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1600억원의 특별자금을 긴급 투입한다.5일 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600억원의 도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어 올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가 겹치면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관련 협력업체들의 시급한 애로사항과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특별자금은 도내 소상공인 자금지원(1000억원)과 협력업체들의 경영 안정화(600억원) 등에 투입된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익산·정읍지역에 대한 문화영향평가가 진행된다.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문화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개 중 중심시가지형 1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북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대상지인 군산·익산·정읍·전주·완주·군산 등 6곳 중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군산·익산·정읍 등 3곳의 사업이 선정됐다.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5조에 근거해 정부의 각종 계획과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사
전북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 10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국내(7개사)·국외(3개사)로 구분했으며 국내전담여행사는 ㈜테마캠프여행사, ㈜아름여행사, 롯데관광개발, 여행스케치, 홍익여행사, 해밀여행사, 여행공방 등 7곳이다.또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는 국외전담여행사는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소라여행기획, ㈜한그루여행사 등 3곳이다.이들은 앞으로 전북의 강점인 전통문화와 체험을 소재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소형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 14억원을 들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 1400가구에 250W~330W급 소형 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금은 300W용량 기준으로 60여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만원가량이다. 신청은 이달 9일까지 각 시군에 하면 되는 데 조건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관리사무소장) 동의서가 필요하다.도 관계자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아파트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이 올해 뜨거운 관심사인 만큼 많은 가구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북도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시장 개척에 나선다.5일 도에 따르면 최근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본컨벤션센터(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에 도내 업체 10곳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전북 홍보관에는 일본에서 건강식품의 대세인 생들기름을 생산 수출하는 전주 한국오가닉과 고려자연식품(유자차), 농부의꿈(당조고추), 황수연전통식품(전통장류) 총 4개 업체(15품목)가 참가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에는 꼬숨식품(생들기름), 초록
전주배첩장과 전주기접놀이 등 총 4건이 전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주배첩장 등 총 4건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전북 무형문화재는 ▲전주배첩장 ▲전주기접놀이 ▲목기장(목기) 박수태 ▲전라삼현육각(대금) 전태준 등 4건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전국 최다인 98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무형문화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한국GM의 희망퇴직 신청 규모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강제 구조조정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GM본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구조조정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미 공식 폐쇄를 발표한 군산공장이 주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4일 전북도 및 한국GM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일 1만6000여명의 국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약 2000여명(12.5%)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군산공장의 경우 대상자(사무직, 생산직) 1550명 가운데 1000여명에 달하는
군산지역을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시·군의 동반지정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정부가 군산지역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기준을 수정한 개정안에는 인근 시·군의 동반지정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어 전북도의 적극적이 대응이 요구된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과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위기 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각각 행정예고 했다.개정안은 오는 9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특별한 이의제기가
전북도가 도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시험생산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4일 도에 따르면 완주군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수출자립형 금형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완주 뿌리산업특화단지 내에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북의 금형기업 대부분이 대형·고가의 시험생산장비를 자가로 구축하기 어려운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금형 수주 특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요처의 다양화를 위해 금형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도는 올해부터 2년간
전북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4일 도에 따르면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주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도는 이 기간 컨벤션센터, 테마체험관, 기숙사 다중이용 시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또 하수처리시설 주요 건축물·시설물·위험물을 시설 노후도, 사고발생 현황 등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환경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개선할 예정이다.도는 안전점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송하진 도지사가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대화’를 위해 지난 2일 부안군을 찾았다.송 지사는 이날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유마을을 찾아 전시 판매장을 관람하고 주민들과의 양잠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함께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유유마을의 양잠농업은 6차 산업화의 성공 모델로서 사람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어 농업인들의 소규모 가공 창업지원의 성공사례인 ‘슬지 제빵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작은 찐빵가게로 시작한 슬지 제빵소는 차
전북도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4일 도에 따르면 최근 입학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과 어학 등 교육서비스 과정을 홍보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대금 납부 등을 독촉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상담센터는 5일 전주대를 시작으로 도내 6개 대학에서 운영되며 상담 내용은 ▲방문·전화 권유판매 ▲불법피라미드 ▲인터넷쇼핑몰 거래 등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내용이다.특히 설문조사나 피부 테스트를 빙자한 화장품 강매, 교재 구입 유도,
전북도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2억4000만달러로 설정하고 농식품 수출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38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인 2억2000만달러 보다 약 10%가 증가한 수치다.이를 위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가 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와 신규 수출 유망 품목 육성을 위한 ‘농산물 수출전략품목육성 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의류 제조 기업과 동력전달부품 전문기업이 익산에 투자한다.전북도와 익산시는 지난달 2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앤지엔터프라이즈, ㈜우일특수정공 등 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익산 제3산단 1만3728㎡부지에 1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우일특수정공은 익산 제3산단 8264㎡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이들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
전북도는 SW·IT기업 육성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융복합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사업은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지원과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T)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특히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지원 부문은 기존 자유공모형과 더불어 수요연계형 분야로 각각 진행된다.이에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 전북에 있는 SW·IT 관련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전병순 전북도 미
한국GM 군산공장이 오는 5월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애초 군산공장을 재가동이 아닌 폐쇄에 맞춰 방안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당국의 장관, 고위 관료, 부처 및 전북도 실무자 등은 ‘모든 게 산업은행 탓’이라며 산업은행 뒤로 숨으면서 책임 질 사람이 아무도 없어진 모양새다.1일 전북도 및 정부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들은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있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
전북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취업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대와 원광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을 ‘2018년 취업연계형 특성화 과정’에 참여할 주관 대학으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현장중심의 융복합산업 전문인력의 필요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 과정을 개발, 기업과 대학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 돼 왔다.이로 인해 기업과 학생들에게 높은
전북도가 전남·광주·코레일 등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을 선정하고 전남·광주·코레일(3개 지역본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여행상품은 전북·전남·광주 3개 시도를 연계한 상품으로 총 8개 테마로 구성한 31개 상품이다.상품은 지난해 선정한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을 활용,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장소에서 전라도만의 역사, 맛, 힐링,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
전북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전북도는 27일 송하진 도지사와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 군·경, 언론·방송,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농축수산, 체육분야 관계자와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을 포함해 1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준비 단계부터 지원방안 협의, 홍보활동 등 분야별 자문역
제너럴모터스가 한국GM 군산공장을 오는 5월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이번 사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산업은행은 한국GM의 2대 주주로 주주감사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으며 GM본사가 한국GM으로부터 과도하게 이익을 챙기는 것을 외면하는 등 군산공장 폐쇄에 이르도록 방치한 책임에 대해 묻도록 ‘국정조사’ 및 지방의회 ‘조사특위’를 구성하는 진상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7일 전북도 및 한국GM 등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분구조는 미국의 GM이 76.96%, 산업은행이 17.02%,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