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7 00:16
하미수 기자
예보에 없던 기습 폭우로 도내 곳곳에서 침수·낙뢰 피해가 속출했다.25일 전주기상지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을 제외한 전북 전 지역에 지난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평균 32.8㎜의 비가 쏟아졌다.지역별로는 고창이 14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이어 전주 79.1㎜, 완주 66㎜, 김제 55㎜, 진안 26㎜, 장수 23㎜, 무주 20㎜, 순창 12㎜, 임실 11㎜, 군산 5.5㎜, 익산 5.4㎜, 정읍 4.7㎜, 남원 3.7㎜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안은 0㎜다.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내린 지역은 김제시 진봉면으로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