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근관 증후군 손발이 저려서 잠도 못 주무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손목 아래로만, 그중에서도 손바닥에서 손가락까지만 저리는 경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수근관’이란 손목 안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인데, 이 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갑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여기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이 신경이 지배하는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제4경마장 유치, 제1라인드...1차적으로 3곳 선정한국마사회의 제4 경마장 유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경마장이 없는 전북 장수와 정읍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로 3개 예비후보지 압축 후 최종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어서 경쟁구도가 한층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0일까지 경마장 유치 제안서 접수 결과, 장수와 정읍, 전남 담양, 경북 영천·상주, 인천, 제주 등 총 7개 지자체가 신청했다.마사회는 이들 지자체의 유치 제안서를 확인 검토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한
도, 전주시 기본경관계획 승인...체계적인 도시경관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전북도는 전주시가 기존의 개발위주 도시 관리를 지역특색이 담겨 있고 주민 위주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환경 조성 등을 주 골자로 제출한 기본경관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시의 기본경관계획은 자연과 북부, 도심, 신시가지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하천, 관문역사, 환상녹지, 신구조화, 서부신시가지축 등 5개 경관축을 정하고 있다.시는 기본경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30일간 주민 열람기간을 거쳐 경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관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국 최우수 혁신기관 선정...전국 100여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경부 장관상 표창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전국 최고의 혁신기관으로 선정됐다.3일 지식경제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2009년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연석회의에서 전국 100여개 혁신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전주기계탄소기술원의 이번 표창은 전국 13개 시도의 테크노파크와 지역혁신센터 등 100여개의 혁신기관 중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신재 원장은 “탄소기술원은 앞으로 탄소 응용분야 기술개발을
몰라서 혜택 못 받는 기업없도록 정부정책 홍보강화 ‘절실’내년도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도내 기업들은 관계기관의 홍보미흡과 관심부족 등으로 인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녹색기술’을 키워드로 한 ‘제 2기 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발표하는 등 기업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지역경제계 전반에 걸쳐 관련 내용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거나 기존 정책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지자체와 전북중기청 등 중소기업 관계기관의 발
'에너지 사랑 내복으로 실천하세요'에너지관리공단전북지사가 익산시와 함께 7일 익산역 앞에서 내복 할인 판매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이날 행사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익산에너지시민연대, 주부교실익산시지회, 대한주부클럽익산지부, 신세계이마트익산점 등이 대거 참여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측은 이날 내복할인 판매 수익금을 전액 에너지소외 계층 사회복지 지원 단체에 기부하는 동시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내복 기증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조재환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장은 "내복은 입기만 해도 최소한 3℃이상의 보
이스타항공 1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취항 1주년과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스타항공은 11월말까지 탑승객 수를 집계한 결과 새해 벽두 첫째 주중에는 누적 탑승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11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 수가 87만8,468명으로, 월 평균 12만 명가량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내년 초 탑승객 10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경품 이벤트를 내걸었다.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다음
전주시가 푸짐한 안주로 대표되는 전주 막걸리 문화를 체험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는 전주막걸리의 명품화를 위해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전주막걸리 체험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주막걸리 투어상품은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전주주조 막걸리공장을 견학,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술박물관에서 전통주를 체험한 뒤 삼천동?평화동?서신동?효자동 등 전주의 대표적 막걸리타운에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특히 막걸리
내년부터 도내 중앙 부처 산하기관들의 보유 물품관리가 수작업에서 RFID(기반 물품관리)를 통한 전자화시스템으로 전면 전환된다.전북지방조달청 관계자는 3일 "그동안 국가기관 보유물품 관리업무의 전자화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던 RFID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중앙부처 산하기관들은 오는 7일 시범 오픈을 거쳐 내년부터 신규로 취득하는 물품에 대해 전자태그를 부착해야만 한다.도내에서는 전북대와 군산대 등 국립대를 비롯한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지방병무청, 전
효자동 시대, 전북교육 미래 100년을 열어갈 터전 전북도교육청 김찬기 부교육감전북교육 미래 100년의 토대를 세울 효자동 신청사전라북도교육청은 금년 9월말 큰 경사를 맞이했다. 1964년도에 건립되어 낡고 비좁았던 진북동 청사에서 효자동 신청사로 이전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교과부장관 특별교부금 예산 432억 원을 받아 건립된 신청사는 그동안 여러 번 시도했지만 무산되었던 사업이어서 기쁨이 더욱 크다. 전북교육 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전북교육은 더욱 분발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신청사의 외양은 전주의
굿은 무속신앙으로 현대사회에서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천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술적 의미가 강한 예전의 굿은 농촌의 마을 굿 형태로 주술성이 약해지면서 잔치의 의미를 더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지고 있다. 탈놀이나 대보름 놀이 등 무속의 개념을 넘어서 전통적 상생문화로 성행하고 있는 굿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지지는 ‘관현악으로 푸는 우리 굿 이야기’. 온소리 국악관현악단 제 9회 정기 연주회로 마련하는 이번 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인 조소녀명창은 판소리교육자로 인정받고 있는 명인이다. 그의 문하를 거친 소리꾼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를 자랑한다. 특히 그의 가족들도 스승이자 집안어른의 소리 내력을 따라 현재 판소리와 고법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20명에 이른다. 조소녀명창의 집안의 5명의 차세대명창이 소리판을 연다. 6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한집안 소리꾼들이 전하는 다섯가지 소리이야기??는 우진문화재단이 기획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81번째 무대다. 장래가 촉망되는 20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상점 및 가정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한창인 가운데 3일 전주의 한 크리스마스 트리 가게에서 예쁜 장식의 트리를 고르고 있다./오세림기자 thedrift@
LH본사 배치, 연내 이전지역 결정 힘들 듯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이전에 대한 분산배치 원칙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경남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어 연내 결정이 불투명해졌다.이는 경남도가 LH본사의 일괄이전 원칙을 내세우며 국토부의 분산배치안 재 제출요구를 거부키로 했기 때문이다.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일 국무총리실을 방문, LH본사 경남이전과 일괄이전의 당위성을 들어 정부의 분산배치 원칙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권 역시 대정부 압박에 열을 내고 있다는 것.이러한 가운데 국토
태양광·풍력 비해 지열 소외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설농가들의 최적의 대안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보급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농가들의 참여는 요원하다.이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병해충 방제와 적온에 의한 농산물 수량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음에도 자부담 비율이 높아 농가들이 섣불리 도입하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급 확대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전북도는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22곳에 330억1100만원을 들여 영농지열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완료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안간힘’- 수급자의 소득·재산정보를 사전에 통보해 자격의 적정성 점검 실시하기 위한 관리망 구축이 지난달 30일 현재 54.7%% 완료 수준...정비를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전북도가 원활한 복지업무 처리를 위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개통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을 위한 수급자들의 소득·재산 정비를 지난달 말 현재 전체 34만2000건 중 54.7%(18만8000건 가량)의 완료율을 보였다.도는 오는 10일까지 유관기관의 소득·재산정보를 일선 시·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는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과 공동으로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 B홀에서 15개 이업종교류회 350여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정보교류의 場’인‘2009 전북 중소기업 이업종교류 프라자’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희수 전라북도 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문면호 전라북도 의회 산업경제전문위원장,정영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이인섭 전북중소기업청장 등 26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업종교류는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들이 교류그룹을 결성,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경
전북농협, 식품안전 및 원산지표시 점검활동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연말연시 우리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농산물 지킴이 위원 13명이 이달 말까지 ‘식품안전 및 원산지 표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우리농산물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하나로마트, 식품가공공장, 잡곡 소포장 농협 등을 대상으로 수입산 혼입 방지,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 변조 및 미표시, 농식품 위해요소 발생가능 여부 등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농협관계자는
도내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는 등 하반기 실물경제 개선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업 생산?출하의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수출이 증가로 돌아서고 설비투자는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9월중 제조업 생산(전년동월대비)은 자동차, 음료, 기타기계?장비,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1/4분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4%, 2분기 14.0%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 는 8월 1%, 9월 6.6%나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자동차, 음료, 전자부품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타기
올해 도내 수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이 그나마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정밀화학원료와 반도 등이 금융위기 이후 큰 타격을 받은 도내 수출을 다소나마 회복시키는 데 적잖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북 수출은 47억2000 달러로, 전년대비 22% 줄어든 가운데 2002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출액은 지난해 수출액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내 수출이 감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