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18:41
양승수 기자
경기 불황속에 전북지역에서 식료품가게, 옷가게, 일반주점 등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커피전문점이나 피부관리업, 헬스클럽, 편의점 등 이른바 ‘기호업종’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이 발표한 ‘4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7월 생활밀접업종 전체 종사자는 모두 6만63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3명(1.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3.3%가 증가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다. 생활밀접업종은 커피전문점이나 PC방, 학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 약국, 제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