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교육부의 핵심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 간 2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전주대는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특화산업 분야와 연계한 ▲수퍼스타칼리지 및 산학융합전공 개설 ▲사회맞춤형교육과정 모듈 ▲The HATCH(원스톱 창의역량플랫폼, TRIZ, 3D 및 Drone School 등) ▲명품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OnStar학생역량개발프로그램을 운영,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력양성 및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
다수 기관의 인수 참여 결정으로 정상화에 한 발 다가서던 서남대가 총장의 업무추진비 유용 등과 관련한 교육부의 특별조사 결과 발표로 또다시 위기의 상황에 직면했다.특히, 설립자의 교비 횡령 등 과거 비도덕적 운영에 따른 ‘부실대학’이란 오명이 대명사처럼 뒤따르는 상황에서 최근 이미지 쇄신을 통한 재도약을 준비하던 서남대 측은 때 아닌 복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서남대 측은 총장의 업무추진비 유용에 대해 절차상 부적정은 인정하면서도 교육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시기 상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불쾌함을 내 비추며, 재심
전북도교육청이 고교 학교기본운영비를 단위학교에 배정할 때 해당 학교에서 징수하는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 만큼을 감액해 교부하던 것을 앞으로는 전액 교부키로 했다.도교육청이 학교운영지원비를 감액하지 않고 전액 지급하게 되면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징수할 근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김승환 교육감은 1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결국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학교운영지원비는 징수하기 힘들 것”이라며 “사전 대응하는 차원에서 감액조정액을 연차적으로 줄여 3년 안에 전액 교부되도록 하겠다”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전북지역 7개 대학(일반대학 5개, 전문대학 2개)이 최종 선정됐다.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대학’에 전북지역에서는 군산대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고,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대학’에 전주비전대와 전북과학대가 명단에 올랐다.LINC+는 (가칭)Post-LINC로 불리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김민수 교수)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일일 어린이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며, 유치원(5세)부터 초등학생(13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은 참가신청서(전북대 홈페이지 일반 공지 게시판 참조)를 작성해 팩스(063-850-0976)나 이메일(rjj3081@jbnu.ac.kr)로 보내면 된다.다음달 5일 어린이날 오전과 오후 15명씩 나눠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의사
전북교육청이 사립학교 비리감사를 통해 관계자들의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지만 해당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의 맹점을 이용해 ‘솜방망이 처분’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당초 비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던 전북교육청은 현행법 상 사학재단이 징계 요구를 따르지 않더라도 재정지원금 삭감이나 학급 수 감축 등 이외에는 이렇다 할 강제 방법이 없어 답답함만 토로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학급 수 감축이나 재정지원금 삭감 등의 조치는 결국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선뜻 조치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상특보 시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400~800㎍/㎡로 주의보단계가 내려지면 학생들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또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일선 학교는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조치를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여름철(6~9월) 하루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전북도교육청은 2017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가 오는 17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 보완, 감사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실지감사는 28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며, 감사대상은 ▲소프트웨어(코딩)교육 ▲교원의 원격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교육시설의 내진 대책 ▲학교시설 설계용역 ▲민간보조(위탁)에 관한 사항 등 6건이다.도교육청은 감사를 앞두고 5개(시설과 2개 사업) 담당부서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았다.시민감사관은 이번 실지감사에서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 ‘1인 1악기’ 재능 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돕고자 각 급 학교에 악기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지난 14일 전북도교육청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어쿠스틱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를 구입해 희망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총 50개 학교를 선정, 악기구입에 2억7000만원, 악기교육프로그램과 운영비에 3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한다.도교육청은 악기교육자문단 및 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예술교육 소외 학교 ▲악기교육 인력은 있으나 악기가 없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정문에서 구정문에 이르는 길을 지역민과 함께 걷는 ‘공감터길(녹색 예술의 거리 나눔숲 조성사업)’로 조성, 지난 14일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남호 총장과 신원섭 산림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윤영균 한국산립복지진흥원장,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함께 공감터길 오픈을 축하했다.대학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감터길’은 전주 녹색예술거리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한국산립복지진흥원과 전북대, 전주시 등이 9억 원을 투입해 전북대 정문에서 구정문 구간의 외곽길을 생태와
전주대학교 농생명융합기술원(원장 최용욱) 산하 학교기업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가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과하는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성장형 부분)’ 중간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계속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농생명EM환경연구센터는 농수산물안전성검사, 먹는 물 수질검사 및 토양오염도 검사 등 분석업무를 통해 연간 1만5000여 건의 검사업무 수행 및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며, 20여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센터는 1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학교기업 참여 학과인 환경생명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농업기술실용재단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13일 비전대에 따르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보육 프로그램, 영양관리, 성품교육, 건강과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보육계획과 운영의지, 차별화를 담은 제안서 심사와 함께 운영계획 프리젠테이션 등을 종합 평가해 비전대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직장어린이집은 재단 직원 자녀 중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가 입소할 수 있으며, 비전대는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이번 사업 선정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모교인 전주신흥고를 방문한다.20대 국회의장 취임 후 처음 모교를 찾는 정 의장은 ‘국민시대의 정치-정치에너지 2.0’의 저자로서 후배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한다.이날 전주신흥고 조재승 교장은 학교를 대표해 정 의장에게 지난 1990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졸업생상’ 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정 의장은 특강을 통해 지난 날 학창시절의 추억과 6선 의원이 되기까지의 정치 역정과 체험담을 들려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품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후
최근 전북지역 초·중·고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지난 2월까지 주춤했던 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수는 개학을 맞은 지난달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달의 경우 전년대비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현상은 환절기에 따른 기온 변화와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집단생활, 올해 특히나 심각해진 미세먼지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일선학교들은 독감 감염 진단 즉시 학생들의 등교 자제를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감염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보건·교육 당국의 각별한 대
전북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은 신규 지정학교와 사업전문인력 재배치 학교, 사업재구조화 시범학교 등 13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이번 컨설팅에는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6명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해 ▲학교 구성원들의 사업의지와 협력 ▲시스템 구축 ▲학생의 체계적 관리 ▲학생 중심 프로그램 운영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예산 집행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저소득층학생 수 및 비율을 기준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
전북교육청은 제3주기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행사 기간을 맞아 전북지역 미술작가들의 세월호참사 추모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강용면 작가의 ‘응고-노란바다’ 등 30명의 도내 작가들의 작품 45점이 전시된다.전시회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 열리며,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전시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김승환 교육감은 “전북교육청과 도내 서른 명의 작가들이 4·16 세월호참사 3주기 추념 전시회를 함께 준비했다”면서 “도내 미술 작가들의 세월호참사 추모작품
전북도교육청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방안 등을 연구하는 교사연구회 46팀을 공개모집해 지원한다.도교육청은 13일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자유학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를 높이기 위한 자료 등을 발굴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46개 연구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들 연구회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자유학기 활동 ▲일반학기 연계 등의 분야별 연구를 하게 된다.19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 및 평가 분야는 학생 수준을 고려한 참여형 수업 자료 개발, 과정 중심의 평가방안, 평가결과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가 지난 12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기업설명활동) 발표회를 가졌다.이노폴리스캠퍼스는 지난해 4월 전라북도가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되면서 전주대 안에 설립됐고, 대학이 가진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촉진·투자자 연결 등을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는 9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해주고 투자유치 IR 발표회를 진행해 왔다.이들 9개 기업에는 총 10억8000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노폴리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에 대한 다양한 교육담론을 분석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 전북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교육에 나타날 변화는?’이란 주제로 교육전문직과 일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김상민 동양미래대학교 로봇공학부 겸임교수와 이현 참교육연구소장이 주제 발제를 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 미래교육 등 교육분야 담론 분석
“행복해 하는 신랑, 신부 모습에 힘들지 않아요”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미용건강과 학생과 교수 40명이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20쌍의 어르신들을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으로 꾸며주는 의미 있는 재능봉사를 실천했다.12일 (사)꿈드레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전북도청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합동 결혼식을 위해 비전대 미용학과 학생과 교수들은 이른 새벽부터 40명의 주인공들에게 웨딩화장과 머리손질을 해줬고, 결혼식 도우미까지 자처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봉사에 참여한 정시우(미용건강과 2학년) 학생은 “평생 처음 받아보는 신부화장,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