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전북지역 공약 중 하나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 사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평가받으면서 국가예산 확보 등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모아진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각 시·도 지역공약 의견수렴 회의를 진행한 결과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호남권 공약은 대체적으로 사업규모가 크고, 국가주도 사업이 많아 이해도와 수용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
새만금개발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19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7월 중으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북지역 기업 우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만금청은 새만금특별법 제5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4조에서 규정한 지역 기업의 우대기준에 대한 기획재정부 및 조달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새만금청은 이달 중으로 해수청, 익산청, 환경청, 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사업 발주기관과 협의를 거쳐 7월 중 이를 우대기준안을 고시할 계획이다.이번 우대 기준안에는 지역건설업체
제10회 다문화어울림축제가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19일 전북도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자국 선수단을 격려·응원하는 차원에서 다문화어울림축제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T1경기장 주변에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의 결혼이민자가 직접 운영하는 14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다채로운 전통문화 소품 전시·체험공간, 딤섬과 짜조, 링고아메, 롯차, 람냠야이 등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세계전래놀이와 의상, 무지개팔찌 만들기 등 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인사청문회로 촉발된 여야 대치 국면이 더욱더 격화될 전망이다.강 후보자의 임명 강행은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외교 현안 준비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야당은 대통령이 제시한 5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인사권자의 책임 사퇴 등을 요구했다. 앞으로 남아 있는 인사청문회와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등을 놓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불가피해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강 후보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강 후보자는 1기 내각 17개 부처 가운데 김
청와대가 이번주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인사 추천과 검증을 강화한다.특히 지금까지 단수 또는 2배수에 그쳤던 정밀 검증 대상을 최소 3배수로 늘려 인선의 폭을 넓힐 것으로 전해졌다.18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 초기에 너무나 많은 인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첫 조각 때는 약식으로 할 수밖에 없어 이제 시스템이 안정화된 만큼 상설로 가동하려한다고 밝혔다.인사추천위원회는 참여정부 때 장관을 추천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았던 기구로,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정책
전북도민 대다수는 전북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야당의 반대로 지연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무장관시대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 임명을 강행 하면서 야권의 강한 반발로 전북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현미 국토부 장관후보 임명이 난항을 겪고 있다.도민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출신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에 대한 청문회채택을 연기하자 야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국회는 19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에 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도내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97명 등 총 235명의 의원들 가운데 국주영은 도의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오정화 전주시의원 등 민주당 전주시병 소속 의원들이 모두 수상했다.이들 의원들은 수상자 선발 기준인 공약실천과 입법 및 행정활동, 선거구민 소통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국주영은 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과 함께 잘 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강행의 근거로 ‘국민의 뜻’,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는 의혹이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18일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했다.김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국회 비상대책위에 참석, “문 대통령께서 국민여론의 근거로 댄 여론조사가 질문 문항 구성자체에 심각한 왜곡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강경화 임명 찬성이 62.1%로 반대(30.4%)의 2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그러나 “리얼미터 질문 문항이 ‘야당의 반대
지방분권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강력한 가운데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지방분권에 따른 중앙사무의 지방이양은 참여정부부터 추진돼 왔지만 지방에서 체감하고 있는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이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8년 이후 특행기관의 숫자와 인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행기관들의 업무가 지자체와 유사기능을 중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지자체로의 이양이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지만 오히려 역행한 셈이다.실제 2008년 4549개였던 특행기관이 2012년에는 5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활동기간 종료를 앞두고 16일 ‘지역공약 시도 의견 수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당시 지역공약 이행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시도지사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이날 회의는 권역별로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 최병관 기조실장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기조실장이 참석해 새정부의 지역공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선거과정에서 8+2의 전북공약을 제시했다. 순수 전북공약사업 8개와 권역별 상생사업 2개 등이다.
전북도는 전통시장 화재, 폭염대책 등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재난안전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도 및 시군이 참여하는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1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일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및 시군 안전분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시장 야시장 안전대책, 지역특성에 적합한 도민참여형 훈련 실시, 2017 여름철 폭염대책 등 재난안전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2014년 개장한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에 취약해 도
전북도는 16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80여명을 대상으로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재난안전체험은 재난에 대응하는 민간예찰단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이날 민간예찰단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배우고, 태풍·지진· 자동차 전복·생활안전 등 7개 코스의 재난안전체험을 경험했다.완주군 민간예찰단 서우정씨는 “무엇보다 재난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임을 배웠다”면서 “오늘 체험을 통해 재난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대통령 탄핵으로 직격탄으로 분당까지 된 도내 보수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새로운 보수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바른정당은 정운천 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걷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진정한 보수 인사 중심으로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도민들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3.3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2.56%의 지지율을 보냈다.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보수당 후보가 얻은 5.9%의 지지율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얻은 13.22%에 비하면 7.32%나 부족하다.
15일 전북을 찾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북의 현안과제인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해 “현재는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없지만 희망적인 결론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산조선소 문제 해결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정부 차원에서 대책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장 실장은 “지난해 여름 가족들과 군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자장면 집도 손님이 줄어들어 힘들다는 아우성을 들었다”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군산지역과 전북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 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5일 전북도를 찾아 올해 정부 추경예산 편성 이유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장 실장은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티타임 이후 전북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추경의 절박함과 시급성을 설명했다.그는 “국민의 삶이 고단한 근본원인은 일자리인데, 지금 우리의 고용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면서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전북지역 고용사정이 안 좋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장 실장은 “이번 추경은 사실상 ‘지역일자리 추경’”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에서 일자리를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전북도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와 전주시·완주군 등 행정기관과 12개 이전기관은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15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혁신도시 12개 이전기관 대표자들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함께했다.그동안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에는 부기관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해왔으나 이날은 문 대통령의 ‘혁
새만금개발청장(청장 이병국) 15일 포르투갈 국제화청 청장(조르지 꼬스따 올리베이라)과 주한 포르투갈 대사(안또니오 낀데이루 노브르) 등 경제사절단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했다.새만금청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가능성을 피력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과 외국기업 유치 사례 등을 소개했다.이 청장은 “새만금개발청과 포르투갈 국제화청이 양국의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대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야당이 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와, 앞으로 법이 정한 절차와 국민 여론에 따라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공개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들의 반대가 우리 정치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반대를 넘어서서 대통령이 그를 임명하면 더 이상 협치는 없다거나 국회 보
도내 유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어민들의 생존권과 바다생태계 파괴를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4일 김영춘 신임 해수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정부가 서남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10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통해 세계 3대 해상풍력발전 강국을 목표로 해안에서 10km 떨어진 전북의 부안, 고창연안 서남
국민의당 도당 위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로 활동 중인 김광수(전주갑)의원이 15일 유권자시민행동이 선정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시상식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지역사회와 정책현장에서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고, 국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정치발전 기여, 선거공약 실천 및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