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폐교되는 전주자림학교 학부모들이 자림학교 자리 새로운 특수학교 개교를 요청했다.9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수학교 폐교에 따른 대책 부모회 일동은 “현재 덕진구에 위치한 자림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재학 중이며 이들이 올해 2월 졸업하면 폐교된다. 다른 재학생들은 2016년 하반기 완산구에 있는 전주은화학교, 전주선화학교, 차돌학교 등으로 전학 간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들은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1시간 30분씩 일찍 일어나서 한 시간 넘게 통학해야 한다. 전학 간 학교들은 공간이 비좁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읽기·말하기·쓰기 교육을 강화한다.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문해력과 표현 능력을 두루 갖춘 당당한 민주 시민 양성’을 목표로 읽기·말하기·쓰기·인문학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적인 교육과정과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읽기 교육의 경우 초등 입학생을 대상으로 4억원을 지원해 책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30개팀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지원(3억4천만원)▴84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1억2천만원) ▴200개교 학부모 학교도서관 도우미활동 지원 등. 지난해 112억을 투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위성욱)가 4일 독일 글로벌 기업 지멘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보수할 수 있는 지멘스사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Certification Progam)’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자격 LEVEL 1’에 응시하려면 자동화 전문교육 240시간이 필요하며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때문에 어학능력 향상과 실무형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전북기계공고 관계자는 “우리 교직원들은 SMSCP교육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강
전라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동등 학력 소지자 또는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다. 만16세 이상 무시험 전형이며 지역 제한 없이 연장자순으로 모집한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북 지역 우선 선발한다.모집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 입학원서와 여권용 사진, 초등학교 졸업증명서(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전라중학교 교무실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입학 후에는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없으며 출석 수업은 격주 토요일에 한다. 문의는 전
담쟁이교육포럼(이사장 황호진)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학력신장을 주도하기 위해 무료공개특강 ‘공부의 신’을 연다.대학교 3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공부박사 황호진 씨(전 OECD 교육관,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의 시스템 사고법과 문제의식 갖기 공부법을 습관화하도록 돕는 공부의 신 강성태 씨(공신닷컴 대표)의 66일 공부법을 들려준다. 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을 묻는다.강 씨는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외 다수의 공부법 책을 썼다.황호진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어릴
신설학교 교사 81.7%가 시설환경을 만족스럽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가 수행한 ‘학교시설변화에 따른 교사 인식변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7개 신설학교(3년 내) 교사 104명을 대상으로 시설환경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81.7%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시설환경은 ▴깨끗한 교실환경▴냉난방시설▴특별교실 환경▴학교디자인▴급식시설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91.3%가 이 같은 학교시설 변화가 교육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고, 78%가 학생들의 학
지난해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만족도가 다소 떨어졌다. 유아교육, 초등돌봄교실, 놀이밥 60+이 호응을 얻었으며 교권존중과 진로진학은 우려를 낳았다.전라북도교육청이 진행한 ‘2017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 만족도는 7.55점(10점 만점)이다. 2014년, 6.81점, 2015년 7.60점, 2016년 7.70점과 비교했을 때 소폭 하락했지만 예년 수준이다.만족도 최고점은 유아교육 운영(9.04점)이다.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잘 이뤄진다는 평가가 많아 2016년 대비
불법과외 후 비용을 받은 정읍 사립고 교사 A씨가 해임 요구를 받았다.전라북도교육청이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감사한 내용에 따르면 A교사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년 여간 특정 학생에게 영어과 멘토링 지도를 했으며 지난해 4월 학생 어머니에게 300만 원을 건네받았다(입금).이는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3조(교원의 과외교습 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금지에관한 법률」 제8조(금품 등의 수수금지) 등을 위반한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A교사에 대해 중징계(해임)를 요구했다.
고입을 선발고사에서 내신으로 전환한 첫 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모집이 미달됐다.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도내 평준화 지역(전주 군산 익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만 110명 모집 정원에 9천 601명이 지원, 평균 0.946%(이하 경쟁률은 교육지원 대상자 제외)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주는 6천 690명 중 6천 278명으로 0.935, 군산은 1천 620명 중 1천 601명으로 0.985, 익산은 1천 800명 중 1천 722명으로 0.953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와 익산이 각각 미달된 적은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사 수가 법정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2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행한 ‘특수교사 확보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수교육 대상자 8만 9천 353명 중 53.2%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돼 있고 특수학교 28.9%, 일반학급 17.4%, 특수교육지원센터 0.4%가 그 뒤를 잇는다.설립유형별로는 공립학교에서 교육받는 학생이 81.8%로 국립 1.3%, 사립 16.9%에 비해 압도적인 비중이다. 과반수를 넘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공립학교 그 중에서도 일반학교 특수학급
2020년경 전주 효천초가 들어서고 군산 동산중이 이전한다.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설립에 대한 교육부의 ‘2017 수시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 내 전주효천초등학교(가칭)는 설립은 승인(적정), 군산 동산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계획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학교위치 재검토)를 27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은 대단위 공동주택을 포함한 4천 512세대 주택건설이 예정돼 있다. 전주효천초(효자동2가 301일원)는 총 41학급 규모(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유특수1학급)고 2020년
내년 3월 전주 에코시티지구에 화정초등학교가 개교한다.전주시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신설되는 화정초등학교는 1만3천평방미터 부지에 42개 일반학급, 1개 특수학급, 4개 학급 병설유치원(일반 3개, 특수 1개) 등 총47개 학급 규모로 들어선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2018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시)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내년도 신입생 정원은 1만 4천 742명이며 원서작성은 28일까지다.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은 전주 23교 6천 690명, 군산 6교 1천 620명, 익산 7교 1천 800명 등 총 36교에서 1만 110명을 선발하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54개교에서 4천 632명을 뽑는다.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 도내에 거주하는 이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임재원(전북진북초 6년)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제16회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을 수상했다.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임재원 학생은 마우스 내부 소독제를 넣어 마우스버튼을 누르면 세정제가 나오는 손소독제 마우스를 발명해 특허 등록했다. 이 학생은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전북예선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또 다른 수상자인 노현준(전주 만성초 6년) 학생은 고무줄을 활용해 읽는 줄까지 표시하는 책갈피를, 박예빈(한솔초 5년) 학생은 각도 조절 냄비 뚜껑 손잡이를, 양서윤(군산아이울초 6년) 학생은 점자스티치 뚝딱이 이불을 발명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안 놀이를 활성화한다.도내 초등학교 교감 25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2시 30분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여는 ‘학교놀이 활성화 정책 및 사례 발표회’에서는 저자이자 세이브 더 칠드런 권리옹호팀 대리인 제충만 씨가 ‘학교놀이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와 정책개선 필요사항’을 주제 발표한다.주제발표에 따르면 놀이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은 크게 네 가지인데 일단 교육부가 놀이 정책,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야 한다. 국가는 아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책무가 있어서다.둘째 놀이 활동이 가능
‘제7회 무주 도전 골든벨’에서 무주고 2학년 허진형 학생이 최후 1인이 됐다.20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골든벨에는 무주군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사 및 교양, 무주군 역사 및 전통 관련 문제를 풀었다. 그 결과 최후 1인이 된 무주고 2학년 허진형 학생은 전북교육감상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허 군은 “새로운 경험을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학교 이름도 빛낸 거 같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골든벨은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교육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분 후 발생할 상황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전라북도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 주최로 19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포럼 ‘교육자치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에서는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 TF(전국 및 전북교육청 단위 2개)팀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나눈 내용을 나누고 합리적인 권한배분방안을 모색했다.전북교육청 이승일 정책공보담당관, 양항룡 정책조정 장학관, 김혜
전라북도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정책포럼 ‘교육자치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이 19일 오후 3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교육민주주의 회복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교육자치와 학교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자리.9월부터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TF를 운영 중인 전라북도교육청 이승일 정책공보담당관이 ‘지방교육분권과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방안’을, 학교자치를 연구하고 있는 청주교대 김용 교
내년부터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이 제한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학원연합회 전북지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 교육 정책과 각종 현안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북교육청 김승환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1명이 참석했으며 김재춘 지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학원연합회 관계자 18명이 참여했다.특히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 제한이 주목 받았다. 학원 및 교습소 교습시간처럼 제한을 두자는 건데 이는 각계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동의를 얻은 상태며, 이달 말 내지 내년 초 조례를 개정, 공표할 방침이다.개정하면 개인과의
전북교육청이 내년도 전북 방과 후 학교,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를 잇달아 연다.방과 후 학교 운영 정책 방향을 정확히 안내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 먼저 ‘2018 방과 후 학교 설명회’가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방과 후 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방과 후 학교 업체 위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위해 내년도 주요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위탁계약 실무 연수를 진행한다.22일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