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15일 전북도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단과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이 참여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대형건설사와의 소통간담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GS·현대·포스코·대림산업·금호산업·대우건설·우미건설 등 7개 대형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는 도내에서 발주되는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사, 지자체 간에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SOC
송하진 도지사가 위기에 빠진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한국GM 군산공장 문제는 ‘전기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으로, 남원 서남대 폐교는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의지다. 송 지사는 15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남원 서남대 폐교 등 도정 현안브리핑을 가졌다. 도정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도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명확히해 도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희망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송 지사는 “군산조선소와 한국G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선언으로 군산은 물론 전북지역 경제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국립보건의료대학과 연기금전문대학 설립 지원을 정부에 강력 요청했다. 연기금전문대학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이미 국가예산에도 반영됐고, 공공의대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송하진 도시자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들고 청와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송 지사는 김수현 사회수석을 비롯해 홍장표 경제수석, 한병도 정무수석을 잇따라 면담하고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이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이 수익창출 방안 마련에 나선다.새만금개발청은 14일 ‘새만금개발공사 부대사업 추진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개발공사가 하반기 출범을 앞두면서 안정적 사업재원 마련과 공사운영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기 위함이다.매립사업은 초기 비용이 크고 자금 회수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공사 설립 초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부대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판단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중국 산둥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을 초청해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회의와 연계된 행사로 산둥성과 전북도 관계자는 물론 산둥성 산동집화그룹, 군산 소재 ㈜풍림파마텍 등 양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새만금청은 중국 내에서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산둥성으로부터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에 대한 기업 투자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새만금의
전북과 전남 서울사무소가 공동으로 전라도의 대표 봄꽃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사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전라도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전도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진 10여점과 전북투어패스, 관광안내지도, 지역 농특산품 등의 안내책자와 귀농어귀촌인 유치 및 투자유치 리플릿 등을 배포해 전북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역 이용객의 발길을 멈추게 할 사진으로는 고창 청보리밭축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지역 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새만금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이라는 대선 공약을 재차 강조한 것이자 새만금개발을 침체된 지역경제의 출구전략으로 제시한 것으로도 해석된다.13일 오전 열린 제11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 지역 발전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정과제인 국가사무의 획기적 지방이양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 의견수렴에 나선다.13일 행안부에 따르면 14일부터 29일까지 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인구 규모별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이번 의견 수렴 분야는 국토 및 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보건?안전, 산업 및 중소기업, 환경 등으로 기존 이양사무에 대한 업무량, 전담인력 규모 등 수행실태를 조사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느끼는 이양효과와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해당 분야별로 국가 또는 시·도에서 수행하는 사무 중 기
전북도는 서남대 폐교 결정으로 침체된 남원지역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달 21일 송하진 지사가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만나 긴급 지원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당시 송 지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전북동부권 최초의 일반산업단지인 사매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완공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당초 2020년 완공 예정인 사매일반산단을 2019년 조기완공하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전북테크비즈센터건립 15
전북도가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을 ‘재난관리자원 점검의 날’로 개선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이 즉시 지원·가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재난관리자원은 재난발생시 수습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으로 분류되며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가스마스크(방독면) 등 자재 38종, 지게차, 크레인, 덤프 등 장비 124종, 인력은 28유형으로 분류해 지정한다.특히 기존 매월 13일 시스템 점검만 실시하던 현행화의 날을 점검의 날로 확대·개선해 1~2개소 이상 불시점검 및 계절별·시기별 주요재
전북지역의 풍부한 해양역사와 도서문화를 활용한 지역개발계획이 수립된다.13일 전북도와 국토부는 ‘전북 해안권 연계협력 지역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군산·김제·고창·부안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 해안권 연계협력 지역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개별 시·군 단위의 사업 발굴보다는 시·군간 역사와 문화 공존지역의 자원을 공유해 상호협력하고 연계 발전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실제 도내 서해안 지역은 고군산군도, 심포항, 격포해수욕장, 고창 갯벌 등 풍부한 지역자원이 산재돼 있음에도 이를 묶어낼 만한 연계협력사업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선언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전북도가 새만금사업과 세계잼버리대회를 반등의 기회로 삼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달 28일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안에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내부 개발에 가속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북경제를 위해 세계잼버리대회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이 총리는 “2023년 새만금에서 세계잼버리 대회가 열리는데 평창올림픽에서 5세대 이동통신을 선보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이하 자문특위)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 개정안을 보고할 예정에 있어 어떤 내용들이 담겼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정신, 농업의 공익적 가치 등 그동안 전북도가 요구했던 내용들의 포함 여부도 관심사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자문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자문위 안을 최종 의결했다.앞서 문 대통령의 ‘대통령 개헌안’ 준비 지시에 따라 지난달 13일 자문특위가 발족했다. 자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32명으로 구성됐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2018 새만금 탐험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새만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주제 아래 새만금의 숨겨진 가능성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웹툰·동영상 등 다중 매체(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까지 새만금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smgc
전북도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며 올해 약 6000만원을 들여 520여대의 PC를 보급할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개인보급, 하반기에는 기관보급을 중점 추진한다. 보급사양은 CPU(코어2듀오)·메모리(4GB)·HDD(320G)·LCD 모니터(19인치)·윈도우10·한컴오피스 네오·알약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중심으로 보급이 이루어진다.PC보급을 희망하는 자는 시·군 또는 읍면동사무소,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 lovepc.nia.o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막혀 중단되거나 수년째 지연되면서 경제성에만 치우친 예타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정부가 균형발전을 국정 운영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경제성 논리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11일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예타 및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SOC 사업은 총 26개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했다.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균형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전부터 지휘부가 중앙부처 설득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 예산편성 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강화해 부처단계에서 최대한의 예산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이다.김송일 행정부지사는 9일 농식품부·기재부·국토부 등 5개 주요부처 실국장을 차례로 만나 도 핵심사업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9년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우선 농식품부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 전북지역 대선(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전북도가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스스로가 재난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및 119안전체험 등과 같은 실습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참여 인원도 기존보다 1000명 가량 늘어난 450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이 안전교육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교과 과정은 교육대상에 따라 맞춤형 생활안전교육과 안전도우미 양성교육 2개
전북도는 11일 군산지역의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84억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65억원에 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원이 더해진 것이다.앞서 송하진 지사는 지난달 21일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만나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을 건의했다.당시 송 도지사는 “군산산업단지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으로 도로파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민원이 속출하고 타 지역으로의 업체 이전 등의 우려가 있다”며 특교세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이와는 별도로 도 특별조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상황에 맞는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재난봉사단’이 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전라북도 재난봉사단은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축이 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7개 협력기관, 15개의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 봉사자 등 총 433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은 ‘사회재난 행동요령 및 재난관리 이해’를 주제로 한 변효석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북연합회장의 특강, 재난봉사단 배지 수여, 봉사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안전한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