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현대모터스 감독이 창단 이래 첫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현대는 25일 완주 율소리 전용훈련장에서 오는 12월 2일 방문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최 감독은 “K리그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의 자신감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방문경기인 1차전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밝힌 최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과 같은 큰 경기는 이동국, 김상식과 같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1차전부터 물러서지 않고 이기는 플레
전북출신 선수, 코치, 심판 3인이 제4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회에 고봉수(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서영애(비전대)씨, 최정란(전주대 겸임교수)씨가 전북의 태권도를 알리는 전도사로 나선다. 고봉수 전무는 서영애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를 이끌고 코치로 참가하게 되며 최정란 교수는 대회 심판으로 참가한다. 서영애씨는 4년 연속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대회에 선수와 코치, 심판으로 전북출신이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 전무는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뛸 수 있도록 조력역할
“대학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건강한 사람’을 육성하고 우수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김춘진(부안·고창)국회의원이 지난 전북대 국감에서 서거석 총장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질의다. 국감이 끝 난지 한 달이 넘은 전북대는 체육과 관련된 정책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북대 당국자는 “아직 검토단계”라고 밝혀 도민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는 자세에 의구심이 든다. 현재 전북대는 내년 학년도 특기생 선발과 필요한 예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체육교육학과와 스포츠과학과로 학생들을 선발하
전북 태권도 신예들의 기량이 돋보이고 있다. 순창에서 열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1차선발전 고등부 경기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인(2010학년도 고1) 전재경과 고세훈이 형들이 고교 선수들을 이기고 2차전에 나서게 됐다. 또 2위로 2차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천세민(양지중), 유소하(여, 양지중), 유효청(여, 완산중), 배성제(기린중)이다. 전재경은 8강에서 전북체고 선수를 뒤후리기로 KO를 시켜 주위를 놀라게 하고 결승에서도 최호철(김제고)을 1회전서 RS승으로 눌렀다. 전 선수는 181cm의 큰 키에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형들과 기
내년 전국체전 전북 태권도 1차 선발전에서 중3(내년 고1) 선수들이 형들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2차전에 나서게 됐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전재경(미들급, 완주중), 고세훈(헤비급, 완산중)은 고교 형들을 차례로 이기고 1차전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까지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북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전북1차선발전이 3일 동안 열렸다. 전북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모두775명이 출전
전북 생활체육 왕중왕전에서 진안 축구팀과 배구팀, 남원 만인 테니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전주덕진체력공원 등에서 열린 전북생활체육회 왕중왕전서 6개 종목 1위가 확정됐다. 전북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9개월동안 14개시군 권역리그와 광역리그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축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여자배구가 주말마다 리그를 펼쳐 이날 전북 최고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짧은 기간 동호인리그가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도내 생활체육회의 협조와 도생활체육회, 종목 연합회가 하나가 되었던 것이 주효
전주양지중학교(교장 최남렬) 태권도 팀이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46회 협회장기전북태권도협회장 겸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양지중은 1위 3명, 2위 4명 등 모두 7명이 2차 선발전에 나서게 됐다. 이호형 코치를 비롯해 23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지중 태권도는 이번 선발전에 15명이 출전 도내에서 가장 많은 7명이 선발됐다. 이 코치는 남녀 모두 4명이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첫 관문인 7명이 무사히 통과해 최종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셈이다. 최남주(플라이급 2), 정지훈(페더급 2), 표
대전에서 열렸던 제90회전국체육대회서 전북은(3만4858점) 전남(3만799점) 10위에 이어 11위에 올랐다. 전북이 한자리수 성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내대학 역할에 달려있다. 도체육회와 전북도는 열악한 환경과 예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해마다 한자리수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이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도내대학들의 분발이 요구 된다. 이를 위해 도내대학 스포츠를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도내대학 총장들은 전북도로부터 각종 사업과 관련해 지원 받는 만큼 스포츠에 얼마나 지원하고 있는지 반성부터 해야
익산시청 펜싱이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9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서 남 에페 박경두(익산시청)는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고 남 에페 안성호(익산시청), 여 사브르 김금화(익산시청)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남 단체전에서 1위, 여 단체서 2위에 올라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금화는 중국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3위에 그쳤으나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경두는 결승에서 정승화(부산시청)를 이겨 지난 대전체전 준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박 선수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이 유력한 에페 정상에
전주대가 홈에서 단국대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전주대천연구장서 열린 U리그 결승전 1차전 경기에서 전주대는 김영권의 철벽 수비 활약에 단국대와 0-0으로 비겨 2차전 방문경기에 나서게 됐다. 전주대는 4-2-3-1 전형으로 미드필드를 장악한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아 득점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 빗나가 전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신한국을 비롯한 전주대 미드필더들은 상대 팀에게 밀리고 잦은 패스미스로 매끄러운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또 전반 원톱이었던 이정호는 고립돼 이렇다 할 슛을 하지 못했다. 중원을 장악한 단국대
축구 송죽클럽(전주) 정진클럽(정읍) 진안클럽(진안) 무장클럽(고창)과 족구 이중본클럽(전주) 올뉴코스메틱클럽(정읍) 드림클럽(임실) 백호클럽(남원)이 전북 최고클럽을 가린다. 전북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09 동호인리그를 마무리하는 광역리그가 오는 21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을 중심으로 열린다. 도내 광역리그는 축구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여자배구, 테니스, 족구,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이며 종목별 4개 권역리그에서 올라 온 클럽들이 최종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그 동안 지역에서 1,254개 클럽 2만여명이 참여해 7개월
도내 태권도 선수들이 순창에서 최고를 가린다. 제46회 전북협회장기를 겸한 내년 소년체전,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이 21일부터 3일 동안 순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개인전 775명 단체전 24개 팀이 참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A와 B조로 나누어 치러지는 경기는 A조 각 체급별 초·중·고와 대학부 1위, 2위 입상자는 내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전북 대표최종선발전 자격이 부여된다. 또 단체전경기는 중등부에서는 완산중과 전북체육중학교 경쟁이 예상되고 고등부는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우승이 확실한
전주대가 U리그 축구 초대 챔피언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전주대 ‘정진혁 호’는 19일 단국대와 전주대잔디구장에서 결승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J리그 도쿄FC입단이 확정된 전주대 김영권의 수비와 공격에 따라 승패가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정 감독은 김영권을 수비에 두고 전반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후반에는 센터포드로 올리고 빈자리에는 김재환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전주대는 강원FC입단이 확정된 김승명, 백용선을 전진 배치시켜 U리그 득점 순위 2위의 단국대 김대열과 공간 움직임이 좋은 배
전북지역 운동선수들이 전문 체육선수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심폐기능을 갖출 수 있게 됐다.이는 지리산 해발 500m 위치에 심폐 강화 훈련장이 건립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전북도는 내년도에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에 위치한 ‘구 운천초교’에 3만8800㎡ 규모의 ‘지리산 고원 선수촌’을 건립키로 했다. 선수촌은 비와 눈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다목적 구장이 조성되고 400m 육상트랙 등 전문적인 훈련장이 갖춰진다.또한 식당과 숙소, 주차장, 진입로, 부대시설 등 운동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이
전라중학교(교장 김종진) 야구 선수들이 대거 타 지역으로 전학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 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야구 버팀목이었던 전라중 야구부 3학년 9명 가운데 5명(여수중 3명, 경기 성일중 2명)이 타지로 전학을 마쳤고 1명은 특기생으로 타지 학교로 내정이 된 상태다. 도내출신 4명 중 2명은 타지로 떠나고 남은 2명은 전주고와 군산상고에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특히 전라중은 2년 연속 소년체전 우승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육성종목으로 각종 지원금을 받아 야
권순학(전주대)이 친형인 권순태와 함께 녹색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전북현대는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0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골키퍼인 이범수(경희대), 이남수(광운대), 김민학(선문대)을 순위내에서 선발했다. 권순학, 황민 등 5명은 번외지명으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현대는 하대성-하성민 형제에 이어 권순태-권순학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번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광주를 제외한 14개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으로 정했다. 계약기간은 우선지명선수와 1~3순위가 3~5년, 4~6순위
전북도·도체육회의 대전 전국체전 포상금이 도교육청에 비해 형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과 도체육회는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체전 해단식을 갖고 포상금 지급과 선수들을 격려 했다. 포상금으로 도교육청은 3억5400만 원, 도체육회는 7415만 원을 각각 선수와 지도자에게 지급해 극과 극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차이는 도교육청이 메달을 획득한 학교와 지도자에게 인센티브를 확실히 부여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체전에서 금9, 은12, 동31개를 획득했다. 도교육청의 메달 포상금은 11개 학교 2억6000만원이다.
이리동중이 결승에 올랐다. 이리동중은 15일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09대교컵 전국중등부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유민재의 2골과 박선홍, 안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김해중을 5-1로 대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이리동중의 조직력과 체력이 앞서 승리를 거뒀다. 도내 초중고 왕중왕전에 출전한 9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이리동중은 전반 1분 만에 박선홍이 선취골을 기록,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리동중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연습한데로 경기를 운영했다. 첫 골을 넣은 박선홍을
15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2009동원컵 전국 초등왕중왕전 부산아이파크와 전남광양제철남초등학교 준결승에 앞서 유창희 축구협회장과 정진옥 축구협회 부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무주관내 초등학교 축구팀이 창단 될 것으로 보인다. 홍낙표 군수는 15일 2009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이 열린 등나무경기장에서 밝혔다. 이날 홍 군수는 “축구팀 창단을 위해 최근 무주에 공장을 신설한 다농, 교육청과도 협의 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내 초등학교 팀이 필요하다는데 인식하고 전북축구협회와 긴밀하고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홍 군수는 “무주지역은 동계스포츠, 태권도, 축구 등 체육 인프라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내년에도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