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전북도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한다.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아동보호 체계 개편과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 발표(2021년 1월19일)를 토대로 안전망을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먼저 아동학대 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올해 38명, 내년 15명을 추가 배치해 2022년까지 총 89명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4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회장 박병훈, 인천 소재)와 튜닝카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튜닝카페스티벌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에 따른 추가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자동차 마니아를 중심으로 튜닝 활성화 분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계층이 튜닝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튜닝 이벤트를 활성화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도가 군산항을 중국 전자상거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도는 4일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과 군산에서 중국 석도간 직항로 운영 선사인 석도국제훼리(주)와 손잡고 군산항에 중국 전자상거래화물 유치를 위한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고 향후 전자상거래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돼, 군산항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26일 전북
전북도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한다.전북도와 시군, 환경청 3개 기관은 대규모, 상습민원 유발, 하천 인접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분기별 합동점검과 특별점검(장마철 등 취약시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현재 도내에는 배출시설(축산농가) 1만2789개소와 재활용업체 155개소, 관련업체 71개소, 공공처리시설 12개소 등 총 1만3027개소 가축분뇨 시설이 운영 중이다.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하고 각종 보
전북도 보건당국이 최근 경남 확진자와 직접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도민 3명에 대해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다.도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전주를 방문한 경남 1970·1980번(김해)과 직접 접촉한 뒤 확진된 전북 1046번, 1052번, 1054번의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질병관리청에 검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도 보건당국은 "최근 김해 지역서 변이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경남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북에
전북도가 남원 유곡리·두락리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정린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남원1)은 도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현지 점검했다.점검 후, 남원에 있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도는 지난 1월 15일 경북 고령에 있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이 남원으로 이전해 둥지를 튼 데 이어, 21일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국제협의회인 이코모스(ICOMOS)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이 5일부터 시행된다.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 시행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수소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전북도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 경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 보고제도, 수소충전소 및 연료전지 설치요청 제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시범사업이 새로 도입된다.또 수소산업 매출액과 수소산업 관련 투자금액의 비중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북 도내 공공시설물이 아직 대부분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도는 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공공 시설물 복구작업을 우기(6월)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매주 추진상황 파악과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수해복구 규모는 4320억원, 복구대상은 총 2054건으로 집계됐다.시설별로는 ▲도로분야 250건 ▲산사태 570건 ▲지방하천 및 국가하천 174건 ▲소하천 247건 ▲수리시설 128건 등이다.이 중 중앙정부에서
전북도의회가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두세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78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스마트농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 ▲홍보·교육·컨설팅 지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고향 방문, 타지역 여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줄어 들기는 했지만 300명에서 400명 사이를 오가며 지역 감염과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도 속속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북 1045번을 시작으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밤 사이 익산 3명과
전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종농가 동절기 소득증대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 이용을 확대한다.도는 3일 축산·경종농가 상생 차원에서 축산농가 사료비를 절감하고, 동절기 휴경지를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로 경종농가 소득확대를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비 등 11개 사업에 5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총 2만6301ha에서 사료작물을 재배해 56만9000톤의 조사료를 생산·이용했으며, 올해는 1748ha가 증가한 2만8049ha에서 사료작물을 재배해 이용할 계획이다.청보리, 라이그
정부의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맞춰 전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물량 확보 등에 대한 정부의 계획이 확실치 않은 만큼, 도는 접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정부 계획에 맞춰 적기에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도는 3일 의사회와 병원회, 간호사회, 감염내과 전문가, 소방본부, 경찰청 등 1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력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자활사업이 확대되면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지난해 국민연금공단과 출장 세차사업을 시작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연계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는 올해 국민연금공단 내 지역본부,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감정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3일 전북도는 자활사업 확대로 참여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새로운 시도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자활센터와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이 국민연
전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혁신조달 성과 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혁신조달은 공공기관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조달정책이다.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도와 조달청은 ▲도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 지원 ▲도내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도내 혁신조달 우수사례
#1.지난해 7월 갯벌에서 작업 중 넘어져 척추부위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비가 부담스러웠지만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 덕분에 122만원의 비용을 지급받게 됐다.#2. 지난 2019년 5월 B씨는 경운기를 타고 양어장으로 이동하던 중 2~3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입원 할 정도로 크게 다친 B씨도 13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무사히 치료를 마쳤다.어업인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하고자 전북도가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3일 도내 우수한 자연경관과 보전 가치가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생태관광지와 천리길, 지질공원을 연계해 전북의 아름다운 산과 들, 물, 숲을 아우르는 생태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속 발전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생태관광 통합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도는 생태관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간 육성해 온 생태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생태자원 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길안내, 체험 등 5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
근대문화역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던 전북 군산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군산 시간여행 마을이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들 기관은 최근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전북에서는 군산 시간여행 마을이 탈락한 대신 익산 미륵사지와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전주한옥마을은 5번 연속 선정됐으며,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도 2번 연속 관광 100선에 포함돼
2일 전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비롯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진안에 거주하는 부부가 전날(1일) 확진됐다. 1일 양성판정이 내려진 전북 1044번(진안)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을 방문했고, 이 기간 성남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1043번(진안)은 1044번의 배우자다. 문제는 지난달 26일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 부부는 진안의료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1044번은 주사실에서 한시간 가량 수
전라북도가 유치한 국제행사 효과를 확장하고,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제기구 유치는 경제부문에서 국제회의 유치, 관광컨벤션 산업 활성화,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등에 따른 국가이익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2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도가 굵직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국제행사 성과의 확산을 위해서는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202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11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도는 2일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1년 11대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로젝트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정책목표,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생태문명시대 구현을 위한 11대 핵심프로젝트는 ▲탄소중립체계 구축과 3대 유해환경개선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와 클러스터 구축 ▲미래 친환경상용차 산업 본격 추진 ▲한국탄소산업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