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5일 전북도를 찾아 올해 정부 추경예산 편성 이유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장 실장은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티타임 이후 전북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추경의 절박함과 시급성을 설명했다.그는 “국민의 삶이 고단한 근본원인은 일자리인데, 지금 우리의 고용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면서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전북지역 고용사정이 안 좋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장 실장은 “이번 추경은 사실상 ‘지역일자리 추경’”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에서 일자리를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전북도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와 전주시·완주군 등 행정기관과 12개 이전기관은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15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혁신도시 12개 이전기관 대표자들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함께했다.그동안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에는 부기관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해왔으나 이날은 문 대통령의 ‘혁
새만금개발청장(청장 이병국) 15일 포르투갈 국제화청 청장(조르지 꼬스따 올리베이라)과 주한 포르투갈 대사(안또니오 낀데이루 노브르) 등 경제사절단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했다.새만금청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가능성을 피력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과 외국기업 유치 사례 등을 소개했다.이 청장은 “새만금개발청과 포르투갈 국제화청이 양국의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대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야당이 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와, 앞으로 법이 정한 절차와 국민 여론에 따라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공개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들의 반대가 우리 정치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반대를 넘어서서 대통령이 그를 임명하면 더 이상 협치는 없다거나 국회 보
도내 유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어민들의 생존권과 바다생태계 파괴를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4일 김영춘 신임 해수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정부가 서남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10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통해 세계 3대 해상풍력발전 강국을 목표로 해안에서 10km 떨어진 전북의 부안, 고창연안 서남
국민의당 도당 위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로 활동 중인 김광수(전주갑)의원이 15일 유권자시민행동이 선정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시상식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지역사회와 정책현장에서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고, 국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정치발전 기여, 선거공약 실천 및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
전북도가 전국적인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타 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전북으로 귀농·귀촌한 인구 10명중 5명 이상이 타 시도 거주민이 아닌 전북 도민들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전북 귀농·귀촌 인구 상당수가 허수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의 귀농·귀촌 가구는 총 5만 823가구로 2013년 1만 5643가구에서 2014년 1만 7747가구까지 증가했지만, 2015년 1만 7433가구로 소폭 감소했다.시·군별(2013~2015년)로 보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규(민주 익산4)의원은 “특수학생 개개인의 장애상태와 발달단계, 특성 등에 따라 일반학교 교육과정 등을 아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14일 도내 특수학생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토론회와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정책제안 제시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실제 익산 공립유치원인 솜리유치원은 일반놀이터로 공사가 진행돼 왔지만 특수학생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무장애놀이터)로 수정·제안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수용키로 하고 설계도 변경과 예산반영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최 의원은
전북도의회 상임위원회가 정보화마을 등을 찾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행정자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와 환경복지윈회(위원장 최훈열), 교육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14일 익산과 무주, 전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행자위는 익산 두여정보화마을을 찾아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여정보화마을은 파프리카, 멜론, 딸기 등 농특산품 전자상거래와 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매실 따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억 여원의 소득을 창출해 4년 연속 행자부 평가 선도마을로 선정됐다.김종철 위원장은 “도내 정보화마을이 도농 간 정보
국민의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국민의당은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대선기간 어려운 상황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한 지역위원장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끈끈한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이번에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김태일 교수의 ‘국민의당을 혁신하라’의 특강과, 이언주 수석부대표의 ‘나는 왜 국민의당을 선택했는가’라는 강의가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의 ‘당의 혁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는 김광수 도당위원장과 정진숙 사무처장 및 중앙당 비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며 지방 분권에 초점을 맞춘 개헌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개헌할 때 헌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조항과 함께 제2국무회의를 신설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번 대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방안 중의 하나로 자치분권 국무회의라
도내 유일 보수정당의 대표 격인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14일 '통합과 협치, 실용주의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당 대표 출마선언를 공식화했다.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바른정당은 진정한 통합을 통해 보수개혁의 중심이 될 것인가? 아니면 분열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벼랑끝에 선 바른정당이 따뜻한 보수, 건정한 보수로 우뚝 서기 위해선 앞으로 1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어 국회출입 전북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초선을 당
새만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전북도가 총력전을 펴고 있다.14일 송하진 도지사는 청와대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이후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에게 새만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당초 송 지사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건의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간담회가 길어지면서 전화 통화를 통해 당부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송 지사는 그동안 새만금사업이 지지부진했던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대통령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챙길 수 있는 조직 마련 ▲SOC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관한 논의를 위해 14일 전국 시·도지사들과 첫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전북도는 청년 일자리창출 관련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 관련 협조 요청에 이어 지자체별 일자리 관련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신소재산업 육성, 식품·종자·미생물·ICT농기계·첨단농업 등 5대 클러스터 중심의 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 및 농생명 청년창업특구 조성, 미래형 상용차(자율주행) 기술개발 등을 통한 청년
전북도와 도내 6개 시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3억7100만원을 확보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도는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도내 시군 및 평생교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의 협업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전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빅데이터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협의회는 도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북도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호남지방통계청, 시·군, 전라북도콘텐츠산업진흥원, 학계 등 13개 기관 15명이 참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빅데이터 추진현황, 국민연금공단 빅데이터 분석사례, 기관별 빅데이터 추진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대결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대결이후 12년 만의 양당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4월 총선과 5․9대선 결과는 정반대의 민심을 확인했다. 총선에서 도민들은 민주당을 심판한 반면, 대선에선 국민의당 대신 64.8%라는 전국 최고 지지율로 민주당을 선택했기 때문이다.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양당의 마지막 결전일 뿐 아니라 향후 총선과도 맞물려 단체장 및 지방의원 당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 때문에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과 국
정세균 국회의장 13일 국회 주도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여소야대 정국에서 생산적 협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도 다짐했다.정 의장은 이날 국회출입기자단들과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탄핵부터 촛불 집회, 조기 대선, 그리고 새 정부 출범까지 정치적 격랑을 지혜롭게 헤쳐 나온 데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1년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기조를 이어가면서 확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드리겠다”며 ▲예측 가능한 개헌 ▲생산적 협치 ▲민생 중심 입법을 중점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약속
익산시 부시장에 김철모(57) 도 안전정책관이 14일자로 발령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도내 3~4개 지역의 부단체장이 교체될 전망이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근무연수가 1년이 지났거나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는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가 이달 말께 이루어질 예정이다.부단체장 교체 대상 지역은 근무연수 1년 반을 넘긴 김제와 임실, 1년을 넘긴 완주, 부안 등이다. 다만 부안부군수의 경우 군수의 요청이 있으면 6개월간 연장도 가능해 이번 교체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도는 해당 시·군에서 전출동의서를 받는대로 전체 부단체장
문재인정부가 일자리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에서도 일자리창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향후 일자리창출의 주체, 생활밀접형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등의 문제는 지역 차원에서 풀어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은 13일 ‘신정부 일자리정책과 전라북도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전라북도 후속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문재인정부 정책수립에 참여한 전문가를 초청, 일자리정책·지역균형발전정책·4차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첫 번째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