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1일 농촌진흥청과 국가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농촌·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사가 보유한 LX국가공간정보기본도 위에 농진청의 토양정보, 농업기상 서비스, 농작물 병해충 정보 등의 농업정보를 융합함으로써 농업정책에 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공사는 사물인터넷·드론 등 첨단기술(ICT)로 공간정보를 시각화함으로써 농업분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가축전염병 예방, 안전한 농산물 생산, 스마트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공사 박명식
전북농협은 9일 '제15회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 풍남문 광장에서 닭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전북농협은 한옥마을 방문객과 시민에게 튀김 닭과 구운 계란을 제공하고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담은 전단지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시식행사와 별도로 익산시, 정읍시, 임실군의 복지시설에는 생닭 350마리를 증정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전북농협 김형만 부본부장은 "닭고기와 계란은 1고 4저 식품이다.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양봉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양봉 관련 7개 기관 및 단체가 밀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민관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산림조합중앙회 등과 공동으로 12일 한국양봉농협 안성경제사업부에서 개최한다.참여기관들은 협약사항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조직·운영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기술 개발·보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가 2016년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1등 본부로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역량강화 노력도 등 지역개발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북본부는 관내 지역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전북본부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5지구에 861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준채 본부장은 "내년에도 최우수부서에
전북농협이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6개부문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이달 7일부터 1박2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치러진 '2017년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전북농협은 8개 사업부문 중 6개 부문을 본선에 올렸다.평가대회 결과,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축산물프라자 부문 대상을 비롯, 우수상 3개(축산물가공장-전주김제완주축협, 조사료-전주김제완주축협, 경영혁신-임실축협), 장려상 2개(생축장-전북지리산낙협, 배합사료-동진강낙협)를 수상했으며, 전북농협은 지역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특별방역을 시행키로 했다.이는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조치로, 9월말까지 가금관련 시설 점검 및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AI 발생 상시화로 백신접종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AI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해 철새가 도래하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AI 발생시에 준하는 특별방역을 추진키로 한 것.정부는 방역취약 농가(1,538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7일 고산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완주군 및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와 공동으로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200여 축산농가가 참여했으며,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 2부, 3부) 5개 부분으로 출품이 이뤄졌고, 특색우에는 완주군 소싸움대회 백두급 우승소인 '완주'와 3위 '꺽비', 호랑이 무늬를 가진 '칡소'가 출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행사를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매년 경진대회를 실시함으로써 무허가축사 등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
농촌진흥청은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일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및 지역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협력분야로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위한 5개 클러스터(식품, 종자, ICT농기계, 미생물, 첨단농업) 육성이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미래형 신산업 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산업생태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전북거주 민간인근로자 채용 및 사업비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진청과 4개 소속기관(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에는 연구직 등 1,850여명의 공무원과 시험 연구사업을 지원하는 민간인근로자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전북혁신도시 기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근로자 1,930여명은 대부분 전주 등 전북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농진청 및 소속기관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신규 채용한 전북 거주 민간인근로자는 201
두 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이중 영상장치로 모종의 접목부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절단해 접붙이는 첨단 자동접목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시설작물 재배 시 필요한 육묘 공정 중 열매모종(접수)과 뿌리모종(대목)의 절단, 집게 꽂기 등 장시간 단순 반복으로 힘든 접붙이기작업을 영상기술을 적용해 자동화한 초정밀 접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접목시스템은 열매모종과 뿌리모종을 접붙이는데 작물마다 휘어진 정도가 달라 어려웠던 두 모종의 절단면 상태 정보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두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얻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에게 농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매입, 임대 등을 통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농업인이 쉽게 기반을 갖추게 하는 사업이다.전북본부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관내 2030세대 2,190명에게 2,283ha를 지원했고, 올해 8월말까지 사업목표 1,683ha 중 421ha의 농지를 460명에게 지원해 농어촌에 활기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준채 본부장은 "2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 국민정책설계단 발표대회' 결과 '우리 술 산업 활성화로 28조 주류시장과 청년창업 두 마리 토끼 잡자'가 '국민대상'에 선정됐다.농진청은 지난 1일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재설계한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선정과 확산을 위해 '2017 국민정책설계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경진대회 결과, 최고 영예인 '국민대상'은 국립농업과학기술원의 '우리 술 산업 활성화로 28조 주류시장과 청년창업 두 마리 토끼 잡자' 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지역위원장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박병철(49)씨가 당선됐다.5일 실시된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2명이 출마한 가운데 박병철 당선인은 총 472표 중 308표 득표로 조합원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제13대 NH농협지부 전북지역위원장으로 전북농협 노동조합을 이끌게 됐다.박병철 당선인은 "전북농협 노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진심을 받아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조합원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조합원을 섬기며 노동조합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관내 축산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에는 한우농가의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 교육과 농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실시됐다.컨설팅에는 신규조합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교육열을 보였다.컨설팅에 참석한 이춘원 농가는 "경영구조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
무더위를 견뎌낸 가축의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도 가축과 축사 관리에 힘써야 한다.농촌진흥청은 4일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한우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와 보온을 위한 조치를 하고,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 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번식 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제 때 수정으로 번식률이 향상되도록 하고, 비육 후기(23개월 이후)의 소는 출하 체중을
양파 가격이 전년대비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농민과 저장업체 등이 출하를 지연할 경우 자칫 수입 증가로 인한 가격 폭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2017년산 양파 생산량은 2016년보다 12% 감소한 114만4,000톤이다.양파는 재배면적과 단수 감소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줄었는데, 5~6월 수확기 창고 입고가격에 따라 저장출하기 가격이 결정된다.2017년산 양파는 생산량 감소에 따라 입고량이 감소해 입고가격이 높았다.따라서 저장양파가 출하되는 8월 가격은 전년보다 높았는데, 9월 이후에도
소비자가 치킨가격에 포함된 닭고기 가격이 얼마인지 알 수 있도록 중간 유통가격을 공개하는 닭고기 가격 공시가 9월 1일부터 시작됐다.농식품부는 ▲(위탁생계가격)육계 계열화사업자가 농가로부터 살아있는 닭을 구입하는 평균가격 ▲(도매가격)도계 후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대리점에 판매하는 일일 평균 가격 ▲(생계유통가격)살아있는 닭 유통업체가 비계열 농가의 살아있는 닭을 구매해 유통하는 평균가격을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닭고기 유통구조의 투명화, 시장기능에 따른 닭고기 가격형성 유도, 소비자에
농촌진흥청이 먹거리 안전과 농생명에 관한 사항을 시민사회와 함께 협의하면서 지엠오(GMO)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GMO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농진청은 1일 본청에서 반GMO전북도민행동과 지엠(GM)작물 개발 관련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은 GM작물 상용화 중단 및 노지재배를 금지하고, GM작물 개발사업단을 해체하며, GMO 연구내용은 누리집·설명회 등으로 알리고, 연구시설과 가까운 지역은 민관 합동 환경영향조사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양측은 국민 먹거
최근 배추 등 채소류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은 7월 폭우피해와 8월 잦은 비의 영향에 따른 작황 부진과 출하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랭지배추의 경우 지난해보다 강우 일수가 많았으나 7월 하순 이후 고온(30℃ 이상)이 없었고 최근 강우가 잦아들면서 전년대비 9월 이후 생육여건은 양호한 상황이다.다만, 오이, 호박 등 7월 침수·유실 피해가 컸고, 기상여건에 취약한 노지채소류가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최근 선선한 기온과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채소류를 비롯한 농산물의 생육이 점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31일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정종빈 감사관으로부터 청렴윤리 교육을 받았다.교육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법에 관한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자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잔존하고 있는 부패에 대해 철저히 구분하고, 항상 공직자로서의 깨끗하고 바른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