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27일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새만금특별법 공포(3월20일)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추진현황을 설명했다.김경욱 새만금청 차장은 국토부·새만금청·농식품부 등이 공사설립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실제 국토부 국토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공사설립준비단이 4개팀 12명으로 꾸려졌다. 여기에는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전북도와 LH,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준비단은 공사설립위원회를 보좌하는 실무작업을
전북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유로오토는 중소형 SUV 차량을 적용한 험지 주행이 가능한 6륜(6X6) 구동 특장차를 개발하고, 27일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6X6 오스트레일리아사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 소재 특장차 업체로 4륜(4X4) 구동 SUV에 구동축을 더한 오프로드 및 다목적용 6륜(6X6) 구동형 차량을 30년 이상 개발,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자동차융합기술원, ㈜유로오토, 6X6 오스트레일리아사는 국내 생산 중인 다양한 SUV 차량에 6륜(6X6) 장착을 위한 기술검토가 긍정적으
전북도는 27일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8개, 일자리창출사업 28개 기업에 1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목적 실현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가능 여부 ▲사회적기업의 인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우선 지정했으며,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한 기업은 배제했다.특히 이번에는 도시재생 등 지역내 현안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 모여 조직한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눈길을 끌었다.또 천연염색의 생활한복 및 소품 등을 주
전북도 출연기관을 비롯한 도내 지방공기업들의 ‘주먹구구식’ 채용 시스템이 개선될 전망이다.6일 전북도는 출연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통해 나타난 채용제도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 정착을 위해 관련 규정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12월 지방공기업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관련 지침이나 내부 규정이 불분명하면서 오해의 소지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실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명퇴하면서 5급으로 특별승진한 사람을 5급 이상 근무한 자로 판단해 서류심사에서 합격시킨 점이, 남원의료원은 선발예정인원이 3명
도내 지자체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대부분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효성이 낮거나 이용자로부터 외면 받으면서 수요층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앱 개발로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앱 개발에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는 최근 2017년 공공앱(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운영현황을 조사하고, 성과측정 후 기관별 이행계획을 반영한 정비 결과를 공개했다.성과측정은 70점 만점에 40점 미만은 폐기, 40~49점은 개선, 50점 이상은 유지하도록 했다.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이행률은 높지만 재정확보가 미흡하면서 앞으로의 공약이행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전북도는 공약완료도와 목표달성도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얻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내용과 공약실천 계획, 공약이행 실적 등 자료를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요구했다. 대학교수·연구원·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개된 자료를
도내 청소년 대표 기관?단체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북도는 26일 송하진 도지사,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 양해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김경희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 김정현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 세계 지구촌 청소년의 축제인 만큼 잼버리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협약의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6일 익산 국민임대아파트를 찾아가 행복 밥차 ‘중화요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와 전북개발공사는 이날 어르신 및 장애인 400여명에게 자장면, 탕수육,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재찬 사장은 “값지고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어릴 적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먹었던 자장면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도 가족과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공사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지속적
전북도는 26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소송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송수행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일선 공무원들의 송무역량 강화를 통해 각종 소송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전주지방검찰청에서 공익법무관으로 소송지휘를 담당했던 박지원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소송의 절차 및 대응방법, 국가?행정 소송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전라북도 희망법률상담실 상담관 등을 맡아 도민의 권리구제에 앞장서고 있는 박형윤 변호사는 일선 행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북도가 ‘2018년 도민 테마제안 공모’를 시행한다.올해 주제는 ‘우리 결혼해요. 결혼걱정 출산걱정 없는 전북 만들기’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장려와 출산장려를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4월2일부터 5월16일까지로 도 공모전용 홈페이지 ‘별별궁리’(http://idea.jb.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문·우편접수 하면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시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군산~제주간 오전 비행기가 25일 취항하면서 전북도와 제주도간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렸다. 이날부터 군산공항에서 10:55분에 제주로 출발하는 오전 비행기가 운항되면서 일을 마친 뒤 오후 4시25분 비행기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이다.전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5일 군산공항 오전 증편 취항식을 개최하고, ‘1일 생활권’ 체험행사에 나섰다. 취항 기념행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 최정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군산~제주간 항공기가 증편돼 매일 왕복 3회 운항체계로 바뀜에 따라 군산공항 항공수요 확대 필요성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23일 서울시청에서 ‘대기오염 저감 대책 등’을 주제로 제2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간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황사·미세먼지 등이 우려되는 봄철을 맞아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함께 대기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이 자리에서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전북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신설을 건의했다.현재 정부에서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
문재인 정부 들어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뿐 아니라 주요 공공기관장에도 전북출신들이 중용되면서 이를 지역발전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선언, 서남대 폐교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빠진 가운데 공공기관과 연계 또는 협력 가능한 사업 발굴을 통해 출구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급 2명, 차관급 10명, 수석 2명, 비서관 4명, 공공기관장 5명 등 총 23명의 전북출신이 주요보직에 위치하고 있다.공공기관의 경우 김성주 국민연금공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가 본래 취지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정부세출 예산 증가율에 맞춰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재정여건에 따른 재원 배분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세출 규모는 428조8000억원으로 2010년 292조8000억원 대비 136조, 46%가량 증가했다. 또 2014년 355조8000억원, 2015년 384조7000억원, 2016년 398조5000억원, 2017년 40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22일 새만금개발청은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새만금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 전북도·군산·김제·부안 등 지자체, 한국관광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최근 GM군산공장 폐쇄 선언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 경제 위기를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새만금청은 올해 새만금 관광 활성화 3대 추진 전략으로 ▲관광레저용지 선도 사업 조기 추진 ▲문화?관광 기반시설
전북도는 22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 이남호 전북대 총장, 김의영 한국정치학회장, 양용모 전북도의원, 이병렬 우석대 교수, 신기현 전북대 교수, 김택천 지방분권국민행동 대표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에너지 분야의 분권사례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같은 사회적 이슈의 해결에 지방분권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했다.또한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봄꽃과 가장 연관이 깊은 키워드는 ‘힐링’인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가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이슈’를 통해 ‘전북 봄꽃’으로 관련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힐링(529건)’이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겨우내 언 마음을 녹이고 예쁜 꽃을 보며 ‘힐링’을 얻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뒤를 이어 한옥마을(429건), 선운사(335건), 야생화(241건) 등이 연관 검색어로 도출됐다.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마이산’이 키워드 가중치 및 검색건수가 상승했는데 이는 진안군의 전북투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전북도민들도 결혼을 ‘선택 사항’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다.최근 전북도가 공개한 ‘2017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도민들은 결혼에 대해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35.9%, ‘하는 것이 좋다’ 27.7%로 대체적으로 긍정견해를 보였다.또 도민 29.5%에서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하면서 선택적 사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군단위 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전주시에서는 3
전라북도는 22일 군산 리버힐관광호텔에서 산업단지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산업단지 예찰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위험물·화학물질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함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및 자문단 위촉장 및 표장장 수여,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운영계획, 기관별 지도·점검계획 발표, 사업장 재난안전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공모결과 총 6건이 선정됐다.21일 전북도는 ▲인권친화적 법규 제도개선방안 연구 ▲전라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전라북도 콘텐츠산업 벤처단지 중장기전략 수립 연구 ▲전라북도 생태지질유산 현황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자활참여자 직무역량 분석에 관한 연구 ▲민물고기시험장 내수면 양식연구 특성화기관 전략 등 6개를 공무원 직접수행용역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용역결과를 사용할 공무원이 직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실행력을 높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