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혜화학교 배구선수 3명이 2019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지적장애인 배구 국가대표로 발탁됐다.2014년 창단한 전북혜화학교 배구부는 6인제 배구에서 7명의 선수로 시작해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금메달을 시작으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동메달,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메달,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B조 금메달 등을 받았다.특히 스페셜 올림픽 배구팀 국가대표에 뽑혀 눈길을 끈다. 선발기준이 까다로운데 선수 혼자 잘 한다고 뽑지 않고 최근 2년 성적으로 지역
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 도 권역에서는 첫 번째로 대안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부터 대안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회를 네 차례 개최했다. 대안교육특성화학교(2교, 4명), 대안교육위탁기관(5기관, 5명), 도교육청 관계자(3명) 12명으로 이뤄진 TF는 센터 설립과 역할을 논의 중이다. 5차 협의회는 28일이며 관련 조례도 개정할 계획이다.‘대안교육지원센터’는 대안교육특성화학교와 대안교육위탁기관 등 대안교육을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서
도내 일부 학교들이 스승의 날 재량휴업한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15일 스승의 날 쉬는 학교는 초 110교, 중 38교, 고 17교로 모두 165교다. 도내 학교가 766교(초 424교, 중 209교, 고 133교)임을 감안했을 때 재량휴업하는 곳은 21% 가량이다.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첫 스승의 날인 지난해 238교(초 141교, 중 45교, 고 52교)가 재량휴업에 들어갔는데 이에 비해 줄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초기 적응활동 지원 자료’를 개발한다.자료를 개발하는 건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게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학습격차 해소 첫 걸음인 한글 집중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더불어 학교 및 학급 여건, 학생의 학습경험, 교육 수요자의 요구 등 특성에 맞게 재구성,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반기부터 자료 개발을 시작해 하반기 중 마무리하고 2019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예정이다.개발방향은 전라북도교육청 가치와 철학을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학교별, 대상별 대학 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최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 비율에 관심에 쏠린 상황. 교육부가 1일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현 고2)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404명 증가(85,168명)했고 선발비율이 24.5% 는 것도 고려했다.12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연다.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지난해 도내 ‘준비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교사를 대입진학지도 전문가로 키우는 ‘대입 아카데미’를 시작한다.‘대입 아카데미’ 연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가 바뀜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 대입제도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장 및 대표강사와 전북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가 대입제도와 대입전형을 설명하는 방식이다.분야 및 인원은 기초반(40명)과 심화반(40명) 80명이며, 기간은 12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토요일 16시간이다.기초반은 대입제도 변화 양상 및 대입전형 이해 &
전라북도교육청이 찾아가는 문화‧인권 감수성 교육을 시작한다.‘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은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선택한 강사가 학교에서 교직원을 연수한 다음 교사가 학생에게 문화인권감수성을 교육하는 방식이다.교육은 연중 운영하며 도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신청에 따라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3일 ‘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수, 전문 강사, 교사, 이주민대표 등 16명의 강사단을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 추진하는 ‘이·공학 영재교육원-오디세우스 프로그램’에서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도교육청과 전북대는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이공학 분야 우수 교수진과 고교 1학년 학생들이 멘토-멘티가 돼 1년 동안 연구하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7기인 이번에는 이공학 분야 교수진과 함께 연구 활동 참여, 논문 작성, 국제 학술대회 참가, 해외 선진 연구기관 방문, 연구 발표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예정지인 국립태권도원을 사전 답사했다.도내 특수학교(급) 교원 및 전문직으로 구성한 실무진,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 담당자가 동행해 3일 이뤄진 답사는 10월 무주에서 열릴 전북교육청 주관 ‘2018년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대비한 것이다.참가자인 장애학생들의 동선을 살피고 편의시설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한편, 이달 말 있을 전국 담당자 사전 협의회와 10월 본행사를 준비한다.한편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살피고 직업 능력을 키울
교육부가 최근 EBS에서 교과서 강의를 시작한 걸 두고 혁신을 강조해 온 교육부 방향과 다르다는 목소리가 높다.교육부는 지난 달 23일 고교 1학년 대상 주요 과목 온라인 교과서 강의를 EBS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과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인다는 취지에 따라 국어,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4개 과목 32가지 교과서를 활용해 강의한다. 교육부가 EBS 교재가 아닌 교과서로 강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과서 강의의 경우 학생별 보충 및 자율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으나 교육부의 핵심방향에서 벗어난다는
전북지역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이뤄진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가 2일 출범했다.이날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는 “장애인 및 특수교육에 대한 안일함과 무관심에 경종을 울리고자 비영리 공익단체를 결성했다”면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권과 인권 보장, 생애주기 평생교육 실현, 완전한 참여와 통합에 힘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협회 관계자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은 전북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이름뿐인 특수교육 평가체계를 제대로 구축하라”고 주장했다. ▲장애인 특성에 맞는 특수학교 설립▲제대로 된 장애인 통합교육 실
전라북도교육청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황홍규 부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15명은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대비해 5월 한 달 동안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대면검수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식재료 보관과 관리 실태, 학교급식종사자의 위생 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은 학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면서 “학교급식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 정
도내 작은 도서관이 이번 달부터 돌봄형 방과 후 마을학교를 시작한다.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전라북도작은도서관협회(회장 심준호), (사)한국작은도서관 전북지회(회장 정기원)와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선정된 공사립 작은도서관 16곳(전주9, 군산1, 남원4, 김제1, 완주1)은 돌봄 신청을 받고 5월부터 돌봄형 방과후 작은 도서관 마을학교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강사료, 자원봉사 인건비, 재료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한편 ‘방과 후 마을학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이 부족하다는
전라북도교육청이 27일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전자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 전자카드 신청과 발급, 수요자 중심 업무체계 구축, 운영관련 업무 부문에서 협력한다.현재는 학생 측이 매월 치료비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거나 해당기관이 학교에 비용을 청구하면 학교가 품의해 지출하는 방식이다. 10월부터 전자카드 사업을 시행하면 학생 측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치료 받은 후 체크카드 형식의 전자카드로 결제하면 된다.학부
참학력지원단이 전북교육연수원 학교 맞춤형 연수와 연계해 역량강화연수를 진행 중이다.27일 오후 6시 전북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작한 연수는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찬승 사단법인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미칠 영향과 새 정부 교육 개혁 과제’를 주제로 특강했다.특히 수능개편을 포함한 새 정부 교육 개혁 과제에 있어 전라북도 참학력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전국 단위로 논의하는 새로운 학력 및 새로운 평가 도구 개발을 전망했다. 도교육청 중심이던 연수를 전주, 익산, 군산 등 권역별 자체 연수로 8월
전라북도교육청은 정시 확대에 부정적인 걸로 나타났다.26일 전북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에서 국가교육회의에 이송한 수시와 정시 적정비율, 수시와 정시 선발시기 통합 여부, 수능평가방식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과 관련, 입장을 전했다.25일 전국진학지도협의회를 비롯한 23개 단체가 “대학입시 제도를 초중고 정상화와 교육혁신에 기여하도록 개편해야 한다”고 밝힌 기자회견 방향을 지지했다.도교육청은 학교현장과 학생,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창의융합 인재양성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방향을 실현할 수 있는 대입제도가 돼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에 27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시청을 권고했다.이번 남북정상회담은 가파른 대립 속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고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북한 데 이어, 한반도에 본격적인 협상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이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남북분단의 현실과 통일, 한반도 평화정책, 비핵화 등을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걸로 기대했다.도교육청은 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306㎝ × 204㎝ 규격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전북겨레하나,
전라북도교육청 참학력자문단 1차 협의회가 2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7층 참학력지원센터에서 열렸다.연 4회 중 첫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전북 학력과 참학력을 깊이 있게 나눴다. 유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연계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관학협력사업을 늘리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대입체제 개편 이슈와 관련,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관학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학력’ 논의를 공유하며 대학 연구와 학교 현장 연계, 지역교육과정 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한다.한편 학력신장 협의체 중 하나인 ‘참학력
군산동산중학교가 2021년 군산 지곡동으로 이전 설립된다.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2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결과 군산동산중학교 신설대체 이전계획은 승인(적정), 군산 페이퍼코리아공장 이전부지 내 (가칭)연안초등학교 설립계획은 재검토를 통보받았다.군산동산중학교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중투위에서 학교위치 재검토를 이유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이번 중투위에서 똑같은 위치로 조건 없는 승인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투위 제안에 따라 또 다른 학교부지와 기존 학교부지 2곳을 올렸으나 중투위가 기존 부지가 더 적절하다고 판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 북한이탈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북한이탈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담당(담임)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열린 연수에서는 담당교사와 북한이탈학생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상담 △진로·직업지도 △문화체험활동 등 학생 개인별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특히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북한이탈학생 교육 이해를 전달하고 길서영(목포부추초) 김경성(공주여고) 교사의 맞춤형 멘토링 지도 사례를 공유, 담당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썼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