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와 남원원예농협(지부장 방금원)은 18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경영체 조직화 및 교육, 신기술보급 및 현장컨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각 작목의 전문 지도사들이 신소득작물 발굴 및 기술지도를 통해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산물 유통을 체계화하고 상호 의사소통을 강화해서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소장은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품질을 향
남원시가 오는 8월부터 시내버스 환승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환승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버스 탑승객들이 1시간 이내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면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하는 것.무료 환승은 남원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한해 적용되며, 인접 자치단체인 장수, 임실, 순창, 곡성 지역은 적용되지 않는다.교통카드 사용은 1인 1카드로 복수환승은 불가하며,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현금으로 요금을 내거나 하차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지 않은 경우에도 무료 환승이
남원시는 ‘산림가치 창출, 녹색도시 남원’을 정책목표로 삼아 올 상반기에 숲에서 행복을 찾고 소득을 올리는 산림행정 5대 역점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산림행정 5대 역점사업의 첫 번째는 산림의 중요성 알리기.이를 위해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산림학습동아리 ‘더불어 숲’ 활동을 통해 관내 등산로 탐방과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두 번째는 산림복지서비스 확충이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특별전 횟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려 숲과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요천변·향기원·구역사
서남대 정상화 여부를 결정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의회 이정린 의원, 서남대교수협의회 김철승 회장과 운영위원 이상호 교수 등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 대해 재원마련 대책이 없거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다.또한 이같은 정상화 추진 움직임과는 별도로 서남대에 대한 폐교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전라북도의회와 남원시의회, 서남대,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등은
남원 운봉서울한의원 조형진 원장이 지난 15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인구의 날 기념식은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형진 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남원시와 협약을 맺고 난임 치료 지원에 나서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기여했다. 또 평소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 사랑을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에서 행복 나눔 청소년 흥부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 단팥빵, 카스테라 등을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남원지역 중‧고생 중 평소 제과제빵사를 꿈꾸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등을 전달하게 된다.(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대표 김정례)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
남원시의회 이석보 의장 등 8명의 의원들은 14일 교육부를 항의방문해 서남대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남원시의회의 이날 교육부 항의방문은 교육부가 서남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 대해 재원대책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모두 반려한다는 전날 언론보도에 따른 것.교육부 대학정책실 담당과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의원들은 “구 재단에서 요청한 학교 폐교 신청은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과 학교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을 짓밟는 행위”라면서 9만여 시민들이 염원하는 재정기여자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특히 이 의장은 “
이환주 남원시장은 14일 서울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인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남원이 고향인 권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 30여년간 보건복지분야에서 일해온 정통 복지관료 출신으로, 지난달 6일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됐다.이 시장이 이날 지원을 요청한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은 남원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마무리 사업.지리산 천연물 기반의 화장품원료 가공시설로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지리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지리산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옛사진 공모전’이 실시된다.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리산의 자연, 생태, 문화 등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달동안 지리산의 옛 사진들을 공모한다.심사를 통해 대상 1점에 50만원, 최우수상 2점에 각 20만원, 우수상 5점에는 각 5만원, 장려상 20점에는 각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시상할 예정이다.작품은 이메일(jiris@knps.or.kr)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안시영 소장은 “민족의 영
남원시는 13일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객감동 실천을 위한 친절행정 생활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친절교육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강사로 초빙돼 민원인을 감동시키는 친절한 공직자상에 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알맞은 민원 응대요령, 복장과 용모, 마음가짐, 올바른 언어표현법 등 민원처리 요령을 재정립해 남원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한편 남원시는 지난 5월 장애인
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남원시가 가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우리사회의 건강한 가족가치관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제정했다.남원시는 다양한 가족 통합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직원만족도 조사, 가족친화 실행제도에 대한
남원시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각 부서 홍보담당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되는 뉴스 VS 안되는 뉴스’란 주제로 홍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스포츠서울 이우석 디지털라이프 부장을 초청해 언론에 대한 이해와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문장론, 부정확한 보도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청취했다.특히 언론의 눈높이에 맞는 보도자료 작성방법과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의 언론 대응 및 홍보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남원에 거주하는 ‘독도지킴이’ 노병만씨가 제헌절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일본 국회 앞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다.노씨는 이번 일본 원정시위의 의미를 “제헌절을 맞아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선물하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때문에 이번 원정시위에서는 일본인들에게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고, 일본인들의 반성을 촉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지난 2015년 야스쿠니신사 화장실에서 사제폭발물을 터트려 4년 형을 살고 있는 남원 출신 전창한씨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7일간 지리산 뱀사골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12일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에 따르면 지리산 뱀사골은 물놀이나 트래킹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가 많아 매년 7~8월이면 30여만명에 이르는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하지만 골짜기 중간마다 수심이 깊은 담소가 있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 계곡 수위가 급상승하는 등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이 많다. 더구나 가장 가까운 소방관서인 인월119안전센터와는 15km 이상 떨어져 있어 신속한 대응조치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에 남원소방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남원시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활용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섭씨 30℃를 넘는 폭염이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남원시는 폭염시 안전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1,212명을 선정,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로 하여금 매일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주1회 이상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내 23개 읍
남원시 운봉읍 백두대간 트리하우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산상콘서트’ 및 ‘명사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사람이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높이인 해발 700m 지대에 위치한 백두대간 트리하우스는 천연림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휴양시설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이에 남원시는 숲의 가치인 행복, 휴양, 건강 등을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트리하우스에서 ‘산상콘서트’와 ‘명사와의 만남’ 행사를 갖기로 한 것.오는 28일에는 첫 번째로 남원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숲에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의
남원산림조합(조합장 윤영창)은 지난 7일 관내 표고버섯 생산자 23명을 대상으로 표고재배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와 전북지역본부 특화품목지원센터가 함께 실시한 이날 현장교육은 우수 재배지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첨단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각 품종의 특성과 관리에 대한 현장교육에 이어, 남원지역 표고 재배사 시설과 연차별 표고목 관리상태, 관수로 인한 유해버섯의 발생과 구제방법 등에 관해 교육 및 정보교환이 이뤄졌다.남원산림조합 윤영창 조합장은 “관내 임산물 재배자들이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
남원 ‘춘향어머니무용단’이 지난 8~9일 이틀동안 군산시민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새만금 전국판소리무용경연대회에서 신인부문 ‘대상’(전라북도 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윤자, 김연희, 형수정, 김미연, 김계수, 김선임, 김문현 등 7명으로 구성된 춘향어머니무용단은 모두 60대 이상의 전업주부들이다.남원시립국악연수원(지도강사 김미연)에서 한국춤을 취미 생활로 배운 뒤, 양로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다 주위의 권유로 대회에 출전했다.김미연 지도강사는 “이번에 출전한 무용단원 모두가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춤에 대한
달과 관련된 지명이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남원시가 ‘달의 도시’ 브랜드 활용에 나섰다.11일 남원시는 선인들이 천상의 월궁을 본떠 만들었다는 광한루원에서 요천을 건너는 길목인 승월교의 승월대에 ‘남원의 달’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솟은 달을 바라보던 승월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장군과 관련된 인월 달오름마을, 광한루에서 애기봉까지 이어진 달맞이 길 등 달과 연관된 지명과 마을이 100여 개에 이른다.이에 남원시는 달과 관련한 인문여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달의 도시’ 브랜드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나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운영한다.올해 여름 성수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북부사무소는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했다.또한 계곡 내 취사나 야영, 불법 주차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지정된 장소 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