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이달 9일부터 7일간 제주도 중문농협 및 제주축협 아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수년간 제주도에 전북농산물을 공급해 온 전북농협은 올해도 임실 복숭아, 정읍 수박, 김제 포도 등 제철과일을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제주도민 뿐 아니라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전북 농산물 '예담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소량 다품목 구조인 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농업과학기술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미래상(비전)을 공유하고자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표어 아래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비(B)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진청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각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개 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북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개 모집한 서울시학교급식(초·중·고) 축산물 공급업체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800여개 학교에 '참예우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이에 NH참예우조공법인은 2017년 2학기를 시작으로 월 80두를 도축해 월 3톤 이상의 정육을 수도권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NH참예우조공법인 권용학 대표는 "수도권에서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
우리나라 농업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세계적인 육종학자 고(故) 우장춘 박사의 유품을 한데 모아 영구 보존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초대 원장이자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우장춘 박사 유품을 국가기록원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8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경기도 성남)에서 가졌다.우장춘 박사 유품은 나팔꽃 조사기록장, 나팔꽃 표본, 연구노트, 일본 고서, 문화포장증과 관련 사진 등 총 713점이다.나팔꽃을 조사한 교배기록장(1935) 등은 26권에 달하며, 나팔꽃 표본은 압화판 등 17종 630장, 사진 등 3종 14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7일 밝혔다.'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의 새로운 품종이다.'우리맛닭'은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한반도 남쪽으로 향하고 있어 농작물 침수, 과수 낙과 피해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확대·전환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4일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농식품부 담당부서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업관련부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태풍이 소멸 될 때까지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
지구온난화와 폭염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친환경 과수농가들이 갈색날개매미충 때문에 삼중고를 겪고 있다.친환경 과수농가들은 외래 돌발해충에 대한 전용 약제가 전문한데다, 친환경 약제로 방제하려면 방제비가 크게 증가하고, 과일을 과일대로 품질이 떨어져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친환경 농법을 고집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올 봄 농촌진흥청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 높아 사과, 배, 복숭아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생존율이 높고 월동난 발생 면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DD) 배치 여파로 중국의 경제보복이 장기화되면서 농식품 수출 감소세도 심화하고 있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으로의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1,100만달러로 전년동월(1억2,500만달러)보다 11.2% 감소했다.대중 농식품 수출은 5월 -17.3%, 6월 -11.3% 등 두자릿수 감소세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다.누적으로도 올해 7월까지 대중 분유 수출액은 3만1,000달러로 35.4% 급감했고, 음료(2만4,000달러), 커피조제품(1만달러) 수출도 각각 1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6차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시즌 프로모션'을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6차산업 안테나숍 3개 점포에서 동시 개최하고 있다.북6차산업 안테나숍 3개 점포인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 전북도청사점, 익산KTX역점에 입점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 121경영체는 413개 품목의 제품으로 8월 한달간 특판전을 진행 할 예정이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매일 100명 한정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은 프로모션을 통해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이 소비자에게
우리나라의 농가인구 비중이 OECD 35개국 중 16위인 4.2%로 나타났다. 더욱이 농가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젊은층의 탈농촌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심화가 주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나라별 통계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년(2012~2014)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2만5,827달러로 OECD 중 23위를 차지했다.이는 OECD 평균 3만8,919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이다.특히, OECD 회원국의 최근 3개년 평균 농촌인구 비중은 22.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19회 '내고향 물 살리기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은 '내 고향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수질보전의 중요성' 및 '물에 대한 고마움'이란 주제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3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부문별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해 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 비래해충 및 곤충 감시를 위한 고도별 공중 채집을 국내 최초로 지난달 27과 28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10m 높이의 고정식 공중포충망을 이용했던 것에 비해 10m 이상의 고도에서 드론과 같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해충 발생 감시를 수행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해충 감시 체계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더불어 벼 해충 중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돼 피해를 입히는 멸구류(3종) 및 나방류(2종)에 대한 보다 정밀한 국내 발생 정보를 파악하는데 중요
전북농협과 도농협동연수원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특별과정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어울림 여름캠프' 1기 프로그램을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도농협동연수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캠프 참석자는 전북지역과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청소년 자녀 및 일반학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교원대 등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자아 재발견, 진로탐색, 소망담기 등을 통한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도
가축의 발효사료를 만들 때 물 양만 잘 조절해도 대장균과 잡균 등 유해균이 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덥고 습한 여름철 안전하게 발효사료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발효사료는 원료사료(쌀겨, 배합사료 등)에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과 물을 넣어 만들며, 주로 소, 돼지, 닭 등에 먹인다.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일반사료에 섞어 먹이면 소화가 잘 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좋아진다.기존에 발효사료를 접해보지 않은 농장에서는 물을 적게 넣는 경향이 있는데,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발효사료를 만들려면
남원원예농협과, 동김제농협이 2017년 상반기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판매 전국 우수농협에 선정돼 수상했다.남원원예농협은 2015년 5월 로컬푸드직매장(200평)을 개점한 이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친환경유통조직을 육성해 학교급식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6차산업 경진대회 경영체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 농촌 6차산업 우수
정부가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2016년산 쌀 추가 시장격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2016년산 쌀 추가격리를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소식에 최근 쌀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진다.올 수확기에 앞서 추가 시장격리가 이뤄지게 되면 쌀값 상승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10월 정부는 2016년산 쌀 25만톤을 시장격리했다. 그럼에도 쌀값 폭락이 가속화되자 생산량이 확정된 11월 4만9,000톤을 추가로 격리했다.그런데도 쌀값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준채)는 농어촌의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위해 생산기반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전북본부는 올해 1,3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112개 지구에 상반기까지 70%가 넘는 사업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세부적으로 남원시 등 8개 시군, 11개 지구에서 251억원의 예산으로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사업을 78%의 공정률로 진행하고 있다.또 도내 22개 지구에서 492억원의 예산으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사
농촌진흥청은 31일 단경기 틈새작물로 가을 귀리를 재배해 풀사료 생산과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계속된 가뭄으로 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추정되고, 여름 사료작물 옥수수의 생육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정부가 수입 풀사료 할당관세 배당(쿼터)물량을 90만톤에서 150만8,000톤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 등 풀사료 주수출국의 생산량 감소로 국제 풀사료 가격 강세가 예측된다.귀리는 생육 속도가 빠르고 재배기간이 짧아 여름 옥수수를 수확하고 난 뒤부터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하기 전까지 재배하기 적합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2018학년도부터 4개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3개 학과를 각각 분과해 총 18개 학과를 운영하며,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해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한농대는 농수산비즈니스학과와 농수산가공학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곤충산업 등 미래수요를 반영해 원예환경시스템학과와 산업곤충학과도 신설했다.또 대가축학과를 한우학과·낙농학과로,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가금학과로, 산림조경학과를 산림학과·조경학과로 분과했다.이에 따라 교과목을 2017학년도(343개)대비 5
완주군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이 2017년 상반기 농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6년 말 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이다.소양농협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전국 2위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수상함으로써 소양농협은 재무건정성 등 30여개 신용사업 전반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