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자연재해 대비에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국고보조율을 60%로 환원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전북도의회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 국고보조율 환원 촉구 건의안을 긴급제안했다.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우수저류시설 국고보조율을 60%에서 50%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신규 사업이나 계속사업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었고,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비 부담을 크게 증가시켜 원활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들었다.이에 따라 전북도의회는 “재정분권이 실현되지 않은 상황과 시군
전북도민이 공공도서관이용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도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정규직원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58곳이며 도민 1명이 1년 동안 공공도서관을 평균 5차례 이용하고 2.5회 가량 책을 빌려보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인 최경환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북구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년) 사이 전국 공공도서관 방문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북은 1000만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도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애용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정규직원 충원과 도서구입 등에 인색한 것으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27일 부안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도의원들은 “남북도로가 새만금 내부간선도로의 핵심축인 만큼 새만금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새만금 남북도로는 총 연장 26.7km 4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되는 사업으로, 1단계(군산측, 12.7km, 6~8차로)는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이 17%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2단계(부안측, 14km, 6차로)
전북도의회가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의회 의장단’과 농․수산 분야 등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20일 의장실에서 까마우성 인민의회 쩐 반 히엔(Tran Van Hien) 의장 등 방문단 일행과 농기계분야 및 수산물 투자진출 등 우호협력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송 의장은 “전라북도와 베트남 까마우성 양 지방정부간 문화와 농기계분야, 태양광, 수산물 분야 투자진출,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까마우성의 전북
전북도의회가 지역 간 재정격차 완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최소 22%이상으로 상향하고, 지방재정이 부담이 되는 국고보조사업 개선을 촉구했다.또 재정분권분야의 정책기조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행방안과 추진일정을 조속히 제시하고, 비수도권지역 특히 재정여건이 불리한 낙후지역에 대한 별도의 재원배분장치 마련도 요구했다.전북도의회는 9월 임시회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똑같은 룰을 적용시켜 공평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진정한 자치분권을 담은 재정분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지난 11
전북도의회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송성환 의장과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김이재·홍성임·오평근·최영심·박희자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은 전주남부시장에서 하현수 상인회장 등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구입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아동보호시설인 전북좋은이웃과 사랑의보금자리를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이 “어려운 전북경제 회생을 위해 국정감사와 예산활동으로 전북도민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19일 취임 30여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중앙당 전당대회가 있었고, 벌써 추석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북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만간 열리는 국감과 내년 예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당직인사와 관련해 “어려운 전북경제 문제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당 조직을 마무리하고 대처하고 있다”면서 “사무처 인사는 도민의 뜻을 받아 구성했기 때문에 믿고 지켜봐달라”고
전북도가 최근 3년간 노후공동주택 안전관리와 보수 지원을 단 한 푼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최영일(민주 순창)의원은 18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난 2015년 전북도 공동주택관리 조례제정으로 노후공동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만들었다”면서 “조례가 있음에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어 무용지물화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시군에서 부지런히 지원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지원대상인 도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 수는 무려 1186단지에 달한다”라며 “도내 노후공동주택단지 10곳 중 9곳은 당장 안전에 문제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추가이전 할 122개 공공기관 가운데 알짜기관을 유치해 전북청년들이 고향에 남아 지역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김이재(민주 전주4)의원은 18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해찬 대표가 ‘122개 기관을 추가로 지역으로 옮겨가도록 당정간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라며 “일부 시도는 이미 TF팀을 만들어 알짜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전북도는 아직도 요원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전북도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 힘든 실정 속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GM군산공장 폐
전북선관위는 정치인,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등이 추석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전북선관위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전북지역 109개 지역 조합에 기부행위 제한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전북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조합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도와 전라도교육청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고 도교육청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예결위는 17일 도교육청의 경우 교육기관의 특성상 방학기간에만 공사를 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예산(전체 예산의 9.1%)을 이월 또는 불용처리 했다.예결위는 집행하지 못할 것이 예상됨에도 추경에 예산을 증액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고 낭비한 것에 대해 질책과 함께 보완·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도교육청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3
전북도가 환경산림분야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정생태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도 청정생태 환경 주요사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기반마련 및 소득고부가가치 창출 △생태관광지의 국가지정 관광자원화 및 도민 주도 운영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악취 및 폐기물 등 환경개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과 깨끗한 물 공급 등 환경과 산림 전 분야 등이다.민선6기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국가사업이 결실을 거두었으며 지역의 오랜 현안이 해결됐고, 환경산림 분야에서의 전북의 위상을 되찾는 한편, 스마트 청정지역으로서의
민주평화당 도당이 이춘석 의원의 ‘KTX 혁신역 절대 불가능’ 발언에 “자신의 정치생명을 볼모로 한 지역이기주의의 편파적 사고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도당은 13일 “이 의원이 KTX 혁신역 절대 불가능이라고 한 것은 지역구 이해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되지만 전북도 전체의 이익도 대변해야 할 여당의 사무총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전북출신 의원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논평했다.또 “KTX 혁신역 즉 전라호남선 통합역 신설은 전라북도 발전의 백년대계를 가늠 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도내 지역교육지원청이 예산을 쓰지 않고 이월시키는 금액만 1400억원에 달하고 지난해에 비해 206%나 폭증 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도의회 예결위는 13일 도교육청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도교육청 다음연도 이월액 2079억 가운데 지역교육지원청 이월액이 67.8%를 차지해 예산과다 편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도교육청 예산 2조4653억 대비 지출액이 2조3316억원이고, 다음연도 이월액은 668억8100만원(2.7%)으로 집행잔액은 668억1500만원(2.7%)이다.직속기관은 245억1000만원 예산대비 지출액은
전북도교육청 이월사업 불용액이 최근 3년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도교육청이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 전북도와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전북도의회 예결위는 12일 도교육청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년도 이월사업 불용액 증가와 학교폭력,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등 강도 높은 정책질의를 실시했다.도교육청 2016회계연도에서 2017회계연도로 이월된 사업은 1035억5300만원 가운데 76.3%가 집행됐고, 다음연도로 14%인 144억8300만원을 재이월하고도 100억9300만
제도권 밖 방치된 주거약자 해소를 위해 주거복지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정호윤(민주 전주1)위원장과 (사)전북주거복지센터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주거복지센터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토론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주거복지센터 도입 필요성을 공감하며 이를 위해 ▲도, 시군에 주거복지 전담조직 설치 및 주거기본조례 제개정 추진 ▲부족한 주거복지인력 양성을 통한 주거복지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도시주택사업에 주거복지사업 필수 삽입․추진 ▲센터 운영 예산, 전담인
전북도 성과지표 달성률이 2016년에 비해 3.6%p 낮아졌다.전북도의회 예결위는 11일 전북도 2017회계년도 결산심사에서 전북도 성과계획서 18개 전략목표와 131개 정책사업 목표, 305개 성과지표를 설정해 282개 지표에서 목표달성(92.5%)하고, 23개 지표는 미달성해 2016년 96.1%에 비해 달성률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는 사업예산제도 시행(2008년)에 따라 성과와 예산을 연계한 사업예산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로 지방재정법 제5조(성과중심의 지방재정운용)제2항에 따라 2016회계연도부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11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문병우 전남도지부장 등 회원 40여명이 호국원 참배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남도지부 회원들과 부설유족회 회원이 호국원에 잠들어 계신 호국영령들에게 통일염원과 남·북한 화해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 일환으로 진행했다./장병운기자·argus@
전북도에 자금 없는 이월 사업이 20건에 772억2200만원에 달하고 전북도교육청의 본예산 대비 5000만원 이상 전액삭감사업은 1개 사업 1억3900만원에 불구하고 5000만원 이상 증액 사업은 190개 사업 274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대오 위원장, 익산1)는 10일 2017회계연도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청 결산 승인과 2018년도 전라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집행잔액 예산에 대한 예결위의 추궁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본예산 포함여부와 추경편성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가 학교급식 식중독에 도교육청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교육위는 7일 학교급식으로 인해 도내 다수의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350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북유아교육진흥원과 전북과학교육원, 식중독 사건이 발생한 익산 부천중학교를 전격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교육위는 반복되는 학교급식 위생 사고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하며 도내 학교급식 위생관리지침 위반 유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주문하는 등 전북도교육청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특히 위원들은 “도교육청이 식중독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