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개학 시기, 학교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전북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이 꾸린 점검반은 14일까지 2주간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을 점검한다.점검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같은 법규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같은 안전수칙 준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의무 이수 점검 및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 및 단속 ▲사고위험구역 전문가 합동 진단 실시 및 개선방안 마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다
혁신도시,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주개발지구 내 학교들이 신설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 제출한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 전주봉암중학교(가칭), 전주세내유치원(가칭) 3곳 설립안이 이번 주(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친다. 개발지구 거주 세대를 기준으로 학교급별 수를 정한 데 따른 것으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과밀을 해소하고자 한다.‘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는 전주완주혁신도시 내 온빛중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인근 만성도시개발지구 유입학생을 분산배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2021
전주 B사립중학교 교직원들이 징계 처분이 결정되지 않은 A사립중학교 교장을 자신들의 학교 교장으로 전보 발령한 학교법인에 반발했다.B학교 교직원들은 3일 학교법인에 탄원서를 내고 “도교육청 감사를 받고 있는 A중학교 교장을 우리 B중학교 교장으로 9월 1일자 발령했다. 이번에 우리학교 교장으로 승진했을 교감은 A중학교 교장으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교직원들은 “잘잘못을 떠나 감사 계류 중인 사람을 다른 학교로 급작스럽게 전보발령한 조치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순리대로 전 B학교 교감을 B교장으로 임명해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되도
형사미성년자 연령은 14세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아지고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 내부적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교육부를 비롯한 6개 부처가 지난 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추진 중인 5대 영역 20개 주요과제를 보완하기 위해 6대 영역 25개 과제를 수립했다. 중대범죄에 강하게 대처하고 학교폭력 대응체제를 정비하며 협력 피해자 지원은 확대하는 방향이다.일단 미성년자와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하향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단순,
전라북도교육청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 없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9월 10일 시작하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상담을 원할 시 사전 예약 없이 도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1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상담교사는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학교 현장 교사 40여명이다.수시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성적표 등 수시 전형 지원과 관련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0년 11월 19일 시행하며 12월 9일 성적을 통보한다. 같은 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전국의 4년제 대학은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 전형 명칭과 재외국민 외국인 지원자격에 통일을 기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각각 발표했다.2021학년도 수능은 2020년 11월 19일 진행하며 성적 통지표는 2020년 12월 9일 시도교육청이나
전북 학생 수가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며 특히 유치원 학생 수가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교육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교육기본통계 주요내용’ 중 시도별 학생 수를 보면 전북 학생 수는 2017년 24만 5천 364명, 2018년 23만 6천 788명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대전(△4.1%), 서울(△4.0%), 강원(△3.7%)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유치원생을 비롯해 중학생, 고등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반면 유일하게 증가 추세인 초등학생은
전북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높을 뿐 아니라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고, 올해 같은 시기 전국 평균을 웃도는 걸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1차 전북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주로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쉬는 시간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을 겪는다.‘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1.6%(1천 908명)로 2017년 1차(0.9%, 1천 332명) 대비 비율과 학생 수 모두 증가했으며, 2014년~2018년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2018년 1차 전국평균(1.3%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학교 석면철거 공사와 관련해 긴장감을 갖고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 달라 주문했다.최근 다른 지역 석면공사 현장 근로자가 부실시공을 고백, 석면공사 신뢰성이 다소 무너진 데 따른 것이다.김 교육감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당 기사에는 ‘정부와 업체가 한패다. 노동부 직원도 잘 된 부분만 사진 찍고 나갔다. 석면 철거할 때 물을 뿌려야 하는데 그런 것은 해본 적 없다’고 나와 있다”면서 “우리지역 실태는 어떤지, 바닥에 물은 뿌리는지”를 담당과장에게 확인했다.특히 김 교육감은 “올 여름 전국적으로 진행한 석면 철거
전북 소규모 농산촌인 무주 진안 장수 지역에 특수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도내 동부권 특수학교 수가 적어 지역 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장애가 심한 일부 학생들은 먼 학교까지 다녀야 할 뿐 아니라 장애에 맞는 진로 및 전공교육이 어려운 등 교육권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전라북도 특수학교는 현재 10교며 시군별로는 전주 4교, 익산 2교, 군산 1교, 정읍 1교, 완주 1교, 남원 1교다.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는 2018년 3월 기준 3천 568명으로 이 가운데 1천 207명이 전주에 거주하고 익산은 571명,
태풍 솔릭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하루, 전북지역 모든 학생들은 학교와 유치원에 가지 않는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4일 하루 도내 전체 학교에 휴업 명령을 내렸다. 휴업 명령은 당초 예상과 달리 태풍 북상 속도가 느려져, 24일 자정부터 오전까지 전북에 강한 영향을 미칠 거란 일기예보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급 1천 307교(유 531곳, 초 424곳, 중 209곳, 고 133곳, 특수 10곳)이 휴업하고 23만 6천 264명의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다.교직원은 정상 출근하는 만큼 맞벌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등
11월 15일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23일 시작된다.교육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23일부터 9월 7일까지(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접수기간 중 응시원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접수하거나 현 주소지와 출신 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관련, 아쉬움을 표했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고교 교사 중심 연구단을 꾸려 올바른 대입제도를 구상하겠다”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 전북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그동안 여러 시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을 해왔고 교육부도 혁신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대입제도 개편안은 혁신교육을 막고 있다. 한 정권에서 2개의 정책이 충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올바
전라북도교육청은 현 중3이 치를 대입에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확대된 것과 관련, 전북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이 지금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일반고 학생보다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특목고 학생이나 수능을 여러 번 본 이들이 수능에 강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가 수능 비중을 확보하느라 지역 여건은 물론 현 교육과정과 대통령 공약도 놓쳤다고 덧붙였다.교육부가 22일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은 정시인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현행(2019학년도 수능 전형 20.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북 지역 학교들은 개학을 늦추거나 수업을 빨리 끝내고 있다.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동중학교와 군산동원중학교 2곳은 개학일을 미뤘다. 동중은 16일에서 20일로, 동원중은 17일에서 20일로 각각 연기했다.전주해성중학교, 전주서신중학교, 익산영등중학교 3곳은 하교시간을 앞당겼다. 해성중은 폭염 특보를 해제할 때까지 끝나는 시간을 오후 4시 30분에서 3시 40분으로 바꾼다. 서신중과 영등중은 16일과 17일 단축 수업하는데 서신중은 마치는 시간을 오후 4시 30분에서 3시 40분으로, 영등중은 오후 4시 2
전북 고등학교의 55%가 학생 수를 넘어서는 상장을 주는 걸로 나타났다.교내 수상경력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등 대입과 연관돼, 교내 대회 증가와 스펙 부풀리기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7년 고등학교별 교내상 수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에서 학생 수보다 발급한 상장 수가 더 많은 곳은 55%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전국 평균인 62%에는 못 미치지만 도내 고교 절반 이상이 학생 수를 웃도는 상장을 주는 셈이다. 전북도 고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중·고등학교 22명의 참가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1일 여름 나들이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에 이어 10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에서흙놀이(도자기)체험, 숲체험, 자연향체험(초등-천연보습제, 중고등-천연세제), 아토피, 알러지, 비염, 가려움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환경교육과 치유 숲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식사,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체험을 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2019년도 수능시험이 이제 100일 남았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학습전략 및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역별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공론화 결과 수능 선발비중을 45%로 높이고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방안(의제 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북교육청이 주장해 온 수능 절대평가화와 수능과 학생부 비율 대학 자율 방안(의제 2)이 뒤를 이었다. 의제 1과 2 중 사실상 다수안이 없어 전북교육청은 기존 입장을 강하게 밀어붙일 걸로 보인다.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가 3일 밝힌 대입 개편 4가지 의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제 1과 2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나 두 선택지 사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의제 1과
꼼지락이 전문가 부재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없앨 정도로 결정적 오류는 아니란 게 중론이다.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추진단 관계자 E는 “모든 사업이나 정책이 그렇듯 꼼지락도 단번에 목적을 이루긴 어렵다. 특히나 문화는 한 세대가 지나야 정착한다고 할 정도로 지속적이고 오랜 시간을 요한다”면서 “방향은 잡았다고 본다. 지켜보고 개선하면서 숨 쉬듯 일상화하는 게 숙제”라고 조언했다.꼼지락의 취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1순위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