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규모 창업자금 지원, ‘내 사업’ 길 활짝올해 대규모 창업자금이 지원됨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도 자금이 없어 망설였던 예비창업자들에게 ‘내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지난 달 30일 전북중소기업청이 내놓은 ‘창업지원 사업현황’에 따르면 창업지원 예산은 2008년 약 8000억 원에서 지난 해 1조 30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후 올해에도 1조 4000억원 규모로 증가, 창업 붐 조성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괜찮은 창업 아이템이 있어도 제품을 만들기도 어렵고, 시장에서 과연 성공할 수
전북도가 올해 50대 중앙공모 도전과제를 결정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30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교과부 등 50대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전북발전연구원과 TF팀을 구성해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올해 공모사업에 빠르게 대처했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50대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타 시도 보다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본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전북도는 중앙부처 공모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수용성 위주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전북만의 특화된 설득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공모사업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전발연과
전라일보는 새해를 맞아 지역문화 창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7대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라일보는 이들 7대 사업을 통해 강하고 역동적인 지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나아가서 전북지역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디딤돌로 삼고자 합니다. 특히 올들어서 새로 시작하는 녹색성장 등의 2대 사업은 우리지역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위상을 찾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성장 동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애독자와 도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한식의 뿌리를 찾아서전북지역이 맛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전북도가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올 예산의 60%인 4조 8015억원을 조기집행하기로 해 서민 체감경기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올 해 조기집행에 있어서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창출과 공사, 물품, 용역 위주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사회보장적 수혜금과 공공운영비 등 조기집행의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매월 균분집행이 필요한 분야는 조기집행 대상에서 제외한 것. 이는 지난해 조기집행에 있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 효과적인 경기부양과 재정 건전성을 모두
경인년 새해에 뜨는 해는 전북경제의 경적을 울리는 큰뜻입니다새해 아침에 부는 바람은 우리모두의 힘찬 기운입니다온 세상을 뜻을 비추고 쉼 업는 기운으로 대달릴 올 한해는 60년만에 찿아오는 백호랑이처럼 정열적이고 용맹스럽게 전북인의 기상을 세워 봅시다서해안 시대 거점도시인 전북이라는 지표로 희망의 끊을 놓지말고 군산 세아베스틸의 용광로에서 강한철을 녹이듯 우리들의 마음도 한마음으로 손에 손을 잡고 올해 치뤄질 부정부태없는 깨끗한 지방선거와 태조어진 봉환600주년의 전통과 문화가 살이있는 살맛나는 전북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제왕적 단체장’을 경계한다이백수칼럼(신년호)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출마예상자들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여기저기서 거명된다. 도지사, 시장 군수, 광역 기초의원 등의 4대선거에다 교육감선거까지 동시에 이뤄지다보니 연초부터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제도는 1952년부터 10년간 실시되다 5.16이후 1962년부터 30여년간 중단됐다. 이후 1995년 6월 27일 4대 지방선거 실시와 함께 다시 부활돼 오늘날에 이르렀다. 따라서 올해 6월2일 치러지는 선거는 자자제가 부활된 이후 벌써 4번째 지방선
일진그룹의 임실농공단지 투자가 확정됐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은 임실농공단지에 1400여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한 것. 임실 투자를 확정한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과 일진경금속 정희원 사장 등은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에게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일진경금속은 2010∼2013년 임실농공단지 12만8000㎡의 부지에 안양과 화성 공장의 일부 시설을 이전하는 등 1420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을
도내 최초 돼지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달 중순 경북과 경기도 농가의 국내산 돼지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지 보름여 만에 도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읍시 태인면의 한 양돈장에 대해 역학조사 등을 벌인 결과 농가의 사육 돼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는 것. 이 양돈농가는 지난달 24일 전남 장성 소재 종돈장(16일 돼지 신종플루 발생)으로부터 후보종돈 10두를 분양받아 입식한 역학관련 농장으로 감염여부 확인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종돈장에서 분양된 후보돈에 의한 감염보다는 자체
전북도선관위◆승진 전입= △문택규 도선관위 상임위원◆전출= △이재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승진= △박삼서 도선관위 사무국장◆승진 전출= △마상호 부산시강서구선관위 사무국장◆전입= △김덕주 무주군선관위 사무과장◆승진= △백성하 도선관위 지도과 △고미순 임실군선관위◆전입= △이찬희 정읍시선관위 군산시◆전보= △고성술 주민생활지원국장 △조성구 새만금지원담당관 △김상석 건설교통국 재난관리과장 △이후용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권유원 공보담당관 △김혜자 자치행정국 민원봉사과장 △안승호 주민생활지원국 여성복지과장 △신재현 서수면장 △이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는 이가 있다. 처녀 자전 에세이집 ‘나는 희망을 꿈꾸지 않는다’을 발간한 시각장애인 송경태(48)씨. 이번 에세이집을 통해 송경태씨는 빛조차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노력으로 붙여진 다양한 수식어가 그를 보여준다. 시의원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 송경태, 사회복지사 송경태, 시인 송경태, 마라토너 송경태 등 그의 도전 정신이 오히려 희망만을 꿈꾸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며 노력했기 때문에 그의 눈이 된 값진 수식어들이다. 저자는 시각장애인의 고통을 극복하기까지 삶은 순탄하지
■ 2009 문화계 결산 8. 무용2009년 전북무용계는 지난해 전국대회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김애미씨가 대표로 있는 애미아트가 전국무용제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전북무용계의 밝은 앞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연의 양적인 측면과 더불어 질적 측면까지도 끌어올린 올 한해 전북 무용계는 그동안 약진했던 현대무용 도약을 들 수 있으며 창작무용극도 많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렸던 전국무용제에서 15개 도시의 전국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표로 애미아트가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
정부의 중소지원비상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29일 밝힌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제조업체 1,41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내년 1월 중소기업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0)대비 0.7P 상승한 90.7로 나타났다. 건강도지수인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KT가 전국에 걸쳐 단일기업 사상 최대규모인 6천여명에 가까운 사상 초유의 명예퇴직(이하 명퇴)을 단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가뜩이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시점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데 따른 비난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게다가 KT의 대규모 인력 감축은 정부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과도 어긋나고 있는 양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KT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근속 15년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5992명의 명예퇴직을 30일자로 단행한다.이 중
전주상공회의소는 29일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표창장 전수 및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전주상의는 이날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창출과 신규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아데카코리아(주) 김영보 본부장과 (주)코리아더커드 박영진 대표이사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 지역상품 판로 확대에 이바지 한 (주)롯데쇼핑 전주점 김태화 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택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일년동안 지역기업 활성화와 지역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수상
내년부터 추정가격 300억원 미만 공사의 턴키발주가 사실상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 개정안’을 29일자로 고시, 시행한다.이번 개정안은 발주청장이 300억원 미만 공사 또는 대형공사심의대상이 아닌 공사에 대해 턴키·대안입찰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 ‘특정공사 등의 적용’ 조항을 삭제했다.이는 현재 발주기관이 신기술·신공법·특수공법 채택, 공기단축 필요, 기타 턴키·대안입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공사의 턴키·대안방식 집행을 사실상 금지한 것이다.
어려워진 서민경제에 금융권 민원 급증 작년 말 금융위기 이후 서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금융회사의 무리한 채권추심이나 대출연장 중단 등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무리한 보험가입에 따른 해약환급금 문제나 보험금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둘러싼 분쟁도 급증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가 밝힌 ‘최근 6개월간 금융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1,411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1,099건) 보다 28.4%(312건)가 증가했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과
기축년 소띠해가 저물어 감니다 올해은 그어느해보다 국가적으로 침울했던 날들이 많았읍니다, 두 대통령의 서거,경제침체, 서민의 뜨거운 아픔인 용산참사등 고통의 순간들이 생각이 남니다 이제 푸른바다위로 2009년 해가 저물며 아픔기억을 마음에 간직한채 붉은노을속으로 태양이지고 어청도 등배불이 새로운 길을 위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내일의 힘망찬 미래가 있읍니다.폭풍우와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도 다시떠오를 경인년의 해는 다시 이산하를 뜨거운 정열로 우리를 맞이 할 것입니다김형길기자kppa7
언제나 마음은 해피엔딩이흥재(전주정보영상진흥원장) 왁짜지껄 4차원 송년회들이 한창이다. 좋은 일 궂은 일 모두 털어 넣고 폭탄주 말듯이 휘휘저어서 꿀꺽, 잊어버리자는 외침이다. 왜들 망년회나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열광하는가.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하니까. 고전에서처럼 자성하고 고백하면서 한 해를 보내자고 말하면 요즘 세태에서는 중죄인취급을 받을 것이다. 하늘이시여 내가 무슨 면목으로 새 해를 맞으리까 인터넷에서 울부짖는다면 즉시 접속장애로 이어질 것이다. 토끼처럼 뛰는 말이 되겠다고 시작한 한 해였지만 역시
9대 전략산업 완성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연계 추진- 도, 자동차 부품산업을 비롯한 9대 전략산업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올해 전략산업 관련 기업 93곳을 유치했으며 내년도에도 1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전북도가 9대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8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관련 기업 500개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희망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 실효성 논란정부가 내년부터 희망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부족과 실업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지만 시작도 전에 실효성 논란 속에 겉돌 위기에 있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추진 방침 아래 지자체별로 중소기업 공모 및 선정을 거쳐 임금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지자체로부터 인건비의 50%(83만원 한도)를 받게 된다.도는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수요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