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투표소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전북선관위는 10일 지방선거를 대비해 장애인의 투표참여를 위해 도단위 5개 장애인 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열었다.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유권자는 선관위에 장애인 콜 택시 및 전용차량 지원, 투표소에 승강기가 없는 경우 1층에 임시기표소 설치,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점자와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 게재된 투표안내문 발송,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해 투표안내 수어영상 제공, ARS 음성 투표안내서비스 실시 및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바른미래당 도당은 10일 전주상공회의소 대강강에서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와 최고위원, 당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이날 정운천, 김관영 국회의원이 공동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당의 외연확대와 이념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을 이끌어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박주선 대표는 “보수와 진보 양 세력이 내편 네 편으로 경계를 긋고 싸우면서 정치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로 동서화합과 지역주의 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정책과 공약 대결 없는 깜깜이 경선이라는 비판을 받은데 이어 단수추천과 조기경선 음모론, 전북도당 적폐청산까지 대두됐다.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개 단체장에 대한 정밀심사결과 전주시장(2명)과 부안군수(4명)를 경선하기로 했고, 임실군수는 한 명을 컷오프하고 3명, 익산시장은 1차와 2차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문재인 정부와 촛불민심에 따라 개혁공천을 내세우며 현역도 물갈이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당선 경쟁력과 적합도 등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단체장 배수압축 등 경선 룰 변경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다.도당은 9일 14개 시군 단체장과 광역의원 4곳에 대한 경선방식과 정밀심사를 실시했다. 도당은 8일 당초 면접이후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도내 단체장 3배수 이상 지역구에 대한 경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이날 다시 논의를 거쳤다.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 단수추천 없이 모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을 했지만 3배수 이상 지역에 대한 배수압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배수이상 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TV토론이 12일 개최된다.송하진 지사가 김춘진 도지사 예비후보의 TV토론 제안을 수용해 오는 12일 오전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창익)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김춘진 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V토론은 후보자 2인일 경우 사회자가 주관하는 후보자 1대1 토론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유권자들을 상대로 새로운 정책비전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지방선거를 깜깜이 선거 오해를 씻을 길이 열렸다”고 했다.그는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이번 주 13일(금요일)과 14일(토요일) 이틀간에 걸쳐
전북도민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의 희망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손꼽았다.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우리동네 공약 우체통을 통하여 수집된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바라는 유권자 희망공약을 담은 '우리동네 희망공약집'을 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자 등에게 각각 전달했다.도지사에게 바라는 희망공약은 경제분야에 집중된 반면, 교육감에게 바라는 희망공약(546건)은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를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대책과 교육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바람이 담겨있다.도지사에게 바라는 희망공약(772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사회분
전북도의원 최영규(익산4)의원과 강성봉(비례)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9일 최 의원과 강 의원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부대변인으로 임명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 대변인이면서 재선을 노리는 한 최 의원은 “익산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민심과 당위성을 도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완주 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강 의원은 마을이장부터 현대자동차 입사까지 입지전적인 이력에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 후보자별 면접을 마쳤으나 14개 단체장과 광역의원 4곳을 다시 정밀심사를 거쳐 경선키로 했다.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8일 전주시장 후보인 김승수, 이현웅 후보를 마지막으로 도내 118곳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후보 공천 응모자를 대상으로 3일간 면접을 마쳤다.공관위는 이날 14개 단체장 전 지역을 정밀 심사키로 하고 광역의원(35곳)은 12곳 단수추천, 19곳 경선키로 한 반면 전주4선거구 등 4곳은 정밀심사를 하기로 했다. 익산시장 경선은 1차와 2차로 나눠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송하진 지사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후보 TV 토론회를 전북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방식으로 열자고 제안했다.송 지사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많은 선거를 치르면서 유권자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의 보장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면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눈을 맞추고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있는 전북기자협회 주최로 토론회를 열자”고 했다.그는 “준비되는 토론회는 후보자들만 참석하는 단순한 토론회보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가 되어야
박진만 전 전주시의원이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지난 6 4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수석대변인에 박진만 전 시의원 임명을 의결했다.박진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전북지역 유세단장으로 맹활약을 했다.대변인으로서 당의 정책과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해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는 1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북도당 개편대회와 정책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운동에 돌입한다./
6·13 전북 도지사 선거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송하진 지사가 같은 당 김춘진 전 도당위원장을 크게 앞서고 있다.전라일보 등 4개 언론사가 의뢰해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전북지역 도지사 여론조사결과, 송하진 지사는 57.6%를 얻어 22.4%를 얻은 김춘진 전 도당위원장을 두 배 이상의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은 3.7%를 차지했고, 없음/모름/무응답은 13.9%였다.송 지사에 대한 선호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높게 나타난 가운데 40대(60.5%), 익산(64.1%), 진안군(66.0%), 장수군(67.3%)
6·13지방선거는 여당인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자유한국당의 5당 체제구도로 가고 있다.전라일보 등 언론4사가 의뢰해 코리아리서치센터가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독주체제가 확실시 되고 있다. 정당지지도 뿐 아니라 후보지지도를 보면 압도적인 민주당의 지지도는 본선보다 당내 경선에 관심이 모아질 정도다.이번 조사에서 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은 도지사 후보를 내지 못한 상태로 진행됐지만 본선에서도 민주당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 도당은 당선을 위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김 예비후보는 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이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송하진 지사는 미세먼지 문제에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해왔다”고 비판했다.그는 “민선 6기 동안 전북의 미세먼지는 23%, 이산화질소는 25%, 일산화탄소는 25%, 아황산가스는 33% 증가했다”며 “이 중 미세먼지의 경우 2014년 39㎍/㎥에서 2017년 48㎍/㎥으로 9㎍/㎥ 늘은 것인데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 1
3선 연임 등으로 지방선거에서 무주공산 지역인 군산시장, 정읍시장, 김제시장 후보지지도가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다.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일보 등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1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무주공산인 3개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대결을 보였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 특색이다.또 민주평화당 정현율 익산시장(33.0%)과 이번 조사에서 유일하게 진안 이항로(민주당) 군수가 71.8%로 현역 중 가장 높았다.군산시장 여론조사결
전북도의회 허남주(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원이 전라도 천년을 맞이해 전라북도가 미래천년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허 의원은 3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전북도가 전라도 천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기념사업 10개중의 상당수가 특별전, 특별공연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거나 꼭 천년이 아니어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청소년 문화대탐험과 명품여행사업상품 운영의 경우 천년이 아니어도 전라북도가 일상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이며,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사업도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업이다”며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201
현대중공업 군산공장과 군산GM공장이 폐쇄에 이어 완주 현대차도 위기라며 전북의 명운걸고 지켜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박재완(평화당 완주2)의원은 3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현대차 완주공장은 이미 위태로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업중단이라는 또 다른 쓰나미가 전북을 덮치게 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그는 “현대차 완주공장 생산량은 2014년 6만9577대에서 해마다 지속적으로 감소, 2017년에는 5만7830대로 3년 만에 1만1747대가 줄었다”며 “이에 현대차 측에서는 UPH(시간당 생산량) 조정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 여성 30%와 청년 20%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전북도당은 3일 "외부위원을 포함한 11명의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전북도당 공관위는 김종회 도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비전대 조숙진 교수 등 도내 지역위원장 추천인사와 강보람고구마 대표 강보람씨를 포함한 외부인사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공관위는 전북 도내 14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을 공천한다.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천자를 발표키로 하고, 4월4일부터
더불어민주당 도내 지방선거 공천신청자들의 정치적 운명의 1주일이 시작됐다.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후보들은 오는 7일까지 적합도 여론조사와 6~8일 면접조사 이후 다음 주 초 경선등록을 앞두고 현역에게 유리하게 실시되고 있는 여론조사와 전주을 지역위원회의 여성의무공천 확대와 관련한 전북도당의 행태에 반발하고 있다.경선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나 다른 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다. 도의원 경선에 도전했다 시군의원으로 체급을 줄여 출마할 수 있지만 경선결과에 불복해 도의원으로 무소속이나 다른 당 후보로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익산갑과 을 지역위원회에서 추진한 시장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합동토론회를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시켰다.익산갑과 을 지역위원회는 2일 모현도서관에서 익산시장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익산지역위원회가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가진 것은 민평당에 빼앗긴 익산시장을 반드시 탈환하기 위해 예비후보들이 후회 없는 공정경선을 치르게 하고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역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시장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