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네팔 기술 혁신을 위한 센터 건립과 교육에 나선다.최근 코이카가 주관하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관리용역(PMC)’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전북대는 4년 간 2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그간 네팔에 민간 차원 지원을 해 온 이귀재 교수(환생대 생명공학부)와 김승운 교수(상대 경영학과)가 책임자로 나선다. 이들은 네팔 교육부, 카트만두대학교와 협력해 기술혁신센터를 세우고 교육사업을 병행한다.우선 네팔에 전문가를 파견해 현황을 분석하고 큰 틀을 세워 사업에 착수한다. 기술혁신센터를 안정적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립 중고특수학교 시설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내진관련 교육을 실시한다.3일 오후 2시 8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서는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추진해 본 적 없는 사립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진관련 법규와 용역 집행 관리 방법을 전달한다.최근 지진으로 학교시설 피해가 발생하자 교육부가 2029년까지 모든 학교시설 보강 계획을 세우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을 고시하고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매뉴얼」을 개발, 배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처음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비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현장체험학습 및 교복 구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올해 11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던 지원을 모든 학생으로 확대 적용한다.현장체험학습비의 경우 초6, 중2, 고1, 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5만 1천여 명에게 모두 111억 원을 전달한다. 개인당 초 15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이다.교복 구입비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 편입 학생 3만 3천여 명에게 총 100억 원 규모를 제공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비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현장체험학습 및 교복 구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던 지원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 적용한다.현장체험학습비의 경우 초6, 중2, 고1, 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5만 1천여 명에게 모두 111억 원을 전달한다. 개인당 초 15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이다.교복 구입비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 편입 학생 3만 3천여 명에게 총 100억 원 규모를 제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열린 체결식에선 양쪽이 12월 10일 합의한 사안을 공식화했다.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협약한 집단교섭에 이어 도내 특수성을 반영한 개별교섭 성격이다.양쪽은 17개 직종에 대해 뜻을 모으고 작년(119억)보다 100억 가까이 오른 218억을 투입한다. 주요내용은 △급식비 5만 원 인상과 급식비 통상임금 적용△퇴직금 변경기회 제공△단시간근로자의 각종 처우수당(급식비, 근속수당 등) 신설△초단시간근로자(방과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두드림(대표이사 송재흥)이 지난 달 27일 전주대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사회적기업 두드림 송재흥 대표는 “전주대가 방과 후 활동 교사 양성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이번에는 두드림이 전주대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다.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더 많이 돕는 게 당연한데 발전기금까지 받게 됐다”면서 “단 한 푼도 헛되지 않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두드림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전주교대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교대는 모두 21개 항목 가운데 ▲학교현장 실습운영의 충실성 ▲학생의 교사역량 성취 영역 ▲교원임용 성과(임용률) ▲특성화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김우영 총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이 교원양성에 있어 인정받은 것. 앞으로도 교원양성기관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전주교대는 5주기 역량진단 결과 컨설팅을 의뢰, 상대적으로 부족한 역
전북대학교가 겨울방학을 외로이 보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동계워크숍을 떠났다.전북대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센터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달 27일과 28일 무주리조트에서 이뤄진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에서 온 8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선후배 유대관계를 다졌고 지역 문화체험으로 한국을 경험했다.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동안 고국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행사를 통해 그런 아쉬움
지난해 전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걸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을 1년 이상 유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많았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7일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전문대학, 대학, 일반대학원을 아우르는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66.2%다.전북은 62.8%에 그쳤고 이는 17개 시도 중 제일 낮다. 또한 2016년 64.3%보다 떨어졌다. 학교별로 보면 일반대학원(78.5%), 전문대(66.7%), 대학(58.3%) 순이고 이 중 전국 평균을 웃도는 건 일반대
전라북도교육청이 ‘제6기 학생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28일 오후 4시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위촉장을 전달하고 교육감과 대화한다.6기 학생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7명, 고등학교 28명 모두 50명이며 10월 26일과 27일 1박 2일 출범식을 가졌다.이들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제 41조에 따라 학생인권 관련 정책 시 의견을 낸다. 그간 4월 2일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 제정, 학생체벌 금지, 학생자치 활성화에서 목소리를 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참여위원회의 소중한 의견
전북대학교가 26일 진수당 일원에서 ‘2018 CBNU LINC+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학생들의 공학설계작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에선 LINC+사업단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의 참여수기 공모전 수상, 현장실습 우수기업 시상, 94개 팀 408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옥션 마켓을 운영했다.학생 수기 공모전 대상은 경영학부 유현비 학생이며 15명이 수상했다. 현장실습 우수기업으로는 스페이스코웍이 선정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화학공학부 박주영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는 ‘혁신미래학교’가 자리 잡으려면 교원 인식과 역량 제고 등 학교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청 차원 지원은 필수라고 덧붙였다.도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처럼 운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2019년부터 혁신학교 수와 운영기간을 줄이고 종류도 바꾼다. 170여 곳을 웃돌던 혁신학교는 내년 136곳 운영하며 2021년부터 100교 가량으로 줄일 계획이다. 최대 8년이던 운영기간은 이듬해부터 6년으로 바뀐다.종류의 경우 기존 혁신학교와 혁신+(더하기)학교는 그대로 있고 혁신미래학교를
서남대 잔여재산이 국고로 환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비리사학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이른바 ‘서남대 먹튀 방지법’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해서다.국회 상임위와 법사위를 거친 해당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그럼에도 법안 무덤으로 불리는 법사위 제2소위원회에서 회부됐다 법사위 문턱을 넘어, 개정안이 시행될 거란 기대가 높다.사립학교법 제35조 현행법에 따르면 해산한 학교법인 잔여재산은 비리여부와 상관없이 정관으로 지정한 자에게 돌아간다. 이럴 경우 잘못을 저지른 자가 횡령액을 갚지 않고 남은 재정까지 가
전북대 이남호 전 총장이 총장 이임식 한 시간 전 한 교수의 전보 발령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들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같은 과로 전보발령 받은 전 아무개 교수의 유죄 등을 거론하며 전 교수의 전보 발령 취소를 요구했다. 반면 전 교수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들은 26일 자유게시판을 통해 “이 전 총장은 13일 이임식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 1분 내부결제로 전 교수를 우리 학부로 전보 발령냈다. 공문은 14일 왔다”고 했다.이어 “현 소속 및 전보 예정 학과 전체 전임교원 동의서도 받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새해를 앞두고 ‘새로이 커 가는 전북교육’을 약속했다.김 교육감은 26일 밝힌 2019년 신년 인사에서 “모든 시작은 참으로 떨린다. 처음을 앞둔 모든 이의 설레는 마음 그대로 전북교육도 새롭게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전북 교육가족 학생 여러분 늘 그래왔듯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에 힘을 실어 달라. 깊은 사랑과 응원만큼 전북교육도 새롭게 빛나겠다”고 덧붙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내년부터 일할 ‘제17대 전북대 교수회장’에 전북대학교 이창헌 교수(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가 당선됐다.26일 전북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근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천 11명의 교수가 서면 투표했다. 그 결과 유효 투표 수 762표 중 385표를 얻은 이창헌 교수가 뽑혔다.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이창헌 신임 교수회장은 “교수회 결속을 강화하겠다. 대학본부가 구성원 의견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단호히 견제하며 구성원을 위한 행정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단과대학장의 직선제 선출, 대학평의회 설치, 교수님들의 권
전주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도 사회적 경제 리더과정 운영 사업’에서 신규 확산형 대학으로 선정됐다.올해 뽑힌 4개 대학 중 하나인 전주대는 1억 1천 500만원을 지원받아 2019년 3월부터 관련 전공과 결합한 사회적 경제 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후 융합전공으로 확대하고 대학원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이론과 비즈니스모델, 현장실습과 인턴십,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벤처 현장실험 등을 1년 3학기제, 전체 9학점 이수하는 방식이다. 전주대는 또한 민관학이 모인 교육운영위원회를 조직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폐지를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가 18일 가해학생 조치 사항 생활부 기재 폐지를 의결했으나, 실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거란 판단에서다.해당 법률 개정안을 시행하려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교육부가 학교폭력 경미사안(서면서과, 접근금지, 교내봉사) 학생부 기재 폐지 여부를 국민 참여 정책숙려제로 다루고 있는 것도 지켜봐야 한다.현재 학교폭력 발생 시 절차를 보면 「학교폭력 예방 및
전북대학교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현장실습생을 파견, 농생명 분야 맞춤형 인력을 키울 전망이다.27일부터 파견되는 현장실습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환경생명자원대학, 인문대학 4개 단과대학 5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15명), 축산과학원(9명), 원예특작과학원(4명), 식량과학원(9명)▲전주 농생명소재 연구원(7명)▲국가식품클러스터(5명)▲생물산업진흥원(3명)▲전라북도 국제 교류센터(1명)로 향한다.현장실습에서는 행정업무, 실험실, 농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무를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
전북도교육청이 ‘제17회 2018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2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5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6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노민준(전주 만성초 5) ▲권영서 (진안 오천초 5) ▲김민혁 (군산 산북중 3) ▲오소연(고창 영선중 2) ▲차이현(전북 과학고 2) ▲유다은(이리여고 1)이다.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 중 올해 과학, 발명 관련 대회 입상과 특허 실적이 있는 학생을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 받았다.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 서류심사해 14일 최종 선정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