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노성 입시전형팀장이 호남지역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이에 따라 노 팀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고,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운영위원 부회장직도 함께 맡는다.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노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북대 입학사정관으로 재직하며 학생부종합전형 확립과 학교교육 정상화에 매진해왔다.특히, 지난해에는 호남지역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해왔으며, 그간 ‘대입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와 ‘학생부 1단계 서류평가 100% 대비 평가지표 설정
전북교육청이 순수 고졸 출신 대상을 상대로 채용하고자 마련한 지방공무원 ‘고교 졸업자 임용’전형이 애매한 기준 조항으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제도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어야 할 대상자들 이외에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다는 현 사회적 분위기로 기 졸업자나 대학 중퇴자들도 학교장 추천을 거쳐 상당수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명확한 기준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문제는 전형 기준 상 ‘전라북도 소재 기술계고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20
고창 A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B 학생이 지역 내 4개 고교의 선배들과 성인 2명 등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A 중학교는 사건이 벌어진지 보름이 넘어서야 B 군의 어머니로부터 사실을 전해 듣고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나 ‘학교폭력 무관심’이란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B 군이 어려서부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앓아왔던 점과 사건 당시 4주의 진단(갈비뼈 골절)을 받을 정도의 부상을 입고도 등교를 계속 했던 점을 미뤄볼 때 학교 측의 어느 정도 관심만 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와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비전대 간호학부, 물리치료, 응급구조 등 보건 관련 학과는 ▲정신건강 증진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 ▲정신건강 관련교육 및 자료개발 ▲정신간호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유승훈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가졌다.‘문턱은 낮게, 시선은 길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서포터즈(C.T.C)와 중등특수교육과·재활학과 등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시각 장애를 체험 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와 ‘힌 지팡이 들고 걷기’, 지체 장애를 느껴보는 ‘엄지손가락 안 쓰고 옷 입기’, 청각 장애인 이해를 위한 ‘이어폰 끼고 말 맞추기’ 등 유형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전주대 이존걸 방애학
“전북대 도서관으로 봄 소풍 떠나요”전북대학교 도서관(관장 박승제)이 2017 도서관주관(매년 4월 12일~18일)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도서관은 함께 쓰는 공공 재산인 소장 도서의 인식제고와 올바른 도서 이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또한 ‘전북대도서관 6행시 짓기’에서는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즐거운 에피소드 또는 독서 경험을 6행시로 작성해 공모하면 기발하고 유쾌한 우수작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한다.아울러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비전대는 10일 이번 대회 피부미용 부문에서 미용건강과 2학년 이은희, 최소망 학생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두 학생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이지영 교수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반을 구성해 주말과 밤낮없이 기량 높이기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5개월 후 열리는 전국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10일 연세대가 2021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100여명을 ‘교사 추천제’형식으로 선발한다는 발표에 대해 “좋은 시도”라고 평가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사추천제 선발 규모가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대학이 바뀌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연세대는 최근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고교 지도교사 2명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학생기록부·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심층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 교육감은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지난 7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회장 류희택)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은 선산에서 출토된 일괄 유물을 박물관에 기탁해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진학재공파 문중의 선산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해있으나 지난 1998년 전주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대대적인 이장이 이뤄졌다.이장이 진행되면서 16~18세기에 해당하는 24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고, 묘제의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당시 조사결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불인증’ 평가를 받으며 ‘폐과위기설’이 제기됐던 서남대 의대가 최근 복수의 기관들이 인수를 추진하고 나서 대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전북지역 각계에서는 이번에야 말로 대학을 정상화 하고 지역사회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인수자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7일 서남대와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인수 관련 서류를 접수 받을 예정인 가운데 현재 부산온종합병원과 서울시립대, 삼육대, 한남대 등이 인수 추진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온종합
전북과학교육원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17 레고로봇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로봇 교육을 비롯해 스마트로봇, 전시로봇 등 다양한 레고로봇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펼쳐진다.또한, 다양한 로봇들의 협력으로 북극곰을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해 보고, 친구와 함께 로봇축구, 로봇볼링 등 신나는 로봇 경기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화물운송 경로를 모델링해 작동하는 물류자동화시스템, 수학과 과학이 결합한 큐브맞추는 로봇 등 다양한 전시로봇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올해 익산으로 새로 이전한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초중고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정보화사업에 총 44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교육정보화사업은 가정환경에 따른 교육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 구입비, 인터넷 사용료, 컴퓨터 유지 보수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1만793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지원 시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며 컴퓨터 구입에는 초중고 학생 1035명에게 10억 원을 집행한다.인터넷 사용료는 초중고 학생 1만6000명에게 월 1만7600원씩 1년간 총 33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컴퓨터 유지보수비에도 2700만 원 등
“학생들의 창의공간을 위해 대학 행정실도 스터디룸으로 내 드립니다”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그동안 단순 학습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서관을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비전대는 지난 7일 비전관 1층과 3층의 도서관 리모델링 및 확장공사를 마치고 학생중심의 공간을 공개했다.특히, 기존 1층에 위치한 대학 행정실을 학생들을 위한 창의 학습공간으로 내주는 등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39㎡에 대한 새 단장을 마쳤다.1층과 3층은 각각 카페 라운지, 학습실, 그룹 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교기업인 ‘전북동물의료센터’와 ‘에코하우징’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학교기업지원 사업에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지난 2015년 학교기업 신규형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던 전북대는 이번 계속 지원으로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쌓을 전망이다.당시 5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전북대 학교기업들은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당 연간 3억 원 가량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전북동물의료센터는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동양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센터 신축을 통해 최신의
전북도교육청이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 기간 동안 전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운영한다.전주서중 45명, 전주서곡중 20명, 전주곤지중 37명, 전주오송중 80명 등 총 182명의 학생들이 6일 전주공고를 방문해 특성화고 홍보관 방문, 전북기능경기대회 참관, 자동차 실습 등 7개 분야 실습 등을 체험 했다.전주공고에 마련된 특성화고 홍보관에는 총 9개 특성화고 홍보부스와 피부미용협회, 헤어디자인협회, 제과제빵협회, 한지공예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이날 직업체험 활동을 한 중학생들은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직
전북도교육청이 2017년도 상반기(6월30일 자)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자는 명예퇴직 예정일 현재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일 까지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감사원 등으로부터 징계의결이 요구돼 있거나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은 명퇴 신청이 제한된다.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이거나, 감사기관·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사람 등도 신청을 할 수 없다.도교육청은 다음달 26일까지 명퇴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명
전북도교육청 제8기 학생기자단이 오는 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자교실과 취재활동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기 학생기자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초등 6학년 22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8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또 이들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8일 전주역사 박물관 강연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연간 활동 계획 안내와 신문기사 쓰기, 사진 촬영 교육을 하게 된다.앞으로 인문학 소양교육은 물론 다음 달부터 토요일 초등반, 중등반, 고등반으로 나눠
학생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수박 겉핥기 식’ 정책 추진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학생인권’이라는 자체 업무와 걸맞지 않게 폐쇄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고, 도교육청 직속 센터 임에도 과한 ‘독립 권한’ 부여를 요구하면서 내부의 ‘불협화음’을 조장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5일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전북 학생인권의 날을 맞아 ‘선도부 폐지에 관한 학생토론’을 갖는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이 자료에는 ‘지난해
교육부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감사반은 감사단장을 포함해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북교육청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종합감사 수감자료 요구목록에는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교부 현황과 부부 공무원 가족수당 지급 등 공직기강과 관련한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감사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수감 기간 중의 휴가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억제할 것과 출장은 가급적 자제하되 부득이한 경우 교육부의 자료요구 및 질의·
최근 도내 사립학교들의 부정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학교법인에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전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전라북도교육청 사립학교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규칙은 사립학교법 제74조(과태료)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과태료의 부과절차)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한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마련해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정이유를 설명했다.도교육청이 마련한 과태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