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1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제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덕규 이사장의 각오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단 경영활동에 들어간 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보다 발전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공단의 주요 구성원인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합적인 직장 분위기 정착과 효율적인 고객중
전주시의회 시내버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버스특위 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노사 양측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 특위 위원들은 2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내버스 운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날 버스 특위 시민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자문단과 함께 앞으로 버스 회사 및 노조 측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청취함과 아울러 시내버스 준 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와 광주시 등도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위 성격을 놓고 파업 적정성 여부 등
도내 대학생들이 전주시내버스의 조속한 정상 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 협의회는 2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파업이 학생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개강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하루빨리 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70%가 이용하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부득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다음 달 개강이 되면 이 같은 피해는 더욱 극심해 질 것
전주시가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버스 운행률을 최고 90%까지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타 지역 전세버스 투입 추진과 완주군과의 간선·지선 운행 제도 시범 운영 등을 이달 말까지 확정,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파업 72일째를 맞은 이날 현재 버스 운행률은 시내버스 217대와 전세버스 25대 등 63.4%에 그치고 있다. 문제는 다음달부터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할 경우 학생들의 주된 운송 수단인 시내버스 수요가 급증,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불편이 극대화될 전망이라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라감영복원의 핵심인 선화당 복원 가속화를 위해 추진협의회 기능강화 등을 강력하게 지시하고 나섰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논란만 무성했던 선화당의 위치가 국가기록원 자료를 통해 확인된 만큼 복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선화당과 주변 건축물 복원 등의 방침을 조속히 확정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송 시장은 이를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합의해 구성해 전라감영·4대문 복원 추진협의회의 기능강화와 함께 협의회장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전라감영 복원을 위해 도와 시가 추천한 위
신건 국회의원이 시내버스 파업 70일째인 15일 송하진 전주시장을 만나 파업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한지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송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사태와 관련된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신 의원은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신 의원은 송 시장과의 만남 이후 “파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과 학생 및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다. 전통시장도 이용객 감소로 피해를 보고 있다. 파업사태의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무척 걱
전주시는 송하진 시장의 공약사업을 진단할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여성위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4년 6월말까지 연 2회에 걸쳐 송 시장의 공약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에 따라 민선5기 98건의 공약사업에 대해 경제, 전주광역권 개발, 도심재생,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감동행정 등 7개 분야별로 나눠 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를 평가함은 물론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
일본 가나자와 공식 방문 만찬장에서의 '가미카제 만세'논란을 불러 일으킨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이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그러나 취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의 핵심인 '가미카제 만세'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회피성 발언으로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는 지적을 받았다. 김 의원은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0월 가나자와시 방문과정에서 취중 실언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애통한 심정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 모든 책임이 스스
전주시의회는 지난 1952년 지방자치단체선거를 통해 당선된 21명으로 초대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의회는 초대에서부터 부족한 식량사정 대책 마련 등 지역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출범한 뒤 지난 1960년 제3대까지 원구성을 마쳤지만 1년 뒤에 5.16쿠테타로 해산되는 처지에 놓였다. 이후 1990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1991년 지방의원선거를 통해 4대를 꾸린 시의회는 현재 9대까지 임시회와 정례회를 비롯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 감시함과 아울러 시정발전의 방향
전주시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표 음식상품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 성공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조직 등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11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회원과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음식관광 실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문두현 지역관광마케팅연구소장은 "전주의 가장 큰 경쟁력인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주
전주시의회 의원의 일본 찬양 발언 논란이 확산되자 전주시의회가 사실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의회 조지훈 의장은 "지난해 10월 시의회 대표단의 일본 가나자와 방문 현장에서 김 모 의원이 '가미카제 만세'를 외쳤다는 논란 확산되고 있어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실 조사에 돌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의장은 "14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조사한 뒤 사실로 밝혀질 경우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대응할 것이다"며 "객관적 조사를 위해 본인보다는 당시 현장에 같이 있었던 의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황과 상황을 조사토록
전주 시내버스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으로 미운행 시내버스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다소나마 제고될 전망이다. 그러나 노조 측의 버스 출차 등에 대한 강력한 반발 예고와 사측의 무조건적인 선운행 후 대화라는 입장 견지로 인해 파업 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버스사업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 이후 운행을 하지 못하던 시내버스 72대가 출차,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정비가 이뤄짐에 따라 14일부터는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의 버스가 현장에 투입돼 운행될 예정이다.
전주시가 세원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지방세 세무조사에 나선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불성실 납세자의 탈루 및 은닉세원을 적발, 추징하기 위해 정기 법인세무조사와 지방세 탈루 등의 소지가 있는 사안에 대한 수시 및 기획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기 법인세무조사는 최근 6억원 이상 부동산 취득법인과 5억원 이상 지방세 비과세, 감면법인, 5년 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상반기 60개 법인과 하반기 60개 법인 등 모두 120개 법인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 시와 구청 합동조사를 통해 탈루와 은닉세원을 철
전주시는 중소사업장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LNG 저녹스버너 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과 비영리단체, 업무용빌딩, 공동주택 등의 일반 보일러와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LNG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다. 시는 B-C유와 경유 등을 사용하는 액체연료 사업장에서 LNG로 전환할 때에는 3대까지, 기존 LNG연료 사업장에 대해서는 1대만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용량별로는 0.3톤 420만원에서 10톤 이상 2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LNG저녹스 버
전주시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을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의 비전을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 전주한옥마을’로 잡고 한옥마을 방문객에 대한 보행권 확보와 슬로푸드 명소화, 주민들을 위한 창조적 공동체 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사람과 문화, 공간을 테마로 하는 전통문화 중심의 대도시 최초 국제슬로시티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슬로시티 정신에 맞는 전주한옥마을을 가꾸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한옥마을 교통계획을 수립하는 등 5대 중점전략과 20개 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를 매각해놓고도 수백억원에 달하는 잔금을 1년이 다 되도록 받지 못하고 있다. 서부신시가지 노른자위라 할 수 있는 중심상업용지 2만3000여㎡를 두 업체에게 팔기로 계약 체결한 시점으로 따지면 2년 넘게 잔금 완납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정원산업은 지난 2009년 8월 1만2682㎡를 228억원에 매입했지만 지난해 2월까지인 잔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은 채 지금까지 205억원을 내지 않고 있다. 인근 1만591㎡를 같은 해에 매입한 용화도 172억원 중 155억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업체 상황 등을
전라감사 집무처이자 전라감영의 핵심 건물인 선화당 복원이 사실상 위치 확정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전라감영·4대문 복원 추진위원회는 9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10차 회의를 갖고 전라감영 선화당 위치에 관한 학술용역 결과 보고회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학술용역을 진행해온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자료에서 선화당의 정확한 위치가 그려진 청사도면을 확인했고 1951년 선화당이 화재로 소실될 당시 전북도청사에서 근무했던 이원갑씨의 구술 내용도 이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추진위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유통업체에서의 의약품 불법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박카스나 까스활명수 등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면서 오남용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이들 업체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김경숙 소장은 "유통업체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유통업체에서의 의약품 불법판매 해우이 발견시 보건소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kimym@
전주시는 올해 탄소 포인트제를 상수도 분야까지 확대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기존 가입자에게 상수도 고객번호를 기재해 문자나 우편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개별 공문을 발송한 뒤 이에 응한 세대에 한해 올 1월 상수도 사용량부터 포인트를 산정할 방침이다. 가입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신규 가입을 하거나 전주시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63-281-261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연 1회 지급하던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2회로 늘려 온실가스
전주시는 2011전라북도민체육대회 대행사를 공모한다. 오는 15일까지인 공모분야는 식전·후 공개행사 및 축하공연, 불꽃놀이와 성화채화 및 봉송, 점화 등 2개 분야이며 영업소재지가 전북지역인 이벤트 사업자 등록업체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전주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나 전주시통합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jspor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주종합경기장내 전주시체육회 도민체전상황실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민체전상황실(277-7434~5)로 문의하면 된다.