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이호인 총장)가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2일 오전 10시 희망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에서는 컴퓨터공학과 윤승연 학생과 기계시스템공학과 권도혁 학생이 전체 신입생 대표로 나섰다. 재학기간 학칙을 준수하고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입학식을 마무리하는 교가 제창이 끝나자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학 학생회장은 신입생들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전달하며 환영했다.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잇따랐다.이호인 총장은 “대학생활 동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도전하
올해 전북 지자체 교육경비가 크게 늘 전망이다.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올해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액이 지난해 705억 원에서 833억 원으로 18.2% 증가할 거라고 밝혔다.전주 군산 익산 김제 남원 등 도시지역 지자체의 고교 급식비 지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학교급식 지원액은 전년(476억 원)대비 25% 늘어난 595억 원이다.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장학금도 각각 47억 원, 11억 원으로 지난해 37억 원, 9억 원보다 27%, 22.2% 증가했다. 교육환경개선 분야는 전년에 비해 7억 원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 교원 인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지난 달 28일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문제가 불거진 건 한참 됐지만 뒤처리를 하느라 답변이 늦었다. 교육청 인사관리기준으로 빚어진 일인 만큼 책임자로서 교원들에게 사과한다. 담당자인 교원인사과장도 새로 부임한다”고 밝혔다.교육국장은 “초등 인사관리기준이 시대에 맞지 않고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교사 설문조사에서는 전주 만기개념 유지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교육청은 취합만 할 뿐 교사들 의견을 최우선 삼다보니 개선하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 송 교수)이 지난 달 28일 교육혁신 플랫폼 ‘HATCH’를 출범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교육혁신 플랫폼, HATCH를 마련했다. ‘부화하다’란 뜻의 단어로 학생들이 알을 깨고 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인재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전한다.이곳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드론과 VR로 가상 소방진화훈련을 하며 VR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양계스쿨과 중소기업벤처아카데미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사학비리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사학법 개정안이 2월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지난 달 28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사학법 개정안을 법사위 제2소위원회로 회부하고 추가 논의키로 했다. 야당 측이 전과 마찬가지로 ‘사학 비리라고 해서 남은 재산 모두를 국고로 가져가는 건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된다’며 반대, 받아들이지 않아서다.따라서 개정안 통과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소위원회에는 해당 개정안에 앞서 논의해야 할 법안들이 산적해 있고 국회도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상반기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를
서남대 등 비리사학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하루 빨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다룰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가 법사위 소위원회 일정으로 하루 미뤄져, 28일 법사위와 본회의 모두 열린다.개정안이 이날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비리사학으로 같은 날 폐쇄 및 해산하는 서남대(서남학원) 잔여재산 800억 원(추정액)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다. 서남대의 경우 설립자가 횡령금을 보전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잔여재산은 설립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가 확정됐다.교육부는 21일 “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원칙적으로 현행 수능 출제범위와 동일하게 했다. 교육과정 개정으로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수험생의 학습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방향을 설명했다.실제로 수학 가와 수학 나를 제외한 국어, 과학 탐구, 사회 탐구, 영어, 직업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수능 범위와 같다. 2021학년도 수학 가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이공계에게 필요한 고난이도 과목 ‘기하’가 빠진 게 대표적이다. 수학 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한다.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계획’에 따르면 이전 운영한 두드림학교와 느루동행학교를 통합, 올해부터는 맞춤형 학습지원학교로 확대 운영한다.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55교, 중학교 52교, 고등학교 16교 총 223교며 1교당 300만∼2,000만 원을 지원한다. 단위학교별 교원을 중심으로 기초학력협의체도 구성하는데 대상학생을 선정하고 수준 및 원인을 진단한 뒤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결정하기 위해서다.더불어 초등 저학년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이 국내 최초로 유전체 선발기술을 현장에 적용, 실용화했다.사업단은 유전체 정보를 분석, 정확한 육종가를 조기에 제시해 개량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모 가계도로 추정한 육종가로 다음 세대 사용할 후보돈을 선발, 개량 효율성이 낮았던 문제점을 개선한 것.산자수(産子數·한번 분만 시 출산하는 새끼 수) 같은 번식형질은 자기 번식성적이 아직 없는 어린 상태에서 부모 육종가로 선발하면 정확도가 매우 낮을 수밖에 없다. 유전체에 따른 선발이 국내에 정착하면 효율적인 선발과 개량 극대화 및 가속화가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420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책꾸러미 4억 원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기를 수 있도록 책 선물(책 꾸러미)을 줄 계획이다. 도내 420개 초등학교는 입학식 날 신입생 약 1만 6천명(1인당 2만 5천 원)에게 동화책 2~3권을 담은 책꾸러미를 전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대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이 올해 등록금을 전액 면제 받는다.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르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대상자(기초~소득 3구간) 1천 19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그 밖의 소득구간 포함 시 1천 6백 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여기에는 47억 원을 투입하는데 지난해 42억 원보다 5억 원 늘었다. 전액장학금 지원대상 등 지원하는 소득구간도 예년보다 넓어졌다.기초생활수급자와 1~3구간 대상자 1천 19명은 금년 등록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라북도교육청에 노조전임 인정과 해직교사 복직을 촉구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교조는 2018년 신청한 노조전임 33명(전북 1명)의 수용과 2016년 직권면직(해직)된 교사 33명(전북 3명)의 복직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의 법외노조 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란 이유로 전임 신청을 불허했다”면서 “노조 전임 휴직 권한은 시도교육감에게 있다. 6개 시도교육청은 노조전임을 승인하고 전임자들은 3월 1일자로 휴직하지만 전북교육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도 디딤도울 결연식’을 가졌다.26일 오후 3시 전주 N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연식은 디딤이(후배 공무원)와 도우리(선배 공무원)가 처음 만나 서약식 등 긍정적인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로 황홍규 부교육감은 ‘공무원 역량강화’에 대해 강의했다.‘디디다’와 ‘돕다’를 더한 디딤도울은 디딤이가 도우리를 디딤돌 삼아 직장에 적응하고 도우리가 디딤이의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는 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하도록 돕는 학습제도다. 전북 교육청은 2016년부터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학원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24일 오후 6시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양희완 씨가 제19대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승우 씨가 제20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여기에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과 임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이승우 신임 회장은 “방과후학교 교육정책 변질, 교습시간 규제, 학원휴일 의무제 등 정부탄압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근본적인 체질개선도 필요하다”면서 “4천 1백개 학원장 및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제3회 JJ-Star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26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전국 180개 팀 280여 명이 참가했다. 서면평가를 거쳐 학생부 및 일반부 3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돼지 분뇨냄새 억제위한 미생물의 에너지원 개발보급’을 제출한 조성백 유한회사 축산냄새연구소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 5백만 원.조성백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창업아이템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었고 사업진행 추진력과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총상금 1천 5백만원이 주어지는 ‘제3회 JJ-S
도내 대학들이 26일 ‘2018학년도 입학식’을 치렀다.전주교육대학교는 황학당에서 신입생 374명(학부 303명과 교육대학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학부 오지수(컴퓨터교육과) 학생과 교육대학원 김서현(초등국어교육전공) 학생의 입학허가 선서를 시작으로 김우영 총장, 최홍규 교육대학원장, 황호공 동창회장이 대표 학생들에게 교표를 수여했다.김우영 총장은 “입학생들이 4년 동안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학문을 정진하고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또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우석대학교 전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 전북교육아카데미 ‘심심한 초대’ 일정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아카데미는 매월 1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과 민주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0번에 걸쳐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인 3월 19일 저녁 7시에는 를 출간하는 등 대중의 과학화로 유명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인공지능 시대와 인간의 미래’를 나눈다. 4월 26일 최강욱 변호사, 5월 24일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입시와 대학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는 '교육혁명대장정'이 올해도 진행 중이다. 23일 오후 3시 전교조 전북지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틀을 바꿔야 하며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가 대표적이라고 했다.입시경쟁이 과열되고 주입식 교육이 계속되는 만큼 수능과 내신 모두 절대평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서열을 근본적 문제로 보고 공동 선발, 교육, 학위를 추진하는 국공립대 통합 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강형섭)이 올해 수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전북대는 최근 제62회 수의사국가시험에 44명이 응시, 전원합격했다고 밝혔다. 해당시험은 전국 565명 응시생 중 548명이 합격해 96.9%의 합격률을 보였다.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전원 합격한 건 2005년부터 현재까지 8번이며 2015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도 52명 중 50명이 합격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귀재 전북대 교수(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가 제7기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추대됐다.이 교수는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제34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제7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민간위원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2년.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는 농림식품과학기술 발전 및 육성 사항을 심의하고 R&D 추진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한 법률적 기구다. 위원회는 농식품부 차관과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35인 내외 구성이다.이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