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0일 동안 총 2000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전북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 ▲시민의식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고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 정책수립 및 방향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조사내용은 부문별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 조사에서는 총 12개 부분 중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특성 등 7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운영지침 홍보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몇몇 경로당이 경로당 회원과 무더위 쉼터 구분에 혼돈이 있어 일부 어르신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등 그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실시됐다.이에 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현재 덕진구 관내 무더위 쉼터는 총 218개소(경로당 195, 관공서 16, 기타 7)로 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유경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최윤선)은 17일 서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찰밥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아파트 내 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서신 경로당을 찾아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워하며 영양찰밥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유경수 동장은 “해바리기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서신동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사는 동네, 따뜻하고 행복한 서신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다음 달부터 관내 33개 동과 전북혁신도시에 각각 1곳씩 총 34곳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민 삶의 잘 향상과 행복증진을 목표로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거점센터로 정하고, 전주시 전역 33개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김상훈)과 전주대학교 및 전주비전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지구대’ 회원 30여명은 지난 16일 대학교 부근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청소봉사는 지구대 동아리 회원 30여명이 2개 조로 나눠 각자 책임구역을 정해 청소를 실시하고, 도로변 및 공한지 인근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작업을 펼쳤다.김상훈 동장은 “지구대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를 해 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효자4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
영유아 등 육아전문지원기관인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소속 직원이 아닌 대상에 급량비 집행 및 품의서 없는 예산지출, 급여를 과다 지원한 것으로 전주시 감사결과 드러났다. 17일 시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센터는 급량비를 집행하면서 현금영수증카드 대신 신용카드(직불카드)를 사용하고, 급량비가 정규 근무 개시 전 출근 및 근무 종료 후 근무한 소속 직원들의 매식비에 한해 집행돼야 함에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위한 휴일근무 후 자원봉사자에게 식사제공 등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소속직원 외에 총 8건, 금64만 원 상당의 급
전북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군산 선유도 일대에서 각종 불법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오·폐수를 아무런 여과 없이 바다에 배출하고 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신고 없이 영업을 자행하는 등 온갖 추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심지어 선유도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들끼리 법정 다툼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일대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 용지 내 불법 시설물 183건 ▲불법 건축물 96건 ▲공유지 불법 점유 76건 ▲불법 영업 33
다음 달 전주시가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잇따른 국제회의를 개최해 ‘행복한 지역경제 구조 만들기’라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전주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 세계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2017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또한, 같은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주시 10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가하는 ‘2017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7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는 전주시와
‘분명한 업무의 연장선’을 강조하며, 국외연수 강행 의지를 피력했던 전주시의회가 돌연 ‘연수 전면 보류’를 결정했다.특히, 지난 1일 전북도의회의 국외연수 전면 취소 발표에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뒤 연수 일정 한 달을 앞두고 ‘보류’ 결정을 발표해 일정변경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전주시의회는 다음달 15일부터 2개조(1조-9.15~22(이탈리아), 2조-9.15~24(뉴질랜드/호주))로 나눠 계획했던 국외연수를 ‘보류’ 결정하고, 지난 14일 여행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시의회 고위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시는 엽순공원 내 420㎡부지를 활용해 농구장 1면(15*28m)을 조성,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농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엽순공원이 기존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체력단련시설 및 놀이시설 29개, 화장실 등을 포함한 주민공간 확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풋살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시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주분례) 회원 20여명은 16일 관내 복지시설인 전주 사랑의집에서 중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 사랑의집은 상당 기간 일정한 주거 없이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요양)시설이다.호성동 사랑의 울타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시설입소 가족들을 위한 환경정비와 중식봉사를 펼치고 있다.박경규 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이영섭)은 16일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상반기 결산 및 수요처 확대방안 등 하반기 활동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보고와 하반기 수요처 확대 등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영섭 동장은 “앞으로 수혜자들이 만족하는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공사 과정에서 수천만원 상당 금품과 향응을 받은 진안군청 공무원 A씨(6급)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달길천·정자천 상습수해지구 하천정비사업’ 공사 과정에서 건설업체의 편의를 봐주고 수천만원 상당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하천정비사업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근무하면서 업자들에게 금품 등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또 A씨 외에도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2
한옥마을에 이은 전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유명한 덕진공원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KATA(한국여행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덕진공원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2만4876명으로 이중 외국인은 8.4%인 2106명으로 집계됐다.외국인 관광객을 언어권별로 분류하면 영어권이 가장 많은 786명, 중국어권 580명, 일본어권 382명,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기타 언어권 35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관광안내판 및 보행자 관광안내방
전주시가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참여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시는 16일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시는 관내 집수리현장 5곳에서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사례 ▲작업장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개인건강관리 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한편, 시는 올해 총 6억44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340가구 중 220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전주시가 살충제 달걀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걀이 거쳐 가는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23개소와 대형,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번 조사에서 최근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강원도 철원군 등 2개 농가와 진드기 퇴치제인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기도 광주시, 양주시 등 2개 농가 등 총 4개 농가에서 반출된 달걀의 유통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살충제 성분이 확인된 산란계 농장에서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김상훈)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유해식)은 16일 서곡대림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찰밥 중식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의 일환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김상훈 동장은 “무더위에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해바라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스마트키 관리 부주의로 유아가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전주시 서신동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27개월 남아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아이의 엄마가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둔 채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무사히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례는 앞서 지난 11일에도 발생했다.이날 오후 7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세차장에서 5살 남아가
전주 완산경찰서는 16일 전 여자친구 집에서 애완 고양이를 훔친 노모(3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12일 오후 1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A씨(35·여)의 집에서 고양이 2마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노씨는 A씨와 같이 기르던 고양이를 자신이 키우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5일 도심에서 수달 차량 사고가 잇따르자 펜스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15일 전주시 효자동 효자교 언더패스도로에서 수달이 로드킬 당했다. 이 지점은 지난 2월 5일 발생한 수달 로드킬 장소와 매우 가깝다”며 “로드킬 당한 수달은 수컷으로 몸길이 70㎝, 몸무게 9㎏가량이다”고 밝혔다.이어 “로드킬을 막기 위해 언더패스도로 구간에 설치한 펜스의 열린 곳을 시급히 막아 수달이 도로로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하고, 언더패스도로를 지나갈 때 자동차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