴라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이 의원은 남원·임실·순창 지역 집배원 등 우정 종사원과 만나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부족인력 증원을 위한 건의서를 받고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전국우정노조에 따르면 2016년도 집배원 1인당 연간 초과근무 시간은 600시간에 육박하며, 과로로 인한 돌연사는 `16년도 6명, `17년의 경우 7월까지 11명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72주년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군사적 긴장의 고조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오늘 한반도의 시대적 소명은 두말 할 것 없이 평화”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된다”면서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국민의당 차기 전북 도당위원장으로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김광수 의원이 전북도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김 의원이 차기도당위원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것이다.위기의 전북도당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쉽, 여기에 전당원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포용력이 절실할 때 국회 입성 만 1년이 지나면서 최근 정치적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김종회의원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15일 복수의 국민의당 소속 도내의원들에 따르면, 김광수 의원의 도당위원장 사퇴와 무관하게 오는
전북은 그동안 광주전남 중심의 호남 들러리나 변방에서 독립된 전라북도를 문재인 정부에 바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전과 후에 약속한 전북 몫 찾기와 일맥상통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몫 찾기를 여러 차례 약속했고, 이를 기대한 전북도민들은 64.8%라는 전국 최고 득표율로 화답했다. 또 문 대통령이 당선 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며 지역 숙원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당선 이후 지방 행사로는 유일하게 바다의 날(군산)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무주)를 찾아 전북의 친구라는 행동을 보였을 뿐 아니라 100대 국정과제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지원 등을 반영한 지방세관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전북도에 미치는 세수 확충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을 반영한 ‘지방세 관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우선 최근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 세율 인상에 따라 동일한 과세 대상인 고소득층의 지방 소득세 및 법인세도 함께 조정하기로 했다. 개인 지방 소득세 과세표준액 3억~5억원 구간에서 세율은 현행 3.8%에서 4.0%로 오른다. 지방 법인세도 과세표준액 2000억원 초과
여름 휴가철인 하한정국 속에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불볕 더위를 잊은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여의도 국회의 속을 들여다보면 1년 열두달 각종 법률안 제정과 정기국회, 국정감사, 임시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정당별 분과별 회의, 현장방문, 지역구 행사 참석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이런 가운데 7월말 임시국회가 끝나고 8월 임시국회 소집과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인 약 이십일 남짓한 기간이 여의도 정가가 한숨을 돌리는 이른바 ‘하한정국’.다시 말해 하한정국 때 대부분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연다.13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17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는 것.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이슈와 이른바 ‘문재인 케어’,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 증세, 탈원전 정책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역대 정부는 출범 100일을 맞아 대통령 국정 성과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해왔다. 통상 내·외신 합동 회견 형식으로 진행됐으
오는 27일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4명의 당권주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특히, 이들 후보들은 당면한 당 지지율 제고와 혁신, 더 나아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청사진을 발표하는 등 당권경쟁에 속도를 붙여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들은 14일 열리는 합동 정견발표회와 첫 TV 토론회를 기선잡기의 1차 승부처로 보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먼저, 정동영 의원은 ’제2의 몽골 기병론‘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게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이를 위해 정 의원은 국민의당 주인이 당원이라는 ’
새만금 수목원 조성과 김제 과선교(육교) 등 전북지역의 굵직한 3대 현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예산 반영이 유력하다.10일 국회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1일 ‘재정사업 평가 자문위원회’를 개최, 총 사업규모 1524억원에 달하는 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 의원이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타 통과 여부를 타진한 결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 경우 새만금 수목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 반영 등 예산 반
국민의당 전대대회가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의원, 안철수 전 대표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정 의원과 안 전 대표는 후보자 등록 첫날인 10일 당사에서 입후보를 마쳤고, 천 전 대표는 11일 등록할 예정이다.이들 당권주자들은 국민의당 텃밭인 전북과 광주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 호남구애에 나섰다.정 의원은 가장 먼저 ‘선명개혁 야당’으로 노선경쟁을 이끌었다. 그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개혁을 주도하자’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통해 “야당은 지지율을 먹고 산다. 개인 사당에서 공당을 건설해야 한다”며 “어중간한 노선에서
정부가 지자체의 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을 제한하고 나선 가운데 도내 지자체들도 장밋빛 전망에 기반을 둔 뻥튀기 목표 인구 설정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인구(120만명, 현 인구 47만명)를 적어도 30만명 이상 감축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로 통보했다. 평가 결과 목표 인구 120만명은 최근 5년간 시 인구증가율이 1.98%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현재 전
전북도가 수요응답형교통(이하 DRT) 운영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개발, 관련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DRT는 2015년부터 시작한 신규업무로 대부분의 업무를 수기로 진행하는 등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로 예약·배차·운행관리·정산 등을 전산화해 투명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이 가능해졌다. 도가 개발한 DRT 운영시스템은 운영기관 정보관리, DRT 예약접수 및 배차, 운영현황 조회 및 모니터링으로 나뉘어져 서비스하고 있다.종전 운영기관 단위 DRT 전화예약 체계를 활용해 이용객의 출·도착지 자동배차
전북도가 2017년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은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조형미가 우수한 간판의 제작·설치를 유도하고, 도시경관의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광고물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올해는 기존간판·창작간판·창작모형·어린이 그리기 등 4개 분야를 응모대상으로, 시상대상을 45점에서 56점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폭 넓은 참여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작품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으로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전북도는 1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14개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성공적인 을지연습 수행을 위해 연습개요, 세부 훈련내용,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연습기간 중 관련기관 간 협조사항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도내 87개 기관 1만
새만금개발청은10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주제곡(부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헌정해 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총리와 오종남 민간위원장 공동명의로 증정됐다.‘새만금 주제곡’은 2015년 11월 오종남 민간위원장의 초청으로 새만금을 찾은 스티브가 새만금의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주제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올해 2월 헌정이 이루어졌다.오 위원장은 “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의원, 안철수 전 대표간 대결이 일촉즉발이다.국민의당은 9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황주홍 의원이 사퇴한 전대위원장에 김관영 의원을 임명하는 등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했다. 또 경선 기탁금을 당대표 7000만 원, 최고위원 3000만 원, 여성위원장 1000만 원, 청년위원장 300만 원으로 결정했다.선거인명부는 지난 7월 28일 자정 기준 당원 총 24만1287명으로 확정했으며 후보등록 후인 14일 공명선거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10일과 11일 후보에
“2023세계잼버리대회는 반드시 새만금에 유치하겠다.”2023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 결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총재를 비롯한 전북유치단은 오는 11일 아제르바이잔 현지로 떠나기 앞서 9일 전북도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만금 유치를 다짐했다.2023세계잼버리 개최지는 오는 16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8개 회원국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전북유치단은 12일부터 현지에서 대륙별로 막판 맞춤형 홍보 및 유치활동을 벌인 뒤 16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
“100대 국정과제, 지역공약, 지방비 매칭사업 반영하라.”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심의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도가 증액사업으로 3대축을 제시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9일 기재부를 방문하고,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경제·사회·복지예산심의관과 주요사업 담당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우선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매년 1조원 이상의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2020년까지 1단계 사업 완료를 위해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남북도로, 새만금~전주간 고속
무허가 도축업체, 무신고 영업업체, 불법·불량식품판매 업체 등이 대거 적발됐다.9일 전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업업소에 대해 민생특별사법경창, 시군 위생부서, 생활안전지킴이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총 2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내용을 살펴보면 ▲무허가 도축행위 2개소 ▲허가받은 외 영업 1개소 ▲무신고 일반음식점영업 16개소 ▲무허가 도축 축산물 식품원료 사용 3개소 등으로 무허가, 무신고 관련 위반행위가 두드러졌다.구체적으로 A업소는 익산시 덕기동 변두리에 창고를 임대해 산닭을 업자로부터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